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사는 아기빗방울의 용감한 도전 이야기책은 둘째랑 먼저 읽었는데변화가 늘 두렵고 적응하기 쉽지 않은 아들 1호가많이 생각났던 책.얼마 전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구름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눈 시간이 있었는데구름 위에 사는 아기 빗방울 이야기라서그 추억에 조금 더 그림책이 가깝게 느껴졌어요♡책의 색감이 쨍하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했던^^아기 빗방울은 변화가 너무 두려워요.안전하고 즐겁기만한 구름 위에서의 생활이 너무 행복했어요.아빠는 계속해서 아기 빗방울에게 알려줍니다.변화를 겪지 않는다면, 네가 가진 많은 것을 모두와 나눌 수 없다는 것을요.마침내, 아기 빗방울은 용기를 내었어요!용기를 내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했던 빗방울은변화는 정말 좋은 일이라는 것을.기회를 놓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변화를 맞이하는 모두에게깊은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책이었어요♡아기 빗방울의 용감하고 용기있는 도전이,변화를 겪은 아기 빗방울의 모험이,편안함을 추구하기 보다새로운 일을 시도해보라고~그러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격려해줍니다.책 속에서용기를 내고, 스스로를 믿으면내가 가진 것들을 모두와 나눌 수 있어! 라고제게, 그리고 제 아들에게 격려를 해주는 것 같았어요^^아빠 빗방울과 아기 빗방울로 나눠서동극도 해보고빗방울이 떨어지는 장면에서는얼마전 자이로드롭 놀이기구를 탔을 때를 떠올리며그 기분을 상상으로 느껴보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