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홈리스 축구 대표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드림>이 각본집으로출간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이유의 팬이라서 영화 내용보다는 아이유의 연기에 관심이 더 갓엇다.축구라는 스포츠를 그다지 즐기지도 않을뿐더러 뻔한 신파극의 내용이 이어질것같아서엿다. 예고편을 봐도 나에게 이 영화를꼭 극장에 가서 봐야한다는 마음을 심어주진못햇다.영화는 결국 막을 내리고, 나에게 각본집이찾아왓다. 이병헌 감독의 이 영화를 만들게된 스토리와 영화촬영현장들의 이야기,영화 드림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갓으면하는 바람이 담긴 메세지가 프롤로그에적혀있었고 이어서 등장인물 소개가 한명씩친절하게 담겼다. 각본집이라 영화를 보는것처럼 생생하게 현장을 느끼며 읽을수 잇엇다.맨뒤에는 영화 스틸컷 화보를 감상할수 잇어서이 영화를 좋아햇고 어떤배우의 팬이라면크게 반길만한 구성인거같다.홈리스 축구대표팀이 된 등장인물들의 사연들이마음아프기도햇고 그들을 응원해주고픈마음도 들엇다. 마지막 장면은 살짝 아쉽기도햇고 뻔해서 정말 아쉬웟지만 감동으로다가왓던 몇몇 대사들이 있어서 다행이엇달까.홈리스라는 단어만 보면 단순히 노숙자를생각하게 마련인데 이 책을 보고 우리 모두는언제 어떻게될지 알수 없는 홈리스라는 생각이들엇다. 그런 홈리스들을 따듯하게 바라봐주고도움이 되어주고자 하는 사람이 잇다면 희망적인 사회로 거듭나지 않을까싶다.그리고 축구선수이자 감독 홍대가 계속마음이 가곤햇는데 열심히 피땀흘리는 노력파이지만 타고난 실력자에게 완패하고 번아웃이된 사연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고 공감이 가서다. 결국 번아웃을 홈리스 대표팀을이끌면서 극복한 홍대의 마지막 뒷모습이열정이 넘쳐서 박수가 나왔다.영화를 보는것만큼의 박진감이 느껴지진않앗지만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즐독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