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에디트 THINK EDIT - 편집 사고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바꾸는 기술
노구치 타카히토 지음, 김희성 옮김 / 성안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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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인 시대변화에 트렌드는 시시각각 바뀌고 그러한 환경은 비즈니스를 따라가기 힘들게 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창조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아이디어와 같은 사고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오늘은 틀에 박힌 사고의 개선에 대한 방법론이 아닌 잡지를 만드는 아트 디렉터가 바라보는 관점, 어떻게 그것을 이해하면서 비즈니스와 접목시키는 과정, 그 새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마케팅 기법을 들여다 볼까 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란 문득 떠오를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찾아 수렴하고 종합적인 도출을 통해 나올 것이다. 편집사고또한 아이디어 창출에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수렴하지만 거기에 편집 관점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새로운 사고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브랜드나 신규개발, 비즈니스에 의견을 더하는 것이다. 브랜드에게는 회사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는 지향점을 주어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신규개발에는 확고한 목표, 비즈니스에는 마케팅을 더해야 성과를 낼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제일 먼저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만들고 생각하라고 한다. 주변에는 많은 의견과 생각들이 있어 여기에 흔들리지 않게 주관적이면서도 확고한 기준을 통해야만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다수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한다. 여기에 기준을 갖기 위한 훈련 평소에 작은 것 부터라도 판단하여 경험을 해보고 사고하기 좋은 환경으로 다양성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우리는 이해를 본다로 각인시키기에 콘텐츠의 수집과 효과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정보를 이미지로 가시화 해야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작은 변화로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판에 박힌 행동에 변화를 주고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 거기서 여러 가지 정보나 콘텐츠가 모이면 다양하게 조합해보고 기획하여 사고에 가변성을 더 해본다. 우리는 상상력으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데 어떤 제약으로 틀을 만들지 말고 생각하지 말고 무작위 사고하듯 자유로움을 주어 그 상상의 폭을 넓펴야 한다.

 

이런 훈련으로 저자는 일본의 많은 브랜드를 개선해 냈다. 목적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쌓아가고 키워드에서 연상되는 디자인을 추출 브랜드를 키워드에 맞는 브랜드로 심화 시킨다. 컨셉의 구성과 디자인을 반복하고 구성력을 높여 브랜드와 상품을 개선한다. 약점이 강점이 될수 있는 생각의 전환과 비즈니스 색다른 접근이 보이는 대몫이다.

 

언제나 현실에 충실하면 결과가 좋아지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충실한 노력보단 살기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뛰어야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 도출, 항상 그중심에는 편집 사고를 바탕으로 행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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