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6-1 -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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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쭌은 3학년 때부터 우공비로 주우욱 공부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쭌은 우공비가 오면 당연히 공부하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월/화요일은 국어와 수학, 수/목요일은 사회와 과학을 ​공부해 오고 있답니다.

우공비국어6-1의 1단원을 끝나 가는 이 시점에 한 번 보여드리려구요.

우공비국어 6-1은 국어 본책과 시험비법서/비법풀이책/국어활동비법+더하기책으로

분철이 됩니다.

2015년 교과과정이 개정되면서 국어는 예전의 말듣쓰와 읽기에서 국어와 국어 활동으로

바뀌었습니다.

교과과정의 개정에서 특이한 점 하나. 5~6학년군 국어 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국어 교과서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국어’와 ‘국어활동’으로 나뉜다는 점이다.

통합적 언어활동 중심인 국어 교과서와 달리 국어활동은 실생활에 적용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어활동 교과서는 ‘생활 속에서’ 부분만 수업 차시 속에서 다루고 나머지 부분은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에 이용한다.

학생들은 학년당 국어와 국어활동 교과서를 각 4권씩 받아 총 8권의 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또 기존에 8단원이었던 국어 교과서 단원 수가 12단원으로 크게 늘어나 공부량이 늘어났다. 

독서와 글쓰기 과정도 추가되고 중학 문법 내용 일부가 초등학교 교과서로 넘어와 한층 어려워진다.

중학교 문법 과정에 포함된 ‘관용적 표현 익히기’ 과정이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로 이동했다.

5~6학년 과목별 총 수업시간 수도 국어가 연간 408시간으로 가장 많을 정도로 국어 교육이 강조됐다.

수학과 사회·도덕, 음악·미술은 272시간, 과학·실과는 340시간이고 영어가 204시간으로 가장 낮다.

[출처] 초5~6학년 교과서 어떻게 바뀌나 매일경제 2015.02.12

​바뀐 국어 교과서에 맞게 우공비도 화악 바뀌었습니다.

표지도 산뜻하게 깔끔해지고 단정해져 더 마음에 드는데요.

 


 

우공비의 트렌드인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는 일관되게 갖고 갑니다.

국어활동에서는 생활속에서라는 부분만 국어교과서와 같이 나가고 나머지는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의 교재로 쓰이게 됩니다. 그에 맞춰 국어활동비법서도 변화되어 나왔네요.


 

 

 

국어 본 책에서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단원 별로 상세히 실어 주고 있습니다.

국어교과서의 마지막에 보여주는 페이지를 이렇게 앞으로 놓은 뜻은 독서를 통해 교과활동을 다져보라

는 뜻이 아닐까요?본 책의 제목을 보니 쭌이 읽은 책도 제법 됩니다.^^

각 단원의 처음은 주제를 만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만화의 오른 상단에 1단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적어 주고 있어 1단원을 통해 쭌은 어떤 활동을 하여야 하는 지 익히게 되겠지요.

기존의 국어교과서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주제.. 배워야 할 내용이 생활에 와 닿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구어체로 문장이 끝남으로 더 친근하게 와 닿는 점도 좋습니다.

본 책의 내용 속에는 기존 우공비의 활동대로

개념잡는 비법-교과서잡는 비법-핵심접는 비법-시험잡는 비법-교과서 논술특강-낱말놀이터로

진행이 되는데요.

국어 활동이 중간 국어 과목내용이 끝나면 이어집니다.

 

 

그런데 우공비가 간단 산뜻한 표지와 달리 속은 이렇게 알록 달록 아이의 시선을

확~ 끄는 칼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공부할 때 이렇게 색으로 활동 구간을 반복해 놓은 것 역시 색-즉 이미지로 활동을

준비하고 공부하고 익혀가도록 돕는 것이지요.

​1단원의 개념잡는 비법은 칸이 큼직.. 그림도 큼직.. 여유공간도 있어서 시원하게

보여집니다.보기에 더욱 편하고 잘 와 닿는데요.

쭌의 1단원 활동을 살펴보니 주의가 부족하여 틀린 부분이 제법 됩니다.

선행이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교과서 내용그대로 그림과 글이 제시돼

학교에서 본 공부를 할 때 쭌은 친근하게 와 닿을 듯하네요.

국어 활동부분에서 쭌은  이렇게 처음부터 틀려주었습니다. 주의력부족이라고 할 밖에요..

