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배웠던 일본어를 생각하면재미도 있었지만 조금은 의무감으로배웠던거같다. 영어 외에 다른나라의언어문화를 배운다는 건 흥미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과 점수를 얻기위해의무적으로 애썼던 기억도 난다.시간이 지나 해외로 혼자 여행다니는분들이 많아지면서 일본어 자격증을비롯한 학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느낌이든다.이 책은 블로그에서 일본어 힐링 손글씨로유명한 시즈라는 닉네임의 작가님이 출간한 라이팅 북이다.영화나 드라마 속의 명대사, 용기와 희망을심어주는 주옥같은 문장들, 사랑과 우정에대한 문장들, 계절별로 나뉘어진 17글자의하이쿠와 일본의 유명한 노랫말에서 따온 백인일수까지 힐링되는 문장과 손글씨가 담겨있다.천천히 작가님의 손글씨를 따라서 써보니잡생각이 없어지고 예전에 공부할 때 배운일본어가 생각나서 그땐 그랬지, 하며추억에 잠겼다. 중간중간 조그만 일러스트 그림들도 너무 귀여웠다. 작가님의 귀여운 손글씨와도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다만 히라가나 발음 기호가 나와있지 않아서검색해서 찾아보면서 읽었던 부분이 아쉬웠다. 친절하게 히라가나 발음 표가 나와있었으면 읽기에 더 좋았을것같다.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등 주옥같은 문장들이작품 제목이 나와있지 않아서 또한번 아쉬웠다.일본어와 손글씨에 관심이 많고 공부하려는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