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톡스 - 3년에 10배 상승하는 대박 주식을 찾아라
켄 피셔 지음, 이건.김홍식 옮김, 신진오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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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주식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적은 돈으로 투자할수 있는 것이 주식이라서 처음에는 금방 부자가 될것같은 마음으로 주식투자를 합니다. 그러다가 요행으로 약간의 수익을 내면서 직장생활보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지나면 주식계좌의 잔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합니다.

손실을 메우기 위해 데이트레이딩을 해보지만 결국 마이너스는 더커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주식을 좀더 알아야되겠다는 생각에 주식서적을 구입하여 보게되는데, 처음 보는 책은 보통 워렌버핏에 관한 책일 것입니다. 워렌버핏을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의 달인입니다. 기업의 재무상태를 분석하여 미래에 발전가능성이 있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한 후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그의 투자방법입니다.

중앙북스에서 출간된 ‘슈퍼스톡스’도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저자의 책입니다.

책의 저자 켄피셔는 월스트리트이 최고 전략가로서 가치투자를 하기위해 그만의 독창적인 지표인 PSR의 창시자이자입니다.

저자가 가치투자자인 이유는 그가 매수하길 제안하는 슈퍼스톡스란 슈퍼컴퍼니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슈퍼컴퍼니는 자신의 분야에서 독점적이거나, 적어도 준 독점적인 지위를 가진회사로서 탁월한 마케팅과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성장지향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우량주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가 말한 슈퍼스톡스란 이러한 우량주 중에서 나오므로 그의 투자방법 역시 워렌버핏처럼 가치투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슈퍼스톡스는 3~5년 동안 처음 매수가격의 3~10배 상승하는 주식으로써, 열등한 기업 수준의 가격으로 매수한 ‘슈퍼 컴퍼니’의 주식을 말합니다.

이러한 슈퍼스톡스는 일시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어서 주가가 하락하였지만, 매출액은 그대로 인데, 매출액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은 시장에서 회사의 인기가 여전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회사의 주식은 시간이 지나면 예전주가를 회복하고 높은 수익을 안겨주게 됩니다.

이책은 이러한 슈퍼스톡스를 판별하는 방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스톡스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과 슈퍼스톡스을 판단하는 필수지표인 PSR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합니다.

PSR의 수치에 따라 사지말아야 할 주시과 매수해야할 주식, 관망해야할 주식을 알려줍니다. 그 외 매매타이밍등 슈퍼스톡스를 매매하는데 알아야 할것을 설명합니다.

IBM과 같은 예전 기업이지만 사례를 실어서 설명하므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책에 나오는 사례는 예전사례이지만 저자의 분석방법을 따라 한다면, 그 분석방법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아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 책을 여러번 읽는 다면 분명히 주식투자에 많은 도움이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경제/경영 # 슈퍼스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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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 세상을 바꾸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
보 벌링엄 지음, 김주리 옮김 / 넥스트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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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분야에서 별다른 이의 없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기업은 업계 1위를 목표로 시장점유율을 달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장점유률을 달성하는 방법은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이러한 목표를 추구한다. GE의 전 CEO인 젝 웰치가 한 말인 “각 해당 분야어너 1위나2위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은 경영하고 싶지 않다" 는 말은 대다수의 기업들의 목표가 시장점유율이라는 것을 잘 나타낸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책의 저자가 처음으로 정의한 ‘스몰자이언츠’는 위에서 언급한 매출증가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기업의 1차적인 목표가 아니라고 합니다. 스몰자이언트는 기존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와는 다른 목표를 지향하면서도 업계에서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기업을 말합니다.

 

‘스몰자이언츠’란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유지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급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더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소유권과 경영권을 회사내부에 두고, 성장의 규모와 속도에 제한을 두는 회사들을 말합니다. 즉, 그들은 의도적으로 규모가 커지는 것을 통제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창출한 재정적인 수익은 그런 목표를 추구하며 자연스럽게 얻은 성공의 부산물이었다고 합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스몰자이언트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그들의 창립자들과 리더들은 보편적으로 기업들에게 주어진 선택을 거부했다고합니다. 그들은 사업의 성공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 문을 제기했고, 모두에게 익숙한 것이 아닌 다른 가능성들을 상상하고 추구했다고 합니다.

 

둘째, 이 회사의 리더들은 성장에 대한 주변의 엄청난 압박을 극복해냈습니다.

