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넘어가#강인송글 #오묘그림#창비아동문고#성장 #우정#서평단 📕이 책은 7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서아이들과 짧게 읽어주고 이야기 나누기 좋다!이야기는 현실성 있는데..그림은 웹툰 같아서..폭 빠져서 단숨에 읽어버렸다!표지의 색감까지넘 사랑스러운 책이라 예뻐서 좋다! 📙러블리함을 좋아하는 내 취향!7편 중에 내 취향 5편 픽!📍1️⃣굴러가 사랑목차 이미지를 차지하는 러블리한 상황꺄!!언제나 느리지만..그 아이 앞에서는 한없이 빠른 주호!23p 너 보고 있다가 그런거지꺄~그건 항상 널 보고 있으니까?? 2️⃣오히려 좋아나도 좋아하는 말!긍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인 상황을 만든다고 믿는다.친구들과 한강공원에 가기로 한 날!좌충우돌을 겪지만..오히려 좋아! 라고 외칠 수 있다니!29p 한강 가면 즉석 라면을 꼭 먹어야 한대.나도 한강과 한강라면 좋아하는데..친구들과 꼭 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최애 단편으로 픽! ✨️3️⃣나에게 넘어가표지 이미지로 채택된 단편!저렇게 당당한 남학생이 있다니!과연 나라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우태 멋있다!몸과 마음이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현재의 어른이 응원합니다! 4️⃣지유들반편성할 때 동명이인은 확실하게 가르는데..가끔 학생 조합의 문제로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은 아이들이 한 반일 경우가 있다.이 소설에서는 지유가 셋!최지유, 강지유, 곽지유이들을 어떻게 부를지..창의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5️⃣사랑은 소울을 타고139p 소울이 내 마음 속 어떤 스위치를 꾸우우욱, 눌러버린거다.꺄! 동화에 이렇게 설렐 일이야?자꾸 생각 나는 그 아이..내 학창시절이 떠오른다.147p 좋아해야 하는 건지 미워해야 하는 건지 📔한 편씩 아껴가며 아이들과 나눠봐야지!🤗@changbi_jr
#어린이산책수업#우리학교어린이#김성호글 #안경자그림#생물학자 #가을 #겨울#과학 #서평단 동식물 이름에 약한 나! 학교에는 나무와 꽃에 팻말이 친절히 다 붙어 있기에 걱정이 없다.모르는 식물 이름을 물어보면..인터넷의 도움으로 손쉽게 알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그래도..숲해설사님의 해박한 지식이 늘 부러웠고..요즘 절기에 빠져 살다보니..매일 보는 내 주변 식물에 관심이 많아졌다.그래서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과학 2단원 생물과 환경학교 생태계를 관찰하는 수업 전에딱 책이 도착했다!!감사하게도 가을 겨울편이라..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9월 중순에는 버섯이야기가 있었다.아이들과 학교 생태계에서 생물 요소와 비생물 요소를 찾아다니며..과연 우리 학교에도 버섯이 있을까 궁금했다!눈썰미 좋은 우리반 남자친구 최초 발견!!바닥이 아닌 나무에서 찾았는데..와!! 책 내용이 그대로!! 10월 중순에는 단풍 나무 이야기가 있다.그때 다시 나무들이 얼마나 변했을지학교 산책하면서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눠봐야겠다! 겨울까지 우리의 학교 생태계 탐험은 계속된다!음..내년을 위해 봄, 여름편도 필요하겠는걸!@woorischool_kids
#최태성의365한국사일력#큰별쌤일력 #한국사일력#서평단 #역사 일력은 너무나도 좋은 수업 도구이다!삶의 해답을 역사에서 찾을 수 있는 365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날짜가 불분명한 것이 많아 조선 이후부터 많이 담겨있다고 하니..조선 진도를 나가는 우리반에게 딱 좋은 타이밍!! 오늘 9월 24일은 한양4대문 명명한 날이구나!월요일 사회 시간에 인의예지+보신각 까지 배운터라 굿!! 내일 9월 25일은 규장각 설치한 날이구나!정조 이야기가 나오네?그건 사회 2단원에 나올텐데!!예습이 되는군!! 아침 주제 글쓰기 일력 옆에 두니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같이 넘겨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frontpage_books
#점퍼#생각정원#고정욱글#식민지 #독립#타임슬립성장소설#서평단 📕표지 제목 투표할 때도 참여했었는데내가 투표했던 '점퍼'로 나와서 더 반가웠던! 📙오산중 박창식은 전형적인 의욕없는 중3의 모습이다.물론 부모의 이혼, 아빠의 퇴사 등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스스로를 더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그나마 자신을 돌봐주는 할머니에게는 애틋함이 있으니 따뜻했던 아이임은 분명하다.갑자기 타임슬립!1928년 오산중 박창식이 되어 김소월, 백석, 이중섭, 중앙여고보 이말순과 친구로 지내며 겪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제 식민지 시대독립을 위한 노력은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졌는데..항일무장투쟁만을 의미있게 받아들이는 창식이와 같은 학생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추천한다.99p 사람들이 모이면 정보를 나누고, 거기에다가 누군가가 저항하자는 정신을 집어넣으면 바로 그런 정신이 쌓여서 힘을 가지게 되는거야. 📗미술 수업 시간이중섭 작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110p 소는 순하지만 힘을 쓸 때는 무서운 능력을 발휘해. 느리게 걷는 거 같지만 달릴 때는 사람이 따라갈 수가 없지. 나는 그게 멋있어. 우리 민족이 지금은 억눌려 있고 고삐에 매여 농부에게 끌려가는 것 같지만, 한번 마음먹으면 큰 힘을 발휘할 거라고 나는 생각해. 언젠가 화가 나서 돌진하면 주인을 떠받아 버릴거야.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었다.창식이는 현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과거와 현재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뒷 부분은 스포가 되니 쉿!🤫책을 읽고 나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 더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다!@think_garden
#불편한질문들이사회를발전시킨다고#비룡소#주니어대학 #사회학#오찬호글 #조원희그림#서평단사회 수업에서 인권 교육을 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어떤 주제는 인권에 대한 아이들의 발산적 사고가 가능한데..어떤 주제는 한없이 수렴하게 되며..결론조차 유튜브 알고리즘의 편협한 시선 그대로를 보는 듯하게 쏟아내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그때마다 한쪽 문을 열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는 않다.8p 사회학이 던지는 질문이 여러분의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22p 사회학은 한마디로 말하면 '관계'를 고민하는 거예요26p 지금의 내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것을 가능하게 해요91p 죽을 때까지 자신의 생각이 과연 옳은지, 아닌지를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인간과 동물이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98p 욕구는 인간이라면 가지게 되는 매우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욕망은 사회 속에서 만들어진 희망사항이에요.143p 과거보다 살기 편해졌다고 해서 "우리가 사는 사회에 아무 문제도 없어!"라고 말할 순 없겠지요163p 내 눈에 보이는 익숙한 것을 의심하며 '왜 그래야 해?'라면서 문제제기를 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낯설게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을 접해야해요. 독서를 많이 해야 하고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디지털 매체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안 돼요.미래 세대의 우리 아이들에게낮설게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더불어 역시나 독서의 중요성이 다시 나오네!!나도 잘 몰랐던 사회학이 어떤 학문인지 잘 설명해줘서 중학생에게도 유용하겠다.주니어 대학 시리즈도 더 찾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