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
이라하 지음, 하지현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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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툰 사이트에서 연재중인 정신병동 간호사
출신 작가님이 그리고 쓰신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왓다. 솔직히 저스툰이라는 사이트가 잇는지도 몰랏다. 그런데 실제로 병원에서 근무하셧던분이 지으신 병원스토리가 진솔하게 담겨 잇을듯 해서, 그리고 하지현선생님의 추천사를 보고(선생님의 책- 그렇다면 정상입니다-을 감명깊게 읽어서) 이건 읽고싶다고 생각햇다.

세가지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처럼
짧은 내용의 만화가 담겨잇는데
작가의 말에서근무하셧던 병원의 내용과 전혀 다르다고, 주변분들에게도 원고를 보여주며 환자분들 생각나는 부분잇냐며 여쭈어 보셧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을 읽고 병원이라는 세계가
이렇게 철저하구나, 작가님 신중하시고 섬세하다 라고 생각이 들엇다.

간호사 정시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동물/채소를 의인화해서 그려졌다. 첫번째는 조증을 앓고 잇는 오리의 이야기. 두번째는 지적장애가 잇는 병아리, 세번째는 망상을 앓고 잇는 거북의 이야기가 차례로 나온다.

정신병원의 격리실이나 교도소의 독방을 잘못을 하여 “벌”주는 곳이라고 생각해왓는데 실제론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잇엇다. 음, 그래도 교도소는 병원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잇을지도...

전문적인 용어-dama도 등장한다. 만화를 보면서 환자를 데려가는 부모님에 대한 장면의 부연설명이 된달까.

다른 직업군도 그렇지만 정신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참 고생이많겟구나 라는 생각과
이책이 널리 알려져 병이 늦춰져서 악화되는 일이 없엇으면, 무조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부끄럽다고 생각해 병원에 데려가지 않거나 스스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일이 없엇으면 바랏다.
읽으면서 소재는 다르지만 동물을 의인화 한 웹툰 “환생동물학교”가 생각나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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