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스 딜리버리 안전가옥 쇼-트 4
전삼혜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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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스 딜리버리

아이돌 콘서트에 가기위해 알바를 해야했다. 학생이 할 수 있는 알바는 거의 없는게 문제. 그런 보라 앞에 명함이 떨어졌다. 여성 전용 배달 알바. 여자가 여자에게만 ~
마녀(윤정)인 오너가 청소기를 타고 망토를 두르고 배달을 시킨다. 계약서도 쓰고, 타는 법도 알려주고 교육도 시키고 현실과 똑같;; 하지만, 배달 중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데..

에어프라이어 콤비 탄생

전 단편<위치스 딜리버리>에서 예비 마녀 보라에게 반한 초능력자 미카엘라는 절친 세이에게 택배 오더를 부탁한다. 보라를 다시 보기 위함~
미카엘라와 세이는 초능력 사용의 열등생인데 어쩌다 보라를 보기위해 ‘주술 스톤’을 주문한다. 그 중 분열스톤을 써보려 메뚜기를 넣었는데…. 주의사항인 2kg 미만의 물건을 넣을 경우 2kg이 될 때까지 늘어난다는 문구를 늦게 본 것. 무한 증식하는 메뚜기.. 그들의 선택은?

학업에 찌든 아이들의 이야기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고통은 아무렇지 않다는 메시지도, 왕따의 문제도 살짝 보이긴 하는데 이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보기도 뭐하고 안한다고 보기도 뭐하고.. 재미로 읽기엔 나랑 좀 결이 안 맞는 소설이라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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