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호롱의 숲속 요정 컬러링북 - 신비로운 숲속의 요정과 소녀 이야기
애플호롱 지음 / 시대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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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호롱의 숲속 요정 컬러링북이 새로 나왔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애플호롱 작가님이 컬러링북을 내신다는 소식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귀엽고 정감가는 예쁜 그림들을 만나보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책의 크기는 19*24로 A4에 비하면 작지만 컬러링하기는 참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총 88쪽 30개의 도안과 2종의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열자마자 프롤로그로 작가의 말을 읽을 수 있는데요

작가님은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그림으로 컬러링북을 만들고 싶으셨대요

예쁜 그림이 힐링을 주는 컬러링북이 될 것 같은 기대가 듭니다





차례를 보면 컬러링을 시작하기 전 여러가지 팁과 연습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구요

그다음에 세가지 테마의 도안들이 있어요 

제목을 보면서 어떤 그림일까 상상을 해봅니다





명암 표현은 제가 정말 유용하게 읽은 페이지에요

컬러링을 하다보면 그냥 색칠하는 것과 명암을 주는 것과 완전히 느낌이 달라지더라구요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해봐야겠어요





무늬 그리기 팁도 주셨는데요

이렇게 자세한 설명 뒤에는 연습페이지가 있어서 작가님 설명대로 연습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안을 구경할 차례인데요 

저는 그림들이 너무 따뜻하고 예뻐서 모든 그림이 다 좋았어요

예쁜 것만 추리고 추려서 몇개만 보여드릴게요






귀여운 고양이와 인어친구들이 있는 이 그림의 제목은 인어의 선물이에요

그림 제목과 그림 아래에는 설명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주 짧은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어 너무너무 신비롭네요





보이지 않는 끈 이라는 제목의 도안이에요

너무 귀여운 여우친구들이네요





꿈의 종착지 라는 제목의 도안이에요

요정님이 인도하는 꿈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요?





꿀처럼 달콤한 시간 이라는 제목의 도안이에요

꿀단지를 안고 있는 곰돌이와 옆에 앉아있는 고양이 친구가 너무 이뻐요





소나기는 그칠거야 라는 제목의 도안이에요

사이좋은 친구사이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합니다





두려워하지마 라는 제목의 도안이에요

이렇게 애플호롱님의 컬러링북에는 도안과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어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몽글몽글 귀여운 기분이 들어요





오후의 피크닉이라는 제목의 도안이에요

숲속 피크닉의 풍경이 예뻐서 가져왔어요

동화속의 한 장면같지 않나요?





저는 서평 체험으로 어떤 도안을 할지 고민하다가

다 이쁜 도안들이라 뭘 골라도 이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중에서도 반짝이는 너 라는 제목의 도안을 골라보았어요

너는 그 자체로 반짝이는 사람이야. 

이런 다정함 너무 좋아요.





완성작과 원본을 같이 사진찍어보았어요

최대한 작가님 채색본을 열심히 따라해보았는데 예쁘게 된 것 같나요?

더웬트 컬러소프트, 파버블랙에디션, 폴리크로모스, 이로지텐, 리라렘브란트, 루미넌스 등 여러가지 색연필을 골고루 사용해 보았는데

모두 잘 올라갔어요 

종이의 질은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좋은 종이로 만든 컬러링북 쓰다가 외국 컬북 사면 못쓰겠어요 정말 ㅎㅎ





마지막으로 부록담겨있는 엽서 일러스트에요

너무너무 이쁜데 컬러링 도안으로는 담겨있지 않은 일러스트네요

나중에 이벤트 같이 도안 꼭 나오면 좋겠다는 바람이 듭니다.

요정이 기다리는 신비한 숲속 컬러링북

마음에 쏙 드는 예쁜 그림체를 만나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서평 체험 기회 주신 시대인출판사, 힐링컬러링 카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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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풍속화첩 - 한국화 컬러링북
곽수연 지음 / 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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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풍속화첩> 은 귀여운 강아지들을 한국화 스타일로 재해석한 재미있는 컬러링북이에요

저는 평소에도 동물들 특히 멍멍이들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귀여운 반려견 그림을 많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가 가득 했어요.


작가님은 한국화를 전공하신 분으로, 동물들의 그림을 많이 그리신다고 해요.

특히 작가님 본인도 반려견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시네요.

동물을 사랑하셔서 이렇게 좋은 그림이 나오나봐요.


책은 25.5*19에 높이 1.5 정도로 A4용지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입니다.

