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사진을 주로 카메라에 담으시는 밤삼킨별님과 딱풀님이 함께 작업한 팔사책, 혼자라도 빛나는 밤에.밤삼킨별님은 예전에 포토에세이 에서도, 다른 작가님의 작품이 사진도움을 준 곳에서도 만나봤기 때문에 굉장히 닉네임이 친숙한데 딱풀님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마주하게 되었다.제목과 표지의 사진에서부터 이미 나의 취향이 저격당했다.포토에세이나 여행에세이를 좋아하고 즐겨 읽는데두 분의 감성적이고 분위기 최고인 사진과 더불어 아름다운 책속의 문장이나 명언, 그리고 시가 담겨있고그 옆에는 사진 위에 겹쳐서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니!여성분들 지갑이 열리고야 마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책을 받자마자 써보고 싶어 손이 근질거려 얼른 적어 보았다.책속 시나 소설/에세이 속의 문장들과 명언들 중 익히 아는내용도 더러 있어서 반가웠다. 요즘 실시간검색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은데그 사건들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적어보았다. 필사를 하는건 느린 독서라고 많이들 이야기 한다. 한자한자 틀리지 않게끔 적고싶은 마음에 더욱 더 깊이 읽고 천천히 쓴다.혼자있어야만 하는 시간에, 외롭지 않게 감성이 돋아 센치해지는 밤, 이 책 하나 있으면 심심하지도 않고 토닥토닥 위로받는 기분일거다.안타까운 사건들로 내 마음도 너무 괴로웠는데 그들도,나도 이 책으로(문장들로) 하여금 맘속으로 토닥여주는 밤이되엇다.한장한장 아껴서 쓰고싶은 필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