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영어리딩 50 Book 1 - 패턴리딩으로 탄탄한 기초 실력 쌓기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
E2K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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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패턴리딩으로 자연스럽게 반복을 시켜주는 교재이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공부를 위해 만나본 교재인데 쉽고도 재미있게 반복을 시켜주니 아이들이 지루하지는 않을 듯 싶다.



 



I am going to~

나는 ~할 거에요

라는 표현을 여러 패턴문장을 통해 공부한다.

적절한 지문의 길이로 어려워하지 않고

QR코드를 통해 여러번 반복하여 들으며 스스로도 소리내어 읽어보도록 하는 학습법이라

초등 저학년 시기에 필요한 훈련이라고 한다.








지문을 읽어보고, 해석해보고

그 다음엔 여러 유형의 문제풀이를 통해 패턴리딩을 다져주는 형태.

1강의 정도 공부하는데 부담이 없어 좋은 것 같다.








워크북으로 다지기.

워크북까지 다 한다고 해도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좋다.

너무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이 꺼려할 수 도 있으니....

적절한 공부양과 반복 패턴으로 단어와 문장을 익혀 나가는 교재로

리딩교재로서 아주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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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리딩 120 Book 1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
E2K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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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의 "기적의"시리즈 너무나 유명하죠?

이 시리즈가 유명해서 일단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그 중에서도 영어리딩에 관한 것.




​ 



1단원부터 차례로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저기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원어민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일단은 여러번 들었어요.


모르는 단어가 많았기 때문에 옆의 단어장도 많이 참조했구요.

완벽한 해석은 다음장에서 직독직해로 다뤄주기 때문에 일단은 읽어보기만.



 

 


그리고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우리말 어순과는 다른 영어의 해석에 도움이 되는 직독직해입니다.

이 부분을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한글로 안쓴다고 하면 어쩌지 이런 걱정도 했습니다만

공식처럼 딱딱 끊어주니 더 쉽게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더라구요.

안한다 그러면 일단 넘어가려 했었는데

아주 재미있게 잘 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강점인 것 같아요.



 



다음은 워크북.

따로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워크북에 세번 써보고

줄긋기 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마무리는 최종정리로.

1단원은 워크북까지 아주 꼼꼼히 잘 마무리했습니다.



차근차근히 아이와 리딩 실력 키워가기에 참 좋은 교재 같아요.

저희는 120보다 조금 더 쉬운 교재인 80도 한번 알아보려구요.

아이가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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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선수권대회 - 태양계 이야기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44
토마스 흐라발 지음, 아그네스 오프너 그림, 이미화 옮김 / 지양어린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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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금성, 아빠는 목성 ^^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바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이죠.


잠시 후 수성과, 지구, 화성이 도착했는데, 지구는 피곤한 생각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지쳐있습니다.

나머지 거대 가스 행성들은 아주 멀리서 오는 중이라 좀 늦습니다.

드디어 나머지 행성들이 도착하고 엄마 아빠는 맛있는 음식을 내놓는데요.

음식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별 스파게티, 은하수 수프, 별똥별 설탕 조림, 혜성 아이스크림, 인터스텔라 웜홀 음료수....

이 대목에서 우리 아이는 꺄르르 웃습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스파게티와 아이스크림을 새로운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태양계 선수권대회는 태양의 흑점 폭발과 동시에 시작합니다.

첫 번째 경주는 단거리 달리기.

수성이 일등입니다.

태양에 가까운 행성일수록 속도가 빠르다는 정보를 이렇게 가르쳐 주네요.

참 기발합니다.


다음은 위성 저글링 경기.

이 경기에서 토성은 62개의 위성 중 38개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해 27개의 위성과 멋진 조화를 이룬 천왕성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위성은 행성 주위를 도는 천제로, 목성은 67개, 명왕성은 5개, 지구는 1개의 위성인 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빨리 자전하기 시합.

저는 이 대목이 가장 웃겼습니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처럼 회전하는 그림이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거든요.

모든 행성은 자전하며, 속도는 서로 다른데 아빠 목성의 오랜 자전 기록을 깨고 토성, 명왕성이 모두 노력했지만 승리는 명왕성.


마지막 경기는 태양 궤도 마라톤입니다.

이 대회에서는 하쿠다케와 헤일밥이라는 두 혜성이 우승입니다.

