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곰님의교실에서는#정유경 시#경혜원 그림#천개의바람#서평단 이 책은 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교실살이 이야기이다. 이런 주제의 책은 많지만시로 풀어나간 건 처음이시지 않을까?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첫 장을 넘겨보았다. '2월의 악몽'이라는 시가 처음이라니!작가님 교사 인정2월 전국 모든 교사들의 스트레스 지수를데이터화 할 수 있다면 가장 높지 않을까?1년 주기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직업이라니하지만 3월 첫날 삽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새로운 아이들과 만나면미지의 대상에 대한 경계심이 풀리듯그 긴장감은 사르르 녹는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곰 선생님 이야기 인 줄 알았다그런데 그 곰은 곰이 아니었다.스포가 될 수 있으니 쉿!시와 그림 그리고 중간 이야기이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책장이 술술 넘어갔다.이름 못 외우는 이야기, 실내화 냄새 에서는 함께 웃고 선생님이 꿈꾸는 교실 모습에서는 함께 공감하고학부모의 전화에서는 함께 마음 쓰이며..마지막 통지표 작성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뿌듯함으로.. 꿀처럼 달콤한 곰 님의 교실에날마다 초대된다는 건푸근하고 뿌듯한 행운이니까요@athousandhope
#식물과이야기하는니나그리고할머니#로렌초콜텔라치 글#조반니콜라네리 그림#두마리토끼책#식물 #사랑 #가족 #대화 식물 키우기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있다.잘 키우고 싶은 마음도 한가득!그렇지만 어렵고 까다로운 식물들"키우기 쉽나요?" 매번 물어보고 사게 되는 식물그래서 스킨답서스를 사랑한다!그 아이는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준다!엔젤스킨, 형광스킨, 엔조이스킨 등등스킨답서스도 종류가 다양해서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은 그런 식물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니나와 할머니 이야기이다.어떻게 보면 너무 뻔한 전개일 수도 있다.예측되는 결말일 수도 있다.하지만 글과 그림이 너무 선명하고 따뜻하다.그래서 나도 그림 속 식물과 대화하고 싶어지는 그림책이다.마카로 그리신 것 같은데마카가 중첩될 때 생기는 색의 겹침이꽃의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잘 표현하는 재료인 것 같다. 우리에게 사랑의 물을 주는 세상의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께,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율여 주는세상의 모든 식물에게. 사랑을 전하는 데에는 거창한 언어가 필요한 건은 아니기에마음과 마음이 닿을 수 있는 것은따뜻한 눈길 하나 충분할수도 있으니..식물뿐만이 아니라 내 소중한 사람과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전하고 싶다.@binibunnybooks
#시계탕#권정민#웅진주니어 #서평단 📕권정민 작가님의 신작이라니반가운 마음에 서평단 신청!작가님 특유의 따스한 색연필 색감이따스한 글과 잘 어울린다. 📙책을 넘기면 시작되는엄마의 폭풍 잔소리ㅋ"10분 내로 준비해""3분 후에 불 끄는거야""1분 남았어"나도 그런데.. 풋!첫 장면부터 웃음이 나왔다🤣아이의 반응은 역시..또 시작이군🫠다음날 아침 시계로 변한 엄마엄마의 재촉이 없으니아이는 학교에 지각을 했다하지만 아이에게 지각은 별로 중요하지않다지각했지만 그 뿐이었다그리고 이야기는 엄마를 되돌리려고 시계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시계탕의 모습은?그리고 결말은? 스포가 되니 쉿🤫! 📔작가의말엄마는 가끔 고장이 납니다.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죠.그땐 나사 몇 개를 풀어주어야 한답니다.시간이 있다면 엄마와 함께 시계탕으로 떠나 보세요.가는 길에 재미난 모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엄마로서 생각이 많아지는 그림책이자아이들이 재잘 재잘 꺼내놓을 이야기들이기대되는 그림책이다그 과정 속에서엄마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는우리 아이들이 되길!🙏@woongjin_junior
#별에게#안녕달#창비 #서평단 📕표지부터 몽글 몽글 해지는색연필화..작가님의 그림체는 참 따뜻하다얼마나 따수운 이야기를 그려내셨을지궁금해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학교 앞 할머니에게 받은 별을달만큼 커진다는 말에소중하게 보살피는 아이그 별은 아껴주고살펴줘야 한다는 거그 정성만큼 별이 자란다아이는 자라 성인이 되어육지로 떠나게 된다.별 역시 자라서 떠날 시간이 다가온다. 📔이 책은 읽는 내내아직도 푹 빠져있는 #폭싹속았수다 가 생각나는포인트가 많았다배경이 제주가족간 이야기아이가 자라 부모 곁을 떠나 육지로 간다는 설정드라마의 여운인지..작가님의 여운인지..같은 연장선 상의 이야기 인듯 빠져들었다😭 📗"바다에 별이 수두룩해"해녀 할망의 대화가 마음의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네가 와서 집이 참 환해졌지"소중한 이를 떠오르게 한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내 소중한 것들을 소개하고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changbi_insta
#숲속가든#한윤섭 글#김동성 그림#서평단 한윤섭 작가님 신간이라 바로 신청!김동성 작가님의 삽화 역시하나 하나 구석 구석 살펴보는 예술작품이다! 이 책은장편이 아닌 단편 4개가 실려있었다. 1.숲속가든도로 위에서 상자채 떨어진 병아리들을 구조하게 된 이야기를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준다.처음에는 아름답지만..나의 선행이 가져온 예측 하지 못한 결말우리 나라 닭 소비양이 어마어마 하다던데..나도 한 몫 하고 있긴 하지만..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 2.이야기동굴영원한 삶을 위해 내 시계를 돌리러동굴로 모이는 사람들그리고 이야기 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들단어를 이용해서 만들어주는 이야기라니꼭 작가님 같다! 3.잠에서 깨면이야기 전개가 으엥? 해서다시 읽어보면..아.. 치매.. 안타까우면서 이해가 된다! 4.비단잉어 준오씨문을 닫게 된 동물원 속 연못에 사는 잉어와인간의 이야기충격적인 결말삽화가 너무 안타까웠다.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참.. 생각이 많아지는 이야기들..장편이 아니라 아숴웠지만..아이들과 단편으로 읽고..깊이 생각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psoop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