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스트의 긍정코드 100 - 긍정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 미셀러니
닉 인먼 지음, 문세원 옮김 / 베이직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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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그와 함께 연쇄 살인 사건, 정치계의 뇌물 사건, 연예계의 성상납 사건 등 우울한 소식들이 가득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모든 사람들은 희망과 기쁨보다는 우울과 실패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느 시대에나 나쁜 일은 늘 있어왔고, 불공평한 일들도 늘 있어왔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보려고 하는 것들만 보려고 하기 때문에 우울한 상황 속에서는 우울한 것들만 보려고 한다. 파란 색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은 모든 세상이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우리가 받아들이는 대부분의 사실들은 누군가의 견해를 한 단계 거친 가공된 사실들이기 때문이다. 뉴스나 신문 기사들은 절대 중립적이지 않다. 또한 이러한 대중 매체들은 각종 이익집단에 의해 쉽게 휘둘리기 마련이다. 어느 사실을 감추기 위하여 다른 사실을 부풀리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기 위하여 다른 사실을 더욱 부각시킨다. 따라서 우리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낙관주의라는 도구를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낙관주의는 비관주의보다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며 유용하다. 과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취도가 훨씬 높으며, 동기부여에 있어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크게 공감하였던 부분은 크게 두 부분으로 전체를 보아야 한다는 것과 과학의 한계성 인정에 관한 부분이다. 인류의 각 부분들에 관하여 너무나 작게 보는 것이나 너무 과도하게 바라보는 것은 중요한 사실들을 놓칠 수 있다. 인류가 이제까지 해왔던 모든 사실들은 나름대로의 이유와 의미가 있으며, 그 이야기들이 인류의 역사를 지탱해왔다. 또한 과학의 한계성에 대한 부분은 과학의 합리적인 부분은 우리에게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음은 인정하되, 우리가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도 하나의 증거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과 종교의 양립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사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한 부분이며, 보이지 않는 다고 존재 조차 부정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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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뇌 자극 공부법 - 합격바이블
요시다 다카요시 지음, 전경아 옮김 / 지상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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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본인이 쓴 책이 번역되어 출간되면, 별다른 고민없이 사서 읽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본인이 가진 지식이나 시각 등은 정말 다양하고 넓어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뇌 자극 공부법 합격바이블’ 역시 일본인 의학박사가 쓴 책으로 뇌 작동의 기본 원리를 공부에 접목시켜 효율적으로 뇌를 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특이한 제목 만큼이나 서문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다. 저자는 자신의 신조가 공부 지상주의라고 주장한다. 문제도 뇌에서 비롯되므로, 공부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보통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80대에도 뇌는 성장한다고 말하고 있다. 더욱 특이한 것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일수록 무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투입하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 대비 집중할 수 있는 효율을 중요시여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크게 여섯가지 파트로 나누어 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워밍업으로 일상 생활에서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즐거운 마음을 가진다든지, 자주 시험을 본다든지 등의 행위들이 뇌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둘째로 뇌자극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웃는 얼굴 만들기 공부법, 셀프 코칭 공부법 등의 방법을 통해 뇌를 자극할 수 있다고 한다.

셋째는 공부와 기억력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여러 가지 기억술과 오래 기억에 남는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공부법을 제시한다.

넷째는 황금 테크닉으로 여러 운동과 움직임으로 뇌를 다스리는 법을 말하고 있다.

다섯째는 합격 바이블로서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여러 가지 팁을 제시하고 있다.

여섯째는 꼭 챙길 것을 말하고 있는데, 수험서를 고르는 법, 메모하는 법, 수업을 듣는 법 중에서 중요한 것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공부가 되도록 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후기에서 합리적인 공부법이 인생을 바꾼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학습의학에 바탕을 둔 효율적인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하며, 공부를 국가의 초석으로 생각하는 저자의 고견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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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행
시노다 세츠코 지음, 김성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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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프다... 같은 여자로서 그리고 딸로서 엄마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중년에 접어든 우리 엄마. 우리 엄마도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까? 딸로서 갱년기를 맞는 엄마를 위해 무얼 해드렸던가. 얼마나 관심을 가졌었나. 잠깐이나마 엄마를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소설 도피행.

