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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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판타지소설!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들, 주피터에 의해 네버무어라는 세계로
가는 모리건, 체셔고양이를 떠오르게 하는
호텔 듀갈리온의 피네스트라 등등
앞서 출간된 유명한 판타지와 고전동화를
떠오르게 한다.

11살 소녀 모리건은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저주받은 소녀. 하늘반 시계 색이 까맣게
변하면 생일 이븐타이드
자정에 죽을 운명을 지닌채 살아간다.
이윽고 그날이 다가오고 죽음이 다가왓다고
생각햇는데 네버무어에서 온 주피터가
모리건을 데리고 그가 속한 세계로 간다.
그곳에서 소녀의 운명이 바뀔 중대한
네번의 평가전이 치뤄지고 선택된 아홉명의
아이들만이 원드러스협회 회원이 될수
있다는데.

“죽음은 따분하지.삶쪽이 훨씬 재미있단다.
무슨일이 생기는 건 언제나 삶쪽이거든.
예상 밖의 일,도저히 예상조차 할수 없는
일 말이야”-96쪽
주피터가 해주는 말에는 빨간머리 앤을
떠오르게 한다. 항상 특별한 날 죽음을 떠올
려야햇던 모리건에게 삶이라는 가능성을
열어준 인생의 특별한 순간이랄까.
모리건의 아버지 커버스를 비롯해 크로우
가족들은 자신들의 지위와 명예를 위해
자신이 낳은 가족인 딸을 이미 없는사람
취급하기로 햇는데, 그런 부분에서 모리건이
가엾게 느껴지기도 햇다.

주피터가 생전 처음으로 모리건의 후원자가
되어줄 만한 소녀의 능력이 뭘까,
네번의 평가전에서는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
모리건은 아홉명의 아이에 속할수 잇을지
등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담겨있는 판타지 소설.
1권에서는 책평가전이 치뤄졋고
2권에서는 또 다양한 평가전이 치뤄질
예정이란다.

영화화가 된다고 하는 이 작품.
캐릭터들이 개성이 잇고 장면 하나마다
영화를 보는듯 생생햇다. 부디 영화가
원작만큼이나 잘 만들어지기를.

판타지는 지루한 일상에 재미잇는 상상을
전해주는 매력적인 장르다.굳굳

“담대하게 나아가라”
모리건이 나지막이 읇조렷다
그다음 눈을 감앗다
그리고 뛰어내렷다-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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