특이한 점은 누드 제본으로 되어있어요 

이렇게 제본을 했을때는 컬러링 도안을 펼쳤을때 180도로 불편함 없이 쫙 펴지고

또 옛스러운 고책 느낌의 전통 서책같은 인상을 주어 여러모로 신선합니다.


 


 

작가님의 여는 글을 읽으니 정말 한국화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더불어 반려견과 반려동물 문화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이시네요.



 

차례에는 책 전체 도안들을 작은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페이지 번호와 그림 제목도 같이 들어 있어서 보기가 아주 좋아요.

 

 

어떤 그림들이 있는지 도안을 보시겠어요.

저는 그림들을 보자마자 빵 터졌답니다.

한국화 특유의 아주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멍뭉이들과 동물들의 그림에서

작가님의 재치와 유머가 느껴졌거든요







 

너무 귀엽고 웃기고 다 하지 않나요?

저는 정말 이런 한국적인 익살과 유머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모든 그림이 다 마음에 들어서 어떤 도안을 채색해볼지 정말 고민이 많았네요

책을 앞에서 뒤까지 몇번씩을 계속 왔다갔다 고민하다가

귀여운 흰둥이가 책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도안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작가님 채색본을 최대한 참고하면서 까렌다쉬 루미넌스를 사용해 채색했어요.

아교를 펴 바른듯 노르스름한 종이는 왠지 고풍스럽고 고전적인 한국화의 전통미를 살려주는 듯 하고요

종이는 컬러링할때 색연필에서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재질의 종이여서

루미로 채색을 햇을때 사각사각 하는 색연필 소리가 무척 힐링이 되었습니다.

작가님 채색본을 참고하며 했더니 얼추 전통적인 한국화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부록으로는 작가님께서 친절히 한국화를 그리고 채색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평소에 한국화 배우는데 관심이 많으셨다면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반려견 풍속화첩 

서평 체험 기회 주신 클 출판사, 힐링컬러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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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원의 몽글몽글 데일리 걸 컬러링북
로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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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원의 몽글몽글 데일리 걸 컬러링북>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인스타에서 로원 작가님 새책이 출판된다고 어찌나 난리가 났던지, 꼭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어요.


작가님은 채색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해주시는 걸로도 유명한데, 색연필, 물감, 마카 등 정말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시더라구요.

 


책의 크기는 19*25.5사이즈에 높이가 1cm정도로 일반 책과 비슷한 크기구요


종이는 브리스톨지처럼 매끄럽고 도톰한 종이에요


색연필로 세세한 그림을 작업하기 최적의 종이가 아닐까 싶어요.



 

책을 처음 펼치면 작가 소개와 작가의 말을 볼 수 있어요.

작가님은 아기자기한 그림과 꽉찬 배경의 그림을 좋아하신대요. 

그래서 그런지 일러스트들도 화려하고 예쁜 색감과 아기자기 매우 세세한 소품 그림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책에 담겨있는 일러스트와 컬러링 도안들이 섬네일로 나와 있어요

페이지 번호와 그림 제목도 나와있어서 찾기 아주 편해요!! 

주제별로 그림들이 묶여 있어 자기 스타일의 컬러링 도안을 찾으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작가님은 컬러링가이드도 공유해주셨는데요 

저 역시 컬러링은 잘 못하는 초보 수준이라서 

가이드를 꼼꼼히 읽고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도 작가님처럼 칠하고 싶네요.


 

 

컬러링북을 샀을때 제일 궁금한건 도안이지요. 

어떤 예쁜 도안들이 있는지 살펴보아용^^




꽉찬 배경과 소품 좋아하시는 작가님 답게, 페이지를 가득 채운 도안들이 잔뜩 들어있어요.

 



그치만 간단한 일러스트와 소품 도안도 있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너무 어렵지 않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으니 걱정말구 구입하세용^^ ㅎㅎ


 

 

이렇게 엽서와 포스터도 들어있어서 작가님 그림체의 팬이시라면 무조건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저는 어떤 그림으로 컬러링 체험을 해볼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특히나 이번 로원님 서평이 역대 최고 경쟁이 치열했던지라..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뭔가 보여드려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컸거든요. 

작가님이 가득찬 그림을 좋아하셔서 열심히 그려주신 컬러링북인데,

그래도 간단한 도안 보다는 작가님 스타일의 세세하고 가득한 그림을 칠하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귀여운 고양이가 두마리나 들어있는 이 도안을 선택했답니다.


