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캐릭터로 완성되는 1000개의 점잇기를 처음 해봤다.
인터넷 서점에서 인물이나 관광명소를 주제로 점잇기를
할수있는 책을
본적이 있어서 해보고싶다고 생각만했지
실제로 구입은 못했는데 점잇기를 막상 해보니 중독성이
엄청났다 마치 컬러링북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이랄까.
컬러링북 부록도 같이 들어있는데 안쪽을 열어보니
sns이벤트 소개와 점잇기를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팁이
있엇다.
각각의 캐릭터 소개도 함께..!

점잇기를 펼치면 이렇게 여러가지 팁이 나오는데 너무 두꺼운
펜이 왜 안좋을까 햇더니... 선을 그을때 다른 숫자
두개가
너무 근접해 있다보면 숫자 위를 그어버리게 되는데
나중에 숫자 찾을때 애먹어서 그렇다는걸 알게됫다...


젤 처음으로 완성시킨 "인피니티 건틀렛"이라는 캐릭터.
마블하면 방패 날리는 캐릭터며 초록색 피부의 초능력자
등등을
연상케 되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캐릭터들은 다
생소해서 찾아보니 올해 5월3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였다.
각설하고, 처음으로
시험삼아 해보는 페이지는 머리부분은
인쇄로 되어있고 나머지 부분만 완성하면 되는거라서
나름 수월했다.
자를 대고 했으면 더
깔끔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숫자1번은 별표시러 되어있어서 차별을 두지만 쉽게 찾을
수는 없엇다. 왜냐, 숫자 크기가 너무나
작기때문에...
(분명 인트로덕션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즐길수 있다고
되어잇는데 노인분들이 한다고 생각하면 눈이 금방
피로해지실거다)
하면서 눈도 한번 못깜박이고 숫자를 찾아 헤맸다...


두번째로 완성한 "피터퀼"
숫자가 너무나 작기때문에 3이 1로 보여서 엉뚱한곳에
그어버리기 일쑤였다... 시력이
좋은데도...
숫자를 조금만 더 키울수는 없엇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
지만 그렇게 되면 또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니...
숫자가 너무 깨알같고 마블 팬이 아니라면 굳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성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순 없다는
사실만 빼곤
시간도 잘 가고, 힘든일이 잇을때 하면 점잇기와
숫자만 떠오르게 되어 걱정을 날릴수 있고,
점선커팅이 되있어서
뜯어서 편하게 활동할수 있고,
중독성이 있는 재밌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픽을 1000개의 점으로 나타내신 작가님도
대단하고...
또다른 팁이 있다면 하다가 멈춰야 한다면
그 옆에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도 좋을듯.

컬러링은 명암 넣어야 더 생동감 잇을텐데 어렵다...
역시 미대나온사람 아니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