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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포토에세이
KBS <연애의 발견> 제작팀 엮음 / 예담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작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연애의 발견.
솔직히 처음부터 봐야지!하고 열혈 시청자가 된건
아니다. 입소문을 듣고 재밋다길래
한번 볼까 싶엇는데 내마음을 들엇다 놧다 하는거다
윤솔커플의 코믹연기도 재밋엇고
여자들이 공감할수 잇는 말과 행동을 하는
세 남녀 주인공들도 인상깊엇다
그러니 이 포토에세이가 나온게 마냥 기쁜거다

속을 보니 이책은 의외로 글씨는 적고
포토애세이 답게 사진이 엄청 많다.
그것도 촬영장 밖의 모습들, 비하인드 사진이!
깨알같은 그들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리고 글들은 주인공들의 명대사만 간략하게
적혀잇다. 이것만 가지고 책 내용이
잘 전해질까 싶엇다. 드라마 에세이라거 해서
나는 뭔가 다른 상상을 햇던거 같다
그래도 내가 sns에 스스로 마음에 와닿은
명대사들을 에세이에서 다시보게되니
새롭고 좋앗다. 잊고 잇던 다른 대사들도
볼수 잇엇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작가님과
감독, 배우분들의
인터뷰 글도 실려잇어서 드라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촬영을 햇는지
알수 잇고 드라마 팬이라면 다 좋아할거같다
연애의 발견 포토에세이는 애청자 분들을위한
선물같다. 주인공들의 올컬러로 된 사랑스런 모습들
그리고 명대사들을 책으로 만나볼수 잇고
보고싶고 생각나면 책장 한켠애서
꺼내 읽어도 되니까.
윤솔 커플을 애정한 분들도 잇을텐데
그 커플 이야기는 안나온다.
캐릭터 소개에는 나오는데. 그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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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관하여
안현서 지음 / 박하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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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영겁의 세월을 살아가는 어떤존재
영원한 시간을 갖고 이 거리에서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을 조용히 도와주는
신기한 사람.비밀을 털어놓지않아도 그 비밀을 알고
해결해준다는 인물로 이 거리에서는 전설로 통햇다ㅡ49쪽

16세소녀가 쓴 소설이라서,
A씨의정채와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하는게
무엇일까 궁금해서 이책을 읽게되엇다
표지의 구름을 타고 어느 정원으로 햐아는 소녀와
커다란고래, 무슨의미인지 알수없는그림이
그려진 주사위가 눈에들어온다
마치 이책애 대한 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주는듯한

본문은 개가 잇엇다,고래를 찾아서,
트레인 티켓,A씨를 만나다 순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각각의 이야기는 A씨라는 한 인물을
향하여 가는 공통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개가 잇엇다,는 김한이라는 소녀가 여섯가지의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존재들로인해 울고 웃으며
그들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도 잇다
여섯존재중에 염세적인 남자와의 마지막대화가
특히 와닿앗다.
여섯 존재는 김한 자신의 모습이기도 한데
염세적인 남자의 부정적인 모습까지도 소중히
안고나아가려는 김한의 모습이 감동적이엇다

고래를 찾아서,는 소현의 과거로 돌아가는기억에
대한 병과 방안에 물로 가득차고 고래가 나타난다는
환상?을 보게되는 병에 대한
미스터리하고도 아름다운 이안과의
사랑이야기다.
마지막부분앤 반전도 나오는!
이 이야기 역시 소현이 자신의
나약한 부분을 감싸안아주는 부분이 감동적이어서
좋앗다.

트레인티켓, 은 잠에서 깨니 지구상에 자기 자신밖애
남지않앗고 주머니속의 기차표를 쥐고
기차를 타기위해 끝없이 계단을 내려가는
한남자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A씨의 정체에 대해서 나오는데
결국 A씨는 누구일까.

"모둔건 너로부터 시작되어 너로 끝난다.
그게 이 세계가 돌아가는 법이다.
그 각자의 작은 개인이 전채를 이루지.
그리고 그 전체는 결국 개인이다"ㅡ69쪽

대화하는 부분인데 독백체로 되어잇어서
조금 어색햇다.

16세 소녀다운 순수한 부분도 잇엇고
16세 답지않은 사물에대한 관찰력과 상상력,
글의 표현력도 잇엇다.
개가잇엇다,라는 이야기는 결국 작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것이다
자신의 나약한 부분에 대해서
고통스러워하고 잇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사람에대한 이야기를 쓰고자 한
어린작가의 마음이 잘 전해졋고
많은것을 느꼇던 작품이다.
앞으로도 작가의 작품활동을 응원하고싶다.

ㅡ오타
290쪽 , 그렇게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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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플러스 원 - 가족이라는 기적
조조 모예스 지음, 오정아 옮김 / 살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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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 플러스 원 : 가족이라는 기적
◆지은이: 조조 모예스
◆출판사: 살림
◆리뷰/후기내용: (세심하고 성의있는 리뷰 등록은 문충의 신용도와 차후 이벤트 유치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미비포유를 쓰신 작가님의 신작 원풀러스원.
전작 미비포유를 감동적이고 재밋게 읽어서
이번작품도 안읽어볼수가 없엇다
가족과 사랑에대한 소설인데,
제목이 원플러스원이라 무슨의미일까 궁금햇다
마트에가면 하나를 덤으로 더 준다는 뜻으로 사용하는데
그런 비슷한 뜻일까

낮에는 가사도우미로,밤에는 바텐더로 근무하는
싱글맘 제스와 학교애서 괴짜로 놀림받으며 맞고다니는
소년 니키, 수학천재소녀 탠지, 덩치큰 개 노먼의
가족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에드의 좌충우돌
여행길에 오르게되고 그들으린 사랑으로 기적을 만든다

본문은 탠지,니키,제스,에드로 나뉘어져서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런데 그런 시선들이 조금 뒤죽박죽인것같아
아쉬웟다. 그사람만의 감정이 적히지가않고
다른 등장인물의 행동도 잇어서 어색햇다도 할까
'나'라는 식으로 되어잇지않고 인물의 이름으로
되어잇어서 그런생각이 들엇나 싶기도

"난 관계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에드.당신하고든 누구하고둔요.내삶에는 그런 '하나더하기 하나의관계'같은게
들어갈공간이 없어요" -294쪽
가난한 서민에 불과한 싱글맘제스의
생활에대한 처지를 알려주며 사랑에대한 갈망을
나누고자하눈 설득이 대담하게 보이는 부분이엇다
그래, 어차피 인생은 한번뿐인거라고.

미국소설이라그런지 미국의 문화인 엄마를 이름으로
부른다던가하는 행동이 나와서 당황스럽기도햇다

직원과 그 직원의 자식들,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우연히 특별한 여행을 하게되고
또 그속애서 여자주인공과 사랑하개 된다는
형식은 좀 뻔하지만 내용이 따듯해서
추운 날씨에 읽기 좋은 소설이란 생각이 든다
전작인 미비포유보다는 느리게 흘러가는 면이
없지않아 잇엇던 소설.
중간중간 잠깐씩등장하는 노먼이라는 개가
제일맘애들엇던 이유는 왤까
다른 캐릭터들도 각자 개성이 잇기에
좋앗던.

오타
160 수표로 등으로
249 어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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