ㅜ.ㅜ

낱말놀이터를 통해 쭌의 부족한 어휘력도 키울 수 있어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6-1은 좋습니다.

​시험비법책에서는 개념+확인문제-단원평가문제-서술형정복문제순으로 문제들을

각 단원별로 내어 놓았는데요.

개념+확인문제로 각 단원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해 가면서 단원평가문제로

서술형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서술형 시험대비도 할 수 있습니다.

비법풀이책은 자세한 풀이 설명으로 아이 혼자 채점하기에 충분합니다.

우공비박스를 통해 부족한 설명분을 보충해 주고 있답니다.

비법풀이책의 뒷표지에는 우공비맘을 소개해 놓고 있는데요..

저..우공비맘으로 2012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쭈우욱~ 활동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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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지금껏 우공비맘 가입을 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고고~

http://ugbmom.sinsago.co.kr/main/main.aspx

국어6-1과 국어활동6-1을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6-1로 선행하고

공부한다면 쭌의 6학년 국어 문제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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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육아 -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야순님 지음, 서현 그림 / 위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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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시간들이 좀 지나갔다. 큰 아이 졸업/교복맞추는 것들을 후다닥 해치우고

교통사고 이후 다리가 편하지 않아서 많이 다니면 불편해졌다.​ 그래서 책을 읽는 시간이 좀 된다.

보통의 육아 책을 집어들고 읽다가 눈물이 왈칵 나와 덮어두고 한동안 읽지 않았던 책이다.

요즘은 왜 이리 왈칵 왈칵 눈물이 솟는지 모르겠다. 갱년기가 다가와서 그러나~

​ 

  구정물 가득한 감정의 하수구에서 아예 살게 했던 큰 아이의 어린 시절이 있다.

아이를 누구보다 잘 키울 거라 믿었던 나인데~

큰 아이는 아예 구정물 가득한 감정의 하수구 바닥에서 올라오지도 못하게 하던 내 모습이 보여

눈물이 왈칵... 그리고 책을 덮고 한 동안 펴질 않았다.​ 인정해야지만 바로 볼 줄 알고 고쳐나갈 줄 알기에

나 많이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그 감정의 하수구란 말이 나를 이렇게 맘아프게 하는 말이 될 줄이야~

  지금 사는 집은 7년 째...이고

앞에 살던 집은 8년을 살았다.그 앞 집은 신혼 2년을 살았었고,

큰 아이 신혼집에서 태어나 2번째 집에서 초등 3학년까지 살았었다. 작은 아이는 두번째 살던 집에서 태어나 6살 때까지 살았던~

남편이 퇴근을 해서 골목 끝에 오면 내 목소리가.. 거기까지 들린다며 창피하다고 이사가자고 했었던 그 때

"난 변하지 않을 거니까 한군데서 창피하고 말아~"당당히 외치며 이리저리 소리지르던 아들 둘 둔 나..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사춘기들어온 큰 아들과 소리지르며 싸우다 뒷집 할머니에게

시끄럽다고 퉁맞은 이후..나는 소리지를 타이밍에 한박자 쉬면서 온 집안 문을 닫고 소릴 질러댔다.

그 문닫는 시간을 가진 것이 유효했던 듯 콧구멍벌름거리며 한템포 쉬던 그 타임에 나는 감정이

가라앉았고 그 이후 싸움이 차츰 줄어 갔다.

그저 순종하던 큰 아이는 사춘기를 맞으며 같이 소리질러대고 대들고 그러면서 나름 스트레스?

감정의 쌓임을 해소했던 듯하다.

  그러면서 큰 아이와 깊은 유대감을 맺어가기 시작했다.

자는 아이들을 들여다 보며 사랑해..하고 안아주는 시간을 가졌던 그 때~

작은 아이에게 먼저가는 손길과 감정을 애써 다 잡고 큰 아이먼저 언아주었던 그 때

야순님과 비슷한 감정의 끈이 내게도 있었다.

  시댁에서 낳은 큰 아이는 산후조리기간 21일 동안 내 품에서 재우지 못했다.

산후조리해아 한다며 그 더운 여름날

내가 지내던 방은 보일러가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아기 땀띠난다..하시며 시부모님 방에서 아기를

당신들이 데리고 주무셨다. 첫 손주인지라 너무나 사랑해주시는 건 고마웠으나

산후조리 끝나고 올라와도 매일 아기의 발전?을 전화로 보고해야 했던 그 시절..