무려 3일에 걸쳐서 칠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색깔 하나하나 채워가는 재미가 있고, 색연필 한개한개 쌓아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불편했던 점은, 일반 책 제본이어서 안쪽으로 도안이 말려들어가 칠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리고 페이지에 도안이 가득 차 있어서, 끝부분으로 가면 채색이 좀 어려웠네요.

페이지 끝에 칠하기 좋은 여백이 있었으면 좋겠고, 

컬러링에 편한 제본이었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채색본을 참고하며 세세하게 여러가지 색깔을 쌓아 넣었는데, 

어떤 곳은 무려 6,7가지 색상의 색연필을 쌓아올렸는데도 잘 올라갔어요!

색연필은 저렴이와 고렴이 여러가지 섞어서 사용했는데 

모두 매끄럽게 잘 올라가는 종이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컬러링할때 이런 매끈한 종이 사용해서 그런지 매우 익숙하고 편했어요!


장장 3일에 걸쳐서 완성한 채색본입니다! 

작가님 일러스트 완성본을 열심히 따라했더니 

한개 한개 색깔을 채워가는 재미도 있고, 그림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도 했어요. 

다른 귀여운 일러스트들도 얼른 색칠해보고 싶네요! 

사랑스러운 <로원의 몽글몽글 데일리 걸 컬러링북> 체험기였습니다.

서평 체험기회를 주신 영진닷컴과 힐링컬러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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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컬러링북 : 반려식물 편 - 두뇌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시니어 컬러링북
에디트라이프 편집부 지음, 도지화 감수 / 에디트라이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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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컬러링북(반려식물편)은 우리가 흔히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의 그림을 컬러링해볼 수 있고, 미로찾기나 같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시니어들의 치매 예방은 물론 정서적으로 힐링과 안정을 줄 수 있는 취미를 소개해주는 책이에요. 

평소에 식물을 좋아하고 가까이 가꾸시는 우리 어머님께서도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책의 크기는 21*27cm로 A4보다 살짝 작은 크기입니다 높이는 0.7cm로 총72쪽으로 되어있어 두껍지 않은 편이고요.

컬러링할 종이는 매우 매끈하고 부드러운 도톰한 종이에요. 

좋은 종이로 만들려고 애쓰신 것 같았습니다. 색연필이 매끄럽게 잘 올라갔거든요~~

 

 

 

 

재활심리학의 전문가이신 도지화님께서 감수를 보셨습니다. 

이 분야에서 상당히 유명하신 권위자이시지요. 

취미로 컬러링을 하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도 있지만, 말단근육의 발달을 도모하여 인지능력이 상승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치매를 예방한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설명이니 믿음직스럽습니다.

제 생각에 특히 이 책이 좋은 점은 우리에게 친숙한 반려식물의 그림으로 만들었다는 것 같아요. 

저도 식물집사라서 화분을 가꾸고 식물들을 돌보며 그 평안함이 주는 마음의 안정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몸소 경험해본 사람이거든요. 

특히 우리 시니어분들 중에서 식물 반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내가 키워보고 예뻐해본 식물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생각 한번쯤은 해보지 않으셨을까요? 

그런 분들께 너무 좋은 책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책의 장점이 또 있어요. 

컬러링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식물 도안이 있구요. 

 

 

 

 

그리고 윤곽그리기, 선 따라가기, 미로찾기, 만다라 색칠하기 와 같은 추가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정말 재미있어보이죠?

 

 

 

 

책의 차례를 보시면, 순서대로 식물들의 작은 그림과 이름이 나와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식물을 찾아보기가 쉬워요. 

쪽수가 쓰여있지 않은 점은 좀 아쉽네요.

 

 

 

 

이렇게 컬러링 도안이 예시작과 함께 아름답게 나오기도 하고요

 

 

 

 

컬러링 도안으로 만나보았던 식물이 이번엔 윤곽 그리기와 만다라 색칠하기로도 만나볼 수가 있네요.

 

 

 

 

 

 

같은 그림 찾기 활동도 있어요. 귀여운 그림이지요?

 

 

 

 

미로 찾기도 식물 그림과 함께 있어요. 미로를 통과해 식물을 찾아주세요!

 

 

 

 

 

식물의 그림자 찾기도 있네요. 정말 다양한 방식의 워크북을 만들려고 노력하신 게 느껴집니다.

 

 

 

 

그럼 이제 컬러링 도안 몇개를 구경해볼께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꽃이 나왔어요 히아신스에요.

청초하고 아름다운 색깔이 너무나 예쁜 꽃이에요. 반려식물로 인기가 많아요.

