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편하게 말해요 - 마음을 다해 듣고 할 말은 놓치지 않는 이금희의 말하기 수업
이금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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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의 추천사의 글이 다 공감간다. 이것은 말인가? 글인가? 육성 지원 제대로 되는 도서다.

33년간 방송을 하시고 있고, 22년 6개월간 겸임 교수로 강의를 하며 알게 된 노하우를 함축한 책이다. 말하기에 대한 기본 뿐 아니라 제대로 실용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길게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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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를잘하고싶다면

말하기를 잘하려면 가장 우선해야할 일 : 경청!

옳은 소리라도 엄마가 하는 말이 잔소리로 들리는 이유는 잔소리가 네비게이션과 같다고 생각하란다. 필요할 때(자녀가 물어볼 때) 말을 할 것.

- 말하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청자입니다. 화자가 아닙니다.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중요하죠. 말하기란 ‘내(화자)가 상대(청자)에게 무엇(메시지)을 전달하여 이해시키는 것‘이지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청자)의 이해입니다. //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할는 것이 중요.

- “나는 우리 아들딸이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여겨요. 국민소득으로 따지면 개발도상국 시절에 자라난 나하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후에 태어나 자란 우리 아이하고 어떻게 같은 나라 사람이겠어요. 서로 다른 나라 사람이지.” // 그런거였어!

말을 많이 하고(혼자서도 연습 가능), 녹음해서 들어보고, 다양한 글을 요약도 해 보고 등 후반부에 다양한 연습을 알려줌.

+ 저자가 말을 잘하게 된 이유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저자의 말을 잘 들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줬기에 지금도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는 청자가 있다고 생각하신다고….. 반성모드… 이제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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