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한자전거여행#김남중글#오승민그림#창비#세상끝으로 #산티아고순례길#서평단 놀기와 읽기가 만나면 세상이 변한다고 믿으시는 작가님! 멋지시다!제주도까지 국내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이번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니!나도 너무나도 가고싶은 그곳! 중학생이 된 호진이는소심한 고슴도치와 팽팽한 풍선이안에 들어가 있는 사춘기!자전거를 뺀 호진이는 중학교 교우 관계도 그저 그렇고가정형편상 개인 자전거도 없고웨인과 리나와 약속한 캐나다도 가기 어려운 상황.그때 할머니가 제안하신 세상의 끝 산티아고 순례길 동행!아빠 제외 세명이 함께 하는 순례길처음부터 눈 때문에 구간을 패스할지 말지 고민의 순간이 오는데..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할머니의 무모해보이는 도전으로 걷기 시작!과연 할머니는 완주할 수 있을까?세상의 끝은 어디일까?표지 자전거는 무엇일까?책을 덮고나서 엉엉 울었다😭스포가 되니 여기까지! 37쪽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인생에 멋진 기회들이 자꾸 생긴다79쪽 작고 아름다운 건 사람이 만들 수 있지만 이토록 크고 아름다운 건 자연만이 만들 수 있다134쪽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누군가의 배려와 사랑을 받고 있는 거였다171쪽 나도 이모들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225쪽 시간은 공짜 같지만 결코 무제한은 아니다. 시간이 있을 때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많이 해둬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고 즐겁게 놀 수 있다238쪽 같은 하루를 보내지만 세상 사람들이 보내는 시간의 무게는 다 다를 거였다 불량한자전거 여행 1-4권은 고학년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특히 4권은 자신의 세계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작가님의 글에 나온 문장처럼그저 어른으로서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주어야겠다!224쪽 스스로 짐을 챙기고 지도를 볼 줄 아는 아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언젠가 삶의 갈림길을 만나 헤어질 때가 오겠지만 그때까지 함께 즐겁게 걸으면 된다.@changbi_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