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업교재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책보다 좀더 자세하게 읽게 되었다. 교육심리학 개론서로서 그다지 특별히 좋지도 그렇다고해서 그다지 나쁘지도 않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교육심리학의 개론서로서 무난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교육심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일이겠지만,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교육심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어떻게 사람이 학습을 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인데,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학습하는 존재라 할 때 교육심리에 대한 이해는 인간이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아닐까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