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그레이 - 시니어 여행 전문가 한경표의 유쾌한 세계 자유여행 안내서
한경표 지음 / 라온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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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는 마음만 먹어도 할수 있는일들이 많았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한것만 원하게 되고 낯설은 곳의 새로움이 주는 여행도 설레임보단 두려움이 앞서게 됩니다. 용기라는 한 스푼에 과감한 추진력으로 시니어라는 입장에서 출발한 여행 에세이 트래블 그레이는 시니어의 여행고군분투기 설계부터 준비과정 여행이 주는 즐거움으로 시작됩니다. 전역 군인으로 사회와 직장속 얽매여 있던 저자는 군인이어서 과감하고 두려움이 없을지 모르지만 은퇴후 자신만의 여행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전문 투어리스트로 아니고 언어도 현지인만큼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시니어분들이 두려워할만한 핸디캡을 치밀한 준비와 모자라는 부분은 기계와 같은 신문물로 채워가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도 이 여행이란 낯선길을 떠나기 위해 자신의 변화 시기키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자기계발서 작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사하라 여행,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의 한 구절이 자신의 행동을 바꾼 하나의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그 어느 행복보다 값어치가 있고 느낄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라 합니다. 그 새로운 경험을 위해 그는 패키지나 단체가 아닌 코스 일정 교통을 직접고르고 손수 준비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여행의 행복을 알게 되고 다른 시니어들의 입문에 맞게 가까운데부터 먼곳으로 날짜와 기간을 늘려가며 여행 즐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장시간의 자동차 여행에서 보여주는 경이로움과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치밀함은 정말 젊은 저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변의 어른들과는 전혀다른 행보를 보여주는 그의 활력은 보는 저에게도 새로운 동기부여와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미국 캐나다 자동차횡단 유럽 발칸의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여행 자연을 둘러보며 가슴에 담아내는 현지의 과정이 좋았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여행을 하며 다른시선으로 행복을 느끼는 방법 실천과 행동의 용기가 주는 것은 시니어가 아니더라도 여행을 떠날 새로운 모티브를 주었습니다. 여행은 나이가 아닌 용기의 문제. 시작은 힘들더라도 현실에 문제로 여행을 멀리하는 요새 새로운 버킷리스트로 나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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