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검은집'으로 유명한 기시유스케님의 신작.표지 하단의 최고난이도 추리극이라는 문구가 제일 인상적이엇다.이 책은 네개의 밀실살인사건을 다룬,내용은 각기 다르지만 주인공은 같은구조를 띠고잇다.전작 '유리망치'라는 밀실미스터리에서 등장한 주인공 케이와 준코가 다시 등장한다.나는 전작을 본적이 없어 생소햇는데특히 주인공 케이라는 인물이 머리좋은 추리력을 선보이는데, 직업은 다른걸 갖고잇는 특이한설정이라 더욱 그랫다.완만한자살- 첫번째 추리조직내에서 갈등이 일어나고 욕망을가진 노노가키가 계락을꾸민다. 그리고 한사람의 목격자. 여기서 등장한 열쇠수리공케이. 그가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거울나라의 살인-두번째 추리케이가 미술관 관장의 의뢰로 미술관에 조심스레 들어갓다가 예기치못하게 용의자로누명을 쓰게된 상황에서 관장을 누가죽엿는지 밝히기 위해 준코가 대신 나서서확인하고, 루이스캐럴 전문가 지샤네의 도움을 받게된다. 이 지샤네라는 인물이특이하고 재밋엇다. 케이에게 무시당하는준코, 둘의 상황도 볼만햇고.CCTV 트릭을 풀어야한다.미스터리 클락-세번째 추리미스터리작가의 초대로 저택에 방문하게 된 준코와케이. 그곳에서 전설적인 시계작품들을 보게되고, 눈과 마음을 빼앗긴 순간 작가레이코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그리고 여러가지 정황상 자살이 아니라 살해당햇다는 결론이나고 레이코의 남편 도키자네는 총으로위협하며 집안에 잇는 사람들에게 한시간동안 각자의 알리바이를 증언하도록 한다.시간트릭을 풀어야하는 사건이 흥미롭다.콜로서스의 갈고리발톱-네번째 추리네오 시토피아 계획은 해양자원개발에 도움을주고자 만들어졋다. 실험선에서 200미터떨어진 곳에서 호테이가 뭔가에 강하게 끌려바다에서 죽은채 발견되고, 약혼자 유리는 사고사라는것에 납득할수 없어 준코와케이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소리밀실에 대한 조금은 특이한 트릭.모든 이야기는 범인을 찾는것이 아니라 어떤 트릭을 썻는가를 밝혀내는 데 집중되어잇엇다. 특히 앞의 두 사건이 그렇다.개인적으론 세번째사건이 흥미진진햇다.총으로 위협하는 분위기로 더욱긴장감이 넘쳣달까.전문적인 지식을 동원해야하는 트릭도 잇고머리를 써야하는 복잡한 과정도 잇어서확실히 어렵게 느껴졋다.기시유스케의 스릴러만 읽으신 분이라면난해하지만 트릭을 푸는 재미가 잇는추리소설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