  감정의 골을 아이에게 풀었던 나를 인정한다.시아버님의 직업이 교사인지라 여름/겨울방학 때는

일주일씩 머무르시며 아이를 데리고..주무시던 그 때..

지금도 아이들은 할머니가 오시면 같이 자는 걸 당연한 걸로 생각한다.

  서평을 써야 하는데.. 보통의 육아 이야기에 내 감정을 같이 담아내어 길어졌다.​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도 둘째 낳고 가능해졌고..

첫째에겐 그러지 못해 또 울컥..

왜 나를 이리 울리는 책인 지 원~

내 감정의 찌꺼기를 오롯이 다 받아냈던 큰 아이이다.

지금도 습관을 버리지 못해 큰 아이에겐 버럭~ 소리가 먼저 나갈 때

남편이 머라 그런다. 큰 애 한테 왜 그러냐고..

그러지 말라고~

이런 엄마인데도 큰 아이는 여전히 날 사랑해 준다.참 고맙고 미안하다.​

 

그래서 남같지 않은 내 이야기인 것만 같다.

​ 

  그러면서도 큰 아이에게는 6년 동안 에듀컨설턴트를 자처했다.매주 계획표 써가며

체크해갔던 큰 아이의 초등 6년..​7살 어문회 한자 8,7급 8살 어문회 한자 6,5급

11살 수학 kmo 은상, 한국사 5급 합격..

집에서 모든 공부를 다 시켰던 나이다. 심지어 피아노도 집에서 내가 가르치고

맞아가며 음악을 배웠던 큰 아이는 음악이 제일 싫은 과목이 돼 있었다.

  아이와 함께 달리며 힘이되어주는 페이스메이커이기만 하자.​

​작은 아이에겐 그러한 엄마가 되어 있었으나 큰 아이에겐 시행착오?를 넘 오래 한 나이다.

지금은 고1되는 큰 아들 ​그저 지켜볼 뿐 더 이상의 터치를 할 수가 없다.

이젠 내가 지식이 딸리는 나이가 된 거다.

내가 큰 아이 중1을 지나 중2가 되었을 때 깨닫고 한 발 물러서는 이 태도를..

작가는 훨씬 빨리 깨닫고 가지고 있어 한 편으론 부러웠다. 그 깨달음 뒤의 평온한 시간들이..

  나는 왜 늦게 온 건가~ 하며 말이다.​

  자기가 되고 싶운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일.

그 기본 이제는 나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이에게 꿈을 찾으라고 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닥달이 될까봐 뒤돌아 콧구멍 벌름대며 숨고르는 중인데..

작가는~ 정말 부럽게도 일찍 깨달아 가고 있다.

살짝 밉기도 했다..ㅡ..ㅡ

  ​  내개 와 준 이 기적의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야 겠다는 작가의 말처럼

나는 아이들에게 시간날 때마다 "와 이리 이뿌노?" "벌써 고등학생이가?"하며 사랑한다..를 쉴 새없이 떠들어 댄다.

참 다행이다. 그렇게 감정의 하수구 속에 머물게 했던 나인데도 그저 엄마라고.. 자신의 엄마라고

무한 사랑을 주고 있는 내 아이들이어서~

지금도 뽀뽀하고 껴안고 하는 17살 아들.. 살짝 사춘기 들어와 틱틱거리는 13살 아들..

나를 많이 많이 사랑해주는 아들들이어서 참 다행이다.

글을 쓰면서도 울컥울컥하는데~

  보통의 육아~ 남같지 않은 내 이야기를 좌아악 펼쳐보는 것같아..

힐링이 되었다. 감사하다. 이렇게 책을 써 주어서~​

​도치맘 카페 이벤트에 당첨돼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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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포에버
구자형 지음 / 박하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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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쓰고 싶다던
이는 곁에 없지만 흐린 날 하늘을 보면 
절에 상관없이 생각이 납니다.

  철없던 시절 마냥 웃고 떠들던,
슬픔은 없을 것만 같던 그 시간...
나도 모르던 내 슬픔을 그는 노래로
불러주고 갔습니다.

  떠난 그가 그리워 모인 것도 아닌데

초등시절 한 반했던 이들이 모여보니
모두 그를 그리워하고 보고파 합니다..