그들은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을 거부하고 자신과는 맞지 않는 조언들을 거부하며 자신의 길을 설계하고, 외부의 압력에 의해 만들어진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셋째,이들은 자신의 사업이 뿌리 내린 지역사회와 대단히 밀접 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이는 단순히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개념을 넘어서는 것으로 그들이 맺은 관계가 상호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넷째, 이 회사들은 고객과 공급업체들과의 관계를 중시했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갑을의 관계가 아닌 신뢰에 기반한 친밀한 관계를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그들은 사회의 한 개체로서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니즈를 층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사회와 같은 기능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회사는 창업자와 직원이 서로 동등하게 대우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여섯째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고안해낸 다채로운 기업 구조와 경영 방식을 지니고 있었는데, 다. 그들은 비공개 기업이고, 소수주주 지배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경영 방식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리더들은 회사가 하는 일에 대단한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스몰자이언츠의 특성을 7장에 걸쳐 그 구체적인 기업을 통해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들은 보면 확실히 시장점유율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자하는 기업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매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념에 따라 기업을 경영할 수 있는 것은 일단 기업의 규모가 소규모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기업의 규모가 소규모이므로 대규모의 주식을 발행할 필요가 없고, 따라서 대주주가 창립자등 몇몇에 지나지 않는 소수이기 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기업과 다르게 영업이익에만 관심을 가지는 주주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업기 때문에 자신의 경영철학을 고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몰자이언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사회, 직원, 거래처등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서로가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등한 존재라는 인식이 없었다면 이러한 경영철학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소위 ‘갑질’이라는 사회문제가 심각하게 대두 되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을 단순히 이익을 내는 도구로 생각하여, 상대방이 어떻게 되든 나만 이익을 내면 된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은 하청기업인 중소기업에게 무리한 납품단가를 요구하고, 고객은 서비스업체의 직원의 사정은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불편함만을 강하게 어필하는 것들은 모두 서로 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것을 생각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스몰자이언츠들은 직원과 거래처, 그리고 지역사회가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하에, 영업이익보다 그들과의 관계를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기업경영의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이 신장되고, 영업이익이 증가되었음은 나만을 생각지 않고, 주변을 함께 배려하는 것이 오히려 기업에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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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 말해도 당신보다 낫겠다 - 오해를 만들지 않고 내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추스잉 지음, 허유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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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 말해도 당신보다 낫겠다.

 

사람은 사회를 이루며 살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면서 자신의 마음속 생각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수단은 ‘말’입니다.

하지만 말을 잘못하면 오해가 생길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도한 것은 그것이 아닌데, 말이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담지 못하여, 상대방이 자신이 의도한 것과는 다른 것으로 이해했다면 참 답답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은 혼자 살지 않는 한, 반드시 필요한 기술입니다. 그 기술이 서툴다면 사회생활에서 곤란한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1세기 북스에서 나온 ‘펭귄이 말해도 당신보다 낫겠다’는 오해를 만들지 않은 대화법에 관해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강연자로서, 대만 가오숭에서 태어나서, 이집트 AUC 대학교에서 신문방 송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학 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프랑스에서 철학상담을 공부했으며 10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합니다. . 현재는 미안마 산지에서 무장부대가 휴전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NGO 네 곳의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전세계를 누비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개성을 분명하게 표현 하고 오해를 만들지 않는 소통법을 전수합니다.

 

​이책은 말하기 전 듣는 법부터 설명하고, 상대방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 후, 자신의 목소를 찾는 법을 설명합니다.

들을 줄 모른다면 말이 아무리 유창하더라도 핵심을 짚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듣는 방법을 배웠다고 바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보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관점으로 세상을 볼수 있어야만 상대방을 이해 할수 있고 서로가 공감가는 대화를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서로가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는 말싸움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듣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했다면, 그제서야 자신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상대방에 전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책은 듣는법, 상대방관점을 이해한후,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에 관해 여러상황별로 설명합니다.

 

라디오 진행으로 배우는 말하기, TV프로그램 진행으로 배우는 말하기, 강연으로 배우는 말하기, 아르바이트로 배우는 말하기, 철학적 대화로 배우는 말하기, 가족과 친구에게 배우는 말하기, NGO업무로 배우는 말하기, 다문화 직장에서 배우는 말하기등 여러 상황을 통해 말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이 가는 말은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화란 남들 앞에서 말하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상대와 얼굴을 맞대고 솔직한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것이 참 공감가는 말이었습니다.

진실하고, 솔직한 대화라면 비록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일 지라도 상대방은 그렇게 해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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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폴 마이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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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

 

출판사 ‘책이있는마을’에서 출간된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 나는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불경기로 인한 감원으로 예기치 않게 해고된 ’피터‘라는 주인공이, 한순간에 노숙자로 전락했다가 한 대기업에서 백화점의 의사를 결정하는 중견간부로 비상하는 이야기 이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진부한 내용일거라 생각하였는데, 책 맨 앞에 책소개를 하는 저자의 글을 읽고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은 반세기전 이 책의 전달자인 폴마이어가 우연히 저자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소책자의 내용을 옮긴 것이라는 것이었다. 폴마이어가 이 책을 받을 당시 이 책을 폴마이어에게 전해 준 사람은 이 책을 읽고 또 읽을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 책을 쓴 사람이 저자가 아니고 전달자라는 것과, 이 책을 전달한 사람이 읽고 또 읽으라고 권유했다는 것을 읽고 이 책의 내용이 굉장히 궁금했다.

 

책이 집에 도착하면 잠깐 목차와 서문정도를 읽는데, 이 책은 들어가는 말만 읽으려고 했으나, 들어가는 말 이후 8~9페이지를 읽는 순간 책을 마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8~9페이지 정도에 사흘을 굶은 노숙자인 주인공이 어느 백화점 건물 앞에서 지나가는 두명의 남자중 한명의 옷자락을 잡고 “배가 고파요. 도와 주세요”라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한다.