 

이 글의 주인공 타에코는 남편과 두 딸 그리고 그녀에게 진짜 가족인 포포(개)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자궁적출 수술을 받고 가족들에게 외면당하며 오로지 자신의 개인 포포에게 위로를 받으며 산다. 딸이나 남편이 던지는 무심한 말 한 마디가 그녀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다. 자신에게 생긴 육체의 고통을 그들은 이해한다는 듯이 갱년기 현상일 뿐이라며 툭툭 내뱉는 말들.

 

가족이기 때문에 더 사랑하고 감싸주고 이해해 주어야 한다는 걸 잘 알면서도 우리는 실제 그렇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단순히 소설에서만 나타내는 모습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가족이기 때문에 허물이 없고 편한 사이여서 신경질을 부리고 짜증을 내며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그 독한 말 한마디가 상대에게 주는 상처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 크게 곪을지 모른다.

 

옆 집에 사는 아이의 장난에 포포는 살인이라는 크나큰 사건을 일으키고 만다. 그로 인해 타에코는 결심을 하고 포포와 함께 집을 나온다. 그리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산 속에 집을 얻고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많이 생각난 드라마가 있다. 바로 엄마들의 해우소(?)였던 '엄마가 뿔났다'이다. 세대가 변해가면서 오로지 집에서 가족들에게 모든 걸 바쳤던 어머니들의 시간은 지난 것이다. 어머니들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그들의 삶을 존중해 줄 필요성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산 중에서 그녀는 쓰쓰미라는 도인을 만나게 되어 여러가지 도움을 받으며 지낸다. 포포는 산속에 들어가 살면서 야생의 모습을 띄게 되고만다. 토끼나 새 같은 들짐승을 잡아 먹는 모습. 이 책에서 또 새삼 느끼게 되는 부분이 여기다. 지금은 애완 동물을 워낙 많이 키워서 동물들의 온순한 모습을 보지만 실은 자연에서 뒹굴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 사람도 동물도 사회에서 살아나가려 하다보니 본성을 잃고 맹목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살아가면서 그 일을 이루어 나감에 대해 생각해 본다.

 

산속에서 지낸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버린 포포가 쓸쓸한 그녀의 마지막을 지켜주면서... 그리고 그녀의 가족들을 다시 만나며 실은 그녀의 병을 알고 있었던 남편. 하지만 정말 부인을 사랑하고 이해했다면 그걸 숨긴 채 외면하며 지내는 방법이 옳았을까 생각해본다. 배려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오히려 가족 안에서 외로움을 느꼈을 타에코를 위로하며 앞으로 나와 엄마에게 남아 있는 시간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보내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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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지금 시작해도 인생역전 된다
서상민 지음 / 지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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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죽을 때까지 해야하는 게 공부라고 어른들은 말씀하시곤 했다. 그렇지만 어디 공부라는 게 말 같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인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지만 그 시절 나에게 공부란 것은 결코 친해질 수 없는 천적이었던 것 같다. 분명 공부하는 것도 때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 하셨지만 왜 어릴적엔 그 말이 귀에서 마음으로 전해지지 않았을까.

 

아직은 20대이지만 어느덧 사회인이 된 나로서는 이 말에 대해 깊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에 가고 그 안에서 경쟁하여 직장에 들어간다 해서 공부와 이별이 아니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욱 공부와 친해지지 않으면 안되었다. 하지만 오랜시간 동안 공부와 적대하다 보니 막상 공부를 하려 해도 마음이 잡히지 않는다. 나중엔 하고 싶어도 머리가 굳어서 못한다는 게 이런 건가 싶기도 하다. 후회를 거듭하던 중 나에게 도전의 기회를 준 책이 바로 이거다.