  돌아보고 들을 수 있는 영상이 있어
다행일까요??
아니,그가 너무 일찍 떠나 슬플까요?
그를 그리는 영상 하나 보면서
살짜기 흐르는 눈물을 훔쳐내고

  이렇게 흐린 하늘 속에
그를 그리는 편지 한 장 띄워 봅니다...

  김광석을 그리면서.. (2014.01.08)

 

 

 

 

​작년 초 밴드를 하면서 초등친구들 중 김광석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같이 이야기를 하다가..

​쭌 도서관 수업을 기다리며 쓴 글이랍니다.

김광석이란 이름은 저에게 아픔입니다.

직장생활을 할 무렵 동호회 활동으로 생긴 첫사랑이 너무나 좋아했던 가수 김광석.

그 때문에 김광석의 CD를 모두 사 모았고 열심히도 들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도 마음의 이야기~

가녀린 목소리에.. 기타하나에 의지해 부르는 그의 노래를..

많이도 부르고 다녔었는데 정작 그에 대해 아는 건 많이 없습니다.

그저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된 부분 부분들 뿐~

 

김광석 포에버를 읽으면서 읽어나가면서 줄어드는 오른쪽 두께가 많이 아까웠습니다..

읽어가는 페이지가 끝이 없기를 바랬습니다.

읽으면서 그의 죽음이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김광석의 지인들이 김광석과 함께 하려 했던.. 이루지 못했던 일들이 가슴 아팠습니다.

 

​그를 추모하면서 적어내려간 이 글 모음이

김광석의 면면을 알게되어 좋기도 했지만

이 세상에 없는 그가 많이 안타깝기도 했네요.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던 내 첫사랑도 작년 여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하늘나라에서 김광석과 함께 그가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노래를 찾아 듣고..

다시 김광석의 노래를 즐겨 들으며 그를 그리던 그 18년 전으로 돌아가는 내 시간이었습니다.

 

김광석을 그리며 추모하며 썼다는 이 책 하나가..

나를 옛날 시간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할 수 있어 한 편으론 행복한.. 눈물나는.. 시간이었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대구의 김광석거리도 한 번 꼬옥 가 보고 싶습니다.

더  상업적인 거리가 되기 전에 말이에요..

 

 

우리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돼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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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 개념사전 - 교과서 옆 필수구비서, 최신개정판 개념사전 시리즈
황신영 외 지음, 이준호 외 감수 / 아울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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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되는 큰 아들이초 3 때마련한 초등과학/한국사/사회/수학 개념사전입니다.

제가 아이를 집에서 학습캐어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이지요.

그 이후 교과과정이 큰 아이 초6 때부터 계속 개정되기 시작하더니

작은 아이 초6되는 올 해 또 바뀐교과서로 공부를 하게 되더라구요.

​개정에 발맞추어 초등과학개념사전이 개정돼 나왔다 해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초판 한정본에 한해 부록으로 초등과학개념사전의 암기카드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

 

​목차를 주욱 살펴보니 생물/지구과학/물리/화학에 해당하는 영역별로 지난

개념사전보다 더욱 더 많은 개념을 177가지나 담아놓았네요.​

​각 영역을 마칠 때마다 나오는 한 눈에 들여다보기는 각 영역의 총괄적인 설명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 되짚어 보기에 좋더라구요.


 

개념사전을 펴내신 분들은 각 영역별로 전문가들이시고 감수하신 분들은

현장에서 과학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라 더욱 믿음이 가는 개념사전입니다.

게다가.. 각 학년별 학기별.. 과학의 목차를 뒷페이지에 담아 주고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과학의 학년별 개념익히기에도 수월합니다.​

그리고 표지 아래 첫 페이지에는 초등과학개념사전을 어떻게 보고 활용하는 지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담아 놓아 아이 스스로 혼자보아도 무리없을 듯합니다.

 

 

 개념설명의 각 페이지마다.. 오른 아래편에는 개념쌤의 1분특강 이라는 코너에서는

깨알같은 정보들을 제공해 줌으로써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 줍니다.

분명 저 중/고등시절 배웠을 거 같은.. 밀도의 단위란 질량을 부피로 나누는 것을 보여준다.​

​라는 저 설명이 전 왜 이제서야 와 닿고 이해가 되는 지요.