이후 그 남자는 주인공을 보더니 대화를 나눈다. 그러고는 대화 마지막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먹을 것이 아니오”라고 한다. “그럼 뭐란 말입니까?”라고 되묻는 주인공에게 그 남자는 이렇게 말한다.

 

“바로 당신 안에 있는 것, 그것을 깨우는 게 더 급하오. 그것이 당신을 불행에서 건져줄 빵이 될거요...............................달걀을 한번 생각해볼까요? 달걀은 살짝만 부딪혀도 깨지고 마는 약한 껍질에 들러싸여 있죠. 껍질 안에는 물렁하고 엉성하기 짝이 없는 단백질 혼합물이 들어 있소. 하지만 그것이 달걀의 전부는 아니오. 껍질을 깨고 부화하기만 하면 완벽한 생명체가 되는 것이지요. 놀랍지 않나요? 달걀 껍질 안에 그 모든 재료가 갖추어져 있었다게. 딱딱한 부리와 보드라운 깃털, 뼈와 살이 모두 들어있단 말이오...................다른 무엇이 더 필요한 게 아니오. 당신이면 충분해요. 당신이 그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단 말이오. 스스로 방법 을 찾아내세요. 누군가 성급히 당신을 도우려 한다면 당 이 잠재력을 다 꺼내기도 전에 모든 것을 망쳐버리는 꼴이 될 뿐이오."

 

내안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나만으로 충분하다. 그것을 깨우는 게 필요하다.

이 말 때문에 책을 계속 읽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이고, 간략한 문체에 길지 않은 분량, 그리고 내용의 진행이 빨라 읽는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는 말을 읽는 순간 나 자신도 그러할까 라는 희망 또는 기대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이 부분을 읽는 순간 마음이 약간 동요되었다.

그 말이 나의 마음을 터치한 것이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그 남자가 말한 자신속에 들어 있는 그 무엇을 찾기 위해 백화점의 상품포장에서부터 시작해서 백화점의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까지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아래에서부터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면서 주인공이 찾은 그 무엇이란 바로 “내적인 힘”이었다.

 

누구나 내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자신속에 잠재된 내적인 힘을 깨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 내적임을 깨운 사람은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대한 확신으로 그것이 드러나게 된다.

 

주인공도 자신이 한 결정에 대한 확신, 그리고 신념을 통해 백화점의 간부로 지위가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를 통해 그 남자가 말한, 찾아야할 그 무엇이란 바로 “내적인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의 성공은 그가 이것을 찾았기 때문이지 우연히 일어나는 행운이 아니라는 것을 주인공은 알게 되었다. 행운이란 연속적으로 여러 번 일어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고 다시한번 앞부분을 읽어 보았다.

“다른 무엇이 더 필요한 게 아니오. 당신이면 충분해요. 당신이 그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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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동, 독이 됩니다
다나카 기요지 지음, 윤지나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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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운동 독이 됩니다.

 

요즘 운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 웨이트트레이닝, 헬스, 요가, 수영, 마라톤등 여러 가지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몸매를 가꾸기 위해, 나이가 든 사람은 건강한 삶을 위해 사람마다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에 대한 열풍을 반영하듯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운동에 관한 코너가 고정으로 생기고 있고, 1인 개인방송의 유행으로 유튜브등에 운동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유튜버도 많아지고, 커뮤니티등에도 운동에 관한 정보가 넘쳐난다.

 

그런데 운동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지만, 그 중에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잘못된 지식에 근거해 운동을 하거나, 아무런 지식없이 운동을 한다면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도 있다.

 

출판사 지식너머에서 출간된 ‘그 운동, 독이 됩니다’는 스포츠의학 교수를 역임한 저자가 운동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생각을 바로잡고, 바른 운동방법을 설명함으로써, 운동효율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집필되었다.

 

이책은 일반인들이 많이 하는 대중운동을 중심으로 40년 스포츠의학의 결실을 이 한권에 담았다고 한다.

먼저 운동전반에 대해 잘못하기 쉬운 행동들과 잘못 알려진 인식을 얘기한다. 또한 운동전반에 적용되는 바른 운동법을 설명한다.

 

이장이 끝나면 일반대중들이 많이 하는 운동을 하나씩 소개하면 주의할 점과 바르게 운동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책에서 소개하는 운동은 걷기, 조깅, 근력운동, 수영, 테니스, 사이클링, 골프이다.

각 운동마다 그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를 설명하면서 바르게 운동하는 방법을 조언한다.

특이 근력운동편은 다른 운동의 두세배분량으로 설명하고 있다.

 

근력운동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프로틴의 효과, 휴식기간과 근육과의 관계등 다른 운동에 비해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한다.

 

요즘은 저녁이 되면 공원이나 집주변의 개울가를 반려견을 데리고, 아니면 혼자서, 가족끼리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또한 저녁식사후 헬스장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자신이 하는 운동이 잘못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운동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이책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운동마다 주의 할 점을 소개하고, 올바른 운동방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므로 한번 읽어보고 운동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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