오늘부터 마음챙김! - 알쏭달쏭한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돌보는 방법
니콜 카르도자 지음, 마르타 안텔로 그림, 윤혜린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마음챙김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을 아이에게 선물해 주고 싶었어요.
22년 목표로 잡았던 것이 매일 하루 3번 마음날씨를 기록해 보는 것이었어요.
기록까지는 못하더라도 꼭 그 날의 오전 오후 저녁 시간 쯔음 나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를 돌아보고 챙기는 것이요.
개인적으로는 18년부터 시작해서 줄곧 힘들었던 것 같아 22년에는 정말 조금 더 나를 돌아보고 챙기는 그런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는데
마침 이 책이 발매되었고 신간 소개에서 보고는 꼭 읽어보고 싶다 생각했던 책이에요.

사실 아이에게 마음을 돌보는 일을 해야하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같이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저에게 더 필요한 책이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마음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서 쉽게 알 수가 없고,
특히 엄마라는 자리는 내 감정과 생각이 어떤지 알아차리기 이전에
너무 많은 것들을 챙기고 신경을 써야해서 대부분 나는 뒷전이 되기 일쑤이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나의 마음을 챙김으로 마음에 힘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으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렇다면 마음챙김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쭉 설명을 늘어놓은 육아서가 아니라
정말 필요한 부분만 알려주기에 후루룩 읽어볼 수 있고
무엇보다 책의 표지부터 내지까지 색감이 알록달록해서 기분전환도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제가 읽어보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이 책을 집어들고 집중해서 한참을 보더라구요~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한 마음챙김!
지금 내 몸과 마음에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어렵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잖아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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