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연결된 삶 - 무엇 하나 의미 없는 것 없이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이
김효찬 지음 / 헤이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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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연결된 삶. 옆에 적힌 부제가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문구다.

"무엇 하나 의미 없는 것 없이,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이"

이 책을 지은 작가님은 하나의 선으로 끊어지지 않게 모든 그림을 그렸다.

"드로잉 에세이"라고 이름 붙여졌지만 에세이라고 여겨지는 글들은 빨간종이에

몇글자 뿐. 여기에 작가님이 어떻게 이 그림들을 그리느라 애쓰셨는지

마치 메이킹필름을 보듯이 선명하게 적혀있다.

 

그림들은 고양이로 시작해서 풀잎 하나하나와 소외되기 쉬운 계층들,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 도시의 이곳저곳이 작가의 선을 따라서 나타나있다.

작가가 이 책을 그린 바람처럼,그리시면서 부득이하게 끊어져버렸지만 다시 이어나갔듯이

따듯한 시선으로, 마음들이 모여서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살이의 모습이 되기를.

그림 하나하나를 보면서 와, 정말 꾸준하고 인내심 있는 분이시구나 라는걸 느꼈다.

취지가 좋은 드로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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