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훈님의 전작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를 사진도그렇고 글도 너무나 감성적이고 좋은 분위기라서 이번 신작도기대하며 읽엇다. 이번 여행서에는 프로방스를 비롯해 노르웨이, 산토리니,런던,아시아 곳곳 등등 에서의 작가님의 발자취와 여러 생각들이담겨잇다. 여행이 쌓일수록 석양앞에 느슨해진 사람들의 풍경이더할나위없이 애틋해진다.-78쪽장황할것 없이 그저 각자의 몸과 정신이 시간을 발라먹고 잇엇다. 이제 우리가 지나야 할 모든게 두렵다는 말은 아무도하지 못했다.-187쪽많은 글들이 멋진 비유를 입고 잇엇고, 사진또한 하나하나다 아름다워서 한참을 보고 잇엇다.하지만 공감이 가지 않는 글들 또한 있엇다. 자신의 어둠을 다 보여줄수 잇는 사람이라면 더 많이사랑받앗을거라는 것과 너와 내가 따로 행복한게 아니라우리모두가 행복해야 옳다는 것. 그리고 왜 작가님이 누나분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앗을까고개가 갸웃해지는 부분도 잇엇다. 단지 여행지에서 그런 사건이 일어낫다는 것만으로는 쓰시지 않앗을 텐데.에세이가 주로 그렇지만, 양정훈 작가님의 작품은 더욱글을 곱씹으며 읽게된다. 시를 읽듯이 가만가만 곱씹으며.무슨의미를 지닐까 생각해보며. 여전히 양정훈님의 에세이는 알것같으면서도 모르겟는것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