 

 

 

 

안스리움도 정말 많이들 키우시는 식물이죠?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요.

 

 

 

 

선인장은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많이들 키우시죠. 어쩌다 꽃이라도 피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어요.

 

 

 

 

블루베리는 화분으로 키워도 열매를 맛볼 수가 있대요. 도안도 무척이나 깜찍하고 예쁘네요.

 

 

 

 

시클라멘의 예쁜 꽃과 잎사귀도 도안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저는 집에 시니어가 안계신 관계로, 대신 아이와 아이 친구에게 워크북을 체험해보길 권유해보았는데요 둘 다 미로찾기를 고르더라고요. 

이렇게 재미있게 식물을 찾아보곤, 초딩이들에겐 좀 쉬웠는지 금새 자리를 뜨셨어요^^;;;;

 

 

 

 

저도 컬러링을 체험해보아야 겠어요. 

저는 제가 제일 오래 반려한 식물인 칼란디바를 골랐어요. 

노란색 칼란디바는 키우기도 어렵지 않고 예쁜 꽃을 아주 잘 피워서 저에게 늘 행복감을 안겨주는 식물이랍니다.

짠 이렇게 완성해보았습니다. 

스테들러 노리스12색만으로 이렇게 색칠해보았는데요. 

도안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적은 색의 색연필을 가지고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원본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비슷하게 따라서 색칠하다보면 너무 멋진 작품이 완성됩니다. 

아주 쉬운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예쁜 꽃과 반려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 미술이나 컬러링에는 관심이 많지만 초보라서 시작하기가 어려우셨던 분들, 다양한 활동과 컬러링을 함께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물론 치매 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분들께도 더없이 좋겠구요. 

쉽고 아름다운 책을 체험하게 해주신 에디트라이프 출판사와 힐링컬러링 카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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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정원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 색연필로 쉽게 그리는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김민주 외 지음, 도지화 감수 / 아이콘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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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색연필로 쉽게 그리는) <장미의 정원>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을 체험해본 서평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라서, 너무너무 예쁠 것 같은 생각이 벌써부터 들어요^^

장미의 정원은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을 여러권 출판한 아이콘북스와 김민주 작가님 외 여러 작가님들이 또 한번 출시한 예쁜 꽃 그림 컬러링북입니다. 특히 꽃 중에서도 여러 품종의 장미만을 모아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컬러링북이에요.




A4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장미의 정원>은 각각 총 26개의 아름다운 장미 그림과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빈 도안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전에는 본격적인 컬러링을 시작하기 전에 색연필의 사용 기법을 익힐수 있는 미니 레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4개의 각기 다른 품종과 색깔,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장미들과 2개의 장미 모음 부케로 이루어진 도안들은 화려하고 눈부신 장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해냈어요. 24색 수채색연필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꽃 그림들을 그릴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26개의 그림 모두 예쁜 장미를 색연필로 세심하게 그린 그림들입니다. 총 24분의 작가님들이 각각 한개의 품종씩 장미 그림을 그리셨어요. 2개의 장미 부케는 덤으로 더 그리신 분도 계시네요.

각 작가님들마다 색연필을 사용하는 기법이나 스타일, 장미의 모양새나 특징이 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평소에 보타니컬 아트를 좋아하거나 공부하셨던 분이시라면,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몇개의 장미들을 감상해보세요. 눈이 즐거워지는 아름다운 장미들을 골라보았어요.




제일 먼저 무슨 장미를 색칠해볼까 한참을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다가, 마침네 제 마음에 쏙 드는 분홍 장미 한개를 선택했어요. 이름도 달콤한 슈가밤 장미입니다. 이름도 색깔도, 자태도 흠잡을데 없이 너무나 아름다운 장미지요?





항상 색연필을 뾰족하게, 결을 곱고 가늘게, 한층 한층 면적을 채워나간다는 생각으로 무아지경 보타니컬 아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어느덧 근심 걱정 다 사라지고 꽃 한송이에만 집중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원본 컬러칩에는 없는 다양한 색상 층을 섞어가며 그림을 그리셔도 좋아요. 저도 원본을 참고하면서 더 예쁜 결을 쌓아 올리고자 추가로 몇가지 색상을 더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도 장미 한송이를 완성했습니다. 워낙 시간과 집중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 하나 완성하는데 오래 걸렸지만, 나름 뿌듯한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아요. 꽃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 식물화, 세밀화, 보타니컬 아트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아름다운 컬러링북, <장미의 정원>을 추천드립니다.

서평체험하게 해주신 아이콘북스, 힐링컬러링카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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