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포레스트 프렌즈 컬러링북 - 숲속 친구들이 보내온 비밀 초대장
조보람 지음 / 시대인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보람님 신간 컬러링북은요,

170×210의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딱 적당한 크기에요!

숲속 친구들과 귀여운 어린소년이

등장하는 것만으로 힐링되는

소중한 책입니다♡

소년과함께 숲속 친구들을

만나러 가보실까요! 표지만 봐도 너무너무

설레고 귀여운그림체에 취향저격 탕탕

맞았습니다♡

 

 


 

책날개 부분인데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그림을 그린다"는

표현이 몽글몽글하고 따듯한 빵냄새가

떠오르는 듯 기분좋음을 선사해주시네요 ㅎ

종이가 220g인데다가 도안 갯수도 많다보니

책이 많이 두껍습니다ㅎ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주제로

작가님께서 멋진 도안을 그려주셨습니다~

한 계절당 10,11개의 도안이 있어요.

차례 다음페이지에는 프롤로그처럼

소년의 이야기가 소개되어있어요.

숲속친구들의 비밀초대장을 받고

애착인형과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니~

동심으로 돌아간듯 설레는 마음이 생깁니다!

 

숲에서 만날 동물 친구들을 기대하며

도안을 펼쳐봤어요.



 

 

 

봄에 담겨있는 도안중 마음에 와닿은

도안입니다ㅎ

비밀초대장을 받은 순간부터 시작되서

동화책과도 같은 느낌의 컬러링북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원본그림의 아래쪽에

짧은 이야기가 적혀있어서 더 즐겁게

감상하며 채색할수 있습니다.



 

 

 

여름도안에서는 동물들과 낚시하는

소년의 모습과 귀여운 우비를 입고

왕버섯 아래 비를 피하는

소년이 인상깊었구요,

 

 




 

 

 

가을은 따듯하고 포근한 도안들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ㅎ 빵냄새가 책을

뚫고 나올것만같은 귀여운 도안좀 보세요♡

 

 




 

 

 

겨울에는 겨울만의 따듯함이 담겨있어요.

나무집 안에서 친구와 따듯한 시간을

보내는 소년이 편안해보이고 넘좋네요♡



 

 

 

컬러링 도안이 끝나면 마지막에 미니포스터가

있는데요, 단면이 아니라 양면으로 인쇄가

되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포스터그림은

당연히 다 맘에 쏙들어요ㅎ

 

 


 

가을도안에있는 벌꿀서리를 선택했습니다.

 

프리즈마와 니오니 색연필로 완성하고

눈동자에 포스카마카 살짝 콕 찍어줬어요.

작가님 원본색감 따라하려고 애썼습니다ㅎ

여러가지 색을 섞어서 완성도가 조금은

높아진것같아요 ㅎ

 

도안이 작가님이 그리신 연필선 그대로

편집되어있어서 포슬포슬한 색연필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종이가 두껍긴하지만 수채용 종이는

아닌듯해서 물칠은 못하지만 맨뒷장에

마카로도 해보고싶은 마음이듭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어마무시하게 귀엽다는

거에요♡ 사계절 내내 동물과 소년이

꽁냥꽁냥 뭔가를 하는 모습이 엄마미소

지으며 보게됩니다ㅎ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시면

꼭 들이셔야되세요!

도안이 큼직하고 옆에 예시도 있어서

난이도가 높지 않아 아이들도 재미있게

칠할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