 

'지금 시작해도 인생역전 된다' 라는 부제는 누가 봐도 솔깃한 문구일 것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공부와 친해지고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습관들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자신의 공부 패턴을 살펴보고 실생활과 관련지어 실질적으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무엇보다 어떤 것을 하든 그에 따른 목표가 뚜렷해야 하므로 열정을 가지고 비전과 목표를 잡는다.

 

누구나 공부를 잘하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 그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 그들은 늘 이렇게 말해왔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라고. 이 책 또한 강조하는 것은 '반복'학습이다. 사람은 분명 잊어버리게 되어있다. 하지만 같은 기억을 똑같이 기억하는 건 아니다. 얼마나 많은 반복을 했느냐에 따라 기억하는 기간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만큼 반복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주기적 반복은 최소 5회 이상 반복하도록 한다. 이 후 누적복습이 끝나면 주말을 활용해 다시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나에게 좀 특별하게 다가온 내용 중 하나는 일상생활 중 두뇌회전에 관한 것이었다. 일상생활 중 아주 잠깐식 자신도 모르게 멍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기도 한다. 저자는 두뇌기능 향상을 위해 걸음이나 양치질 숫자 세기, 번호판 보고 숫자 계산하기, 단축번호 사용하지 않기, 퍼즐/퀴즈 풀기, 왼손/오른손 바꿔쓰기 등을 권하고 있다. 무심히 흘려보낼 시간들을 유용하게 두뇌회전 하는 데 사용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공부와 가까워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어릴적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셨던 내용들도 보이고, 주변 어른들이나 선배들에게서 들었던 충고 안에도 담겨있던 내용들이 있다. 어쩌면 전부 다 아는 내용이라고 할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하는 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투자를 해야하고 노력해야 하는지는 자신만이 알 것이다. 자신을 좀 더 관리하고 목표를 뚜렷하게 갖고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동원한다면 분명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 믿는다. 지금의 나도 어린 동생들에게 많이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어른들은 오죽하랴. 저자의 마음도 같을 거라는 생각에 그 마음을 고맙게 받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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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라이브 경제학
조영관 지음 / 호이테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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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경제와 경영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는 것이었다. 경제와 경영에 관련된 과목을 듣고, 경제 신문 등을 탐독하는 등 경제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려고 하였다. 그래서 이런 생생 라이브 경제학 같은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과거 경제학 콘서트 같은 경우도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생생 라이브 경제학 1장을 읽으면서, 학교 때 배웠던 맨큐의 경제학을 다시 읽는 느낌이 들었다. 기회비용, 기대효용, 희소성, 대체제, 한계원리 등의 용어가 실생활의 경우에 맞물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2장에서도 경제학 원리의 기본 용어와 더불어 마케팅 용어를 접할 수 있었다. 티져 광고, 미투 마케팅 전략, 크리스마스 선물효과 등의 용어를 실제 적용된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고 있다. 티져 광고의 경우 '선영아 사랑해'라는 문구를 통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사례를 들었는데, 실제 나도 경험했던 경우여서 매우 친근하게 다가온 사례였다. 3장에서는 국가의 경제학, 4장에서는 무역의 경제학, 5장에서는 금융 경제학을 예로 들어 최근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제 상황들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3장, 4장, 5장에서는 우리 나라 경제 현황을 이끌어 가는 정부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글쓴이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경제 정책이 먹히지 않는 이유를 신뢰의 상실로 바라보았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불신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정부에 대한 확실한 신뢰가 보장되어야만 비로소 정부의 정책이 힘을 얻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해결 방안에서도 정부의 비대칭성으로 해결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애초에 광우병에 걸릴만한 쇠고기는 수입을 금지하여 유입을 막아야 했다고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할 때 소비자는 정부가 실시하는 원산지 표기 정책 등에 대한 조사활동에 신뢰를 보이며,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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