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강경수#창비#그림책 #서평단 강경수 작가님의 작품이라 더 기대감 상승!앞표지의 복잡한 세상 속 집 안 아이의 모습과 대조되는 뒷표지의 세상으로 걸어나가는 아이의 모습뒷 면지의 반짝이는 노란별은 세상 속 각자의 별에서 빛나는 아이를 뜻하는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나와 아이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특히 아이와 커다란 손 사이에 생긴 틈그 대화들은 내가 일상 속 우리 아이에게하는 말들!'커다란 손과 아이는 다투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이 문장에서 턱! 가슴이 막혔다.덥수룩하게 쌓여가는 아이의 모습도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역시 작가님도 중학생 자녀를 생각하며만드신 그림책이라는 말씀에 더 반가웠다!결국 아이는 세상으로 나가야 하고아이가 평안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나보다. 이 책은 특히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고학년 아이와 함께 나누면 더 좋은 그림책이다!'나의 사랑아. 잘 가렴, 너의 세상으로.' 그러므로 우리 어른들은 세상을 안전하게 만들어줄 의무가 있다.@changbi.pictur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