헤성의 궤도는 아주 긴 타원형으로, 주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태양 주위를 도는 데 수백 년씩 걸리기 때문입니다.


태양계의 행성들을 주인공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재미있게 쓰여진 동화.

워낙에 우주에 흥미를 갖는 아이이이게 더욱 재밌고 즐겁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책의 상상력은 정말 무궁무진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겠구나 하며 새삼스럽게 감탄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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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6
이수정 지음, 안경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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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위인전이지만, 내가 읽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서 신청한 책이기도 하다.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정약용 선생이기에 너무 관심이 갔다. 정약용의 삶과 업적에 대한 일목요연한 정리와 쉽고 자세한 설명이 내 수준에도 아주 딱이었다. ^^


정약용의 어린 시절 이름은 귀농.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탐구하며,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소년이었다. 위인들의 공통점은 모두 책벌레라는 사실, 정약용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많은 책을 탐독했으니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책을 써낼 수 있었던 것이겠지.


정조는 정약용이 있었기에 정조일 수 있었고, 정약용은 정조가 있었기에 정약용일 수 있었다고 어느 역사학자가 말했다고 한다. 그만큼 서로에게 필요하고, 서로의 꿈과 이상향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궁합이 잘 맞는 관계였던 것이다. 정조의 이른 죽음으로 능력을 더 펼치지 못하고 18년이나 유배생활을 해야했던 것이 안타깝지만, 그 시기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저서들을 써냈으니 그 시간도 아깝다고만은 하지 못할 것이다. 정조, 정약용 모두 내가 굉장히 존경하는 분들이다. 문무를 겸비하고 배운 바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었던 분들. 내가 생각하는 학문의 자세이다.


정약용은 책상머리에서만 학문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배다리를 만들 때에도, 수원 화성을 지을 때에도 책에서 배운 지식에 더불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실천가였다. 그러니까 그런 위대한 창작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정약용의 여러 면을 배워야 하겠지만, 나는 이점을 가장 따라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바로 책상머리에 앉아 왈가왈부하는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공부한 만큼 실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자세, 꼭 본받고 따르고 싶다.


한 고을의 수령으로 부임했을 때에는 청렴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고마웠다. 하나에서 열까지 본받고 싶은 부분 밖에 없는 분이다. 이상향은 크게 가졌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힘쓴 정약용 선생은 앞으로 나의 삶에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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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6가지 방법 - 엄마여행자를 위한 친절한 여행지침서
김춘희 지음 / 더블:엔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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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너무나 끌려 읽고 싶었던 책!

아이와 함께 여행할 뿐만 아니라 엄마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아니 함께한 내용들이라 놀라웠다.

여행이라는 단어에는 로망과 그리움, 선망이 담겨있지만, 다른 한쪽 편에는 두려움, 용기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내 한몸이라도 두렵고, 막막할 것 같은데 어린 두 아이라는 혹을 달고 해야하는 여행, 결코 만만치 않았을 터인테, 저자의 이야기를 가만가만 듣다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하루에 여러 곳을, 많은 곳을 둘러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와 나의 체력에 맞는, 형편에 맞는 스케줄을 짜 한두군데만 둘러보는 것에 만족하라는 이야기부터 현실적인 조언이라 아주 좋았다.

비록 남들보다 많은 곳을 갈 수는 없겠지만,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 속에 진짜 여행의 의미가 담겨 있을 테니 말이다.

거기에 더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아내려 노력하고, 머리를 쓰려 하는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아빠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었다면 뒷좌석에 편안히 앉아 잠을 자던지, 딴생각에 빠져 있으며 수동적인 여행자가 되고 말았을텐데, 아빠의 빈자리를 엄마와 함께 의논하며 생각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여행하는 모습에 아 그럴수 있겠구나,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여행이었겠구나 하며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하여, 당장에 셋이 떠날 형편은 되지 못하지만 용기를 얻은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었다.

애가 어려서 멀리는 못간다고 단정하며 방안퉁수로 지내는 것 보다는 진취적으로 나가봐도 좋겠다. 아빠에게 너무 기대지 말고, 우리끼리 해보는 것도 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런 여행을 통해 나도 성장하고, 아이들도 성장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조언들과, 두아이의 엄마라는 나와 똑같은 입장의 작가의 이야기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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