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초록해#다봄#키박그림책 #서평단 표지를 보니 회색과 초록뿐이었고제목이 초록이라식물 관련? 환경 관련? 책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막상 책을 열어보니 주제가 달랐다. 어쩌다가 난 도시에 살게 됐어수많은 집이 있었지만 내 마음대로 고를 순 없었어나는 매일 정신없이 달려야만 했어이대로 괜찮을까? 낯선 회색 공간에서 살아가는 원숭이씨의 모습에서내 모습이 엿보인다.현대 도시인들의 삶그렇게 영혼없이 살아내는 그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손 위로 떨어진 새똥 그 사이의 씨앗이파리가 나오는 순간찡~~!!초록이들로 가득찬 방나만의 초록 세상 그림이 위트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그리고 주인공의 표정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나만의 초록은 무엇일까?회색빛 나의 삶을 선명하게 만드는 그것나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그것생각만으로도 미소지어 지는 그것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내 책상 위 작고 귀여운 것들이 나를 보며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