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셋의 힘 5 : 길어진 그림자 전사들 3부 셋의 힘 5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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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전사들 (셋의 힘) - 5 길어진 그림자편이에요.
시리즈 물인데 처음부터 보지 못해서 원래는 관심이 없었다가
애니로도 나올 작품이고, 판타지 마니아는 얼른 신청하라는 추천을 보고
궁금해져서 신청해 보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읽어볼 기회가 주어졌어요^^

아이와 함께 보게 되었는데 추천대로 정말 재미있게 읽어본 책이에요.
1권부터 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워서 기회가 된다면
1권부터 찾아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읽어보신 분들 이야기를 들으니 이번 책이 가장 재미있다고 하네요^^

에린헌터의 문장과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가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주인공은 고양이에요.
고양이들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여서
고양이의 시선으로 책을 읽어보았어요.

고양이의 종족도 나뉘어 지네요.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
그들만의 영역이 존재하나 봐요.

전사들의 삶은 어떠할까요?
분명 고양이의 시선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책을 읽는 어느 쯔음엔 인간의 눈과 닮아있었어요.
경쟁을 하고, 정치적이고, 사랑, 우정, 보호, 음모, 배신, 비밀들, 새로운 등장인물과의 갈등.

별족에 대한 의심이 숲을 뒤흔들면서 그림자족은 별족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홀리리프, 라이언블레잊, 제이포는 별족과 전사의 규약을 믿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종족들에게 확신시키기로 결심해요.
각자가 가진 두려움과 씨름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곳에 숨은 끔찍한 분노, 그리고 오랜 세월 감춰온 숨 막히는 비밀과 싸우게 됩니다.

판타지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하는 책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더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아요.
처음 책을 받아봤을 때에는 분량 때문에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처음 1권부터 다시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처음부터 읽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6권이 무척이나 기대되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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