어느 과목이든 이해가 먼저되면 외우기도 풀어가기도 쉬운 것을

저 학창시절엔 무작정 외워댔기에.. 단어들은 분명 생각나지만 정확하게 아이에게

설명해주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초등과학개념사전을 들여다 보면 이해도 해가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같아 갑자기  자신감이 쑥쑥 커지는 것같습니다..^^

 

지난 초등과학개념사전 큰 아이 초 3무렵(2008년) 구입한 책과 비교하여 들여다 보니

빠진 코너-개념이 쏙쏙 코너-는 조금 아쉽습니다.

암기카드가 항상 달려 있는 부록이 아니고 한정판매이기에 한정판매 소진 시

다시 구입할 수 없는 암기카드이기에 이 부분도 아쉽습니다.

(저는 있지만~~)

각 개념마다 어느학년 어느 학기에 나온다고 알려주는 2008년 구입한 과학개념사전보다는

각 학년별 학기별 과학 차례를 담아 놓은 것이 제가 보기에는 더 좋으네요.

6학년 올라가는 작은 아이에게 그 부분을  총괄해 읽어보라고 하면 학기 선행도 될 것같구요.

봄방학이 되면 아이에게 조금씩 문제집을 풀려보고 가는데

그 때 과학의 이해를 도움주는 책이 될 것같습니다.

 

암기카드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각 해당 하는 페이지를 조그맞게 적어 놓고

있는데 다시 찾아보며 복습해 보라는 뜻이지요.

 

 

저렇게 화살표처럼 표시돼 있어서 말이지요.

초등과학개념사전-초등 6학년이 되는 둘째에게 유용하게 쓰일 책같습니다.

큰 아이의 초/중등시절을 보니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는 사이의

지식은 순식간에 업되는 걸 보았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여 머리 속에 지식이 나름 많이 들어있는 아이들에겐

지식의 순간 업~ 이 어렵지 않겠지만 독서력이 낮은 아이에게는

사실 초등을 넘어 중등으로 가는 것에 어려움이 많음을 주위에서 많이 봐 왔습니다.

꾸준한 독서와 함께 나름 이렇게 초등학습을 총괄정리해주는 책도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는데..

그 필요에 딱~ 맞는 책을 만난 것 같습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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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6-1 (2015년) 초등 쎈 수학 201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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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이 되는 쭌.. 개학하면서 만난 쎈수학으로 조금 선행해 보려 합니다.

쎈수학은 본 책과 정답및 해설집이.. 한 권에 들어 있는데~

저렇게 분철이 된답니다.​

우공비..하면 이젠 오답노트가 같이 생각나는.. ~

부록으로 와서.. 이번에 쭌과 함께 쭈욱~ 할 것같은 오답노트랍니다..

​쎈수학이 강한 이유~

​탄탄한 개념학습-> 교과서 완벽분석/ 개념이해를 돕는 다양한 팁

단계별 문제학습-> 3단계난이도 구성/교과서,익힘책,기출문제 유형분석​

완벽한 서술형 연습->기본부터 심화 ,단계형까지 출제비중이 높은 서술형 완전 정복

자세한 문제풀이->빠른 정답찾기,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

큰 아이 중학을 넘어 이제 고1이 되는데요..

큰아이 중학시절은 쎈수학으로 함께~

큰 아이는 쎈수학을 c유형부터 풀다가 막히면 그 문제 개념에 속하는..B형,A형으로 내려갔었는데요.

쭌~군은... 기초부터 해야하는.. 수학이 조금 약한 아이랍니다..


다행히.. 이렇게 QR코드를 찍으면 강의로 바로 들어가니 좋습니다..

단 신사고 피클수강권을 끊어야 합니다..^^;;

체험수업도 가능하니.. 한 번 체험을 해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쎈수학의 처음 단원을 들어가기 전..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쭌과 함께 할 쎈수학은.. 끝까지 함께 하니 든든하다~

라고 읽으며.. 느꼈을까요??^^​

아이와 쎈수학을 받아들고 개학하기 전에 1단원은 해보고 가자~ 약속하였지마는..

약속은 안드로메다..건너가고..음~ 4일 차를 오늘 진행하였네요..^^;;;​

봄방학 까진 그래도 1단원 끝낼 듯합니다..​

​쭌의 수학실력은 높은 편이 아니라서..개념정리하는 부분을 조금 자세히 보고 문제를 풀더라구요..

​요 모습은 오늘 문제푸는 모습이에요...

 

이제 6학년도 되었고 하니..쭌에게 채점까지 모두 맡기기로 했습니다..

​문제를 푸는 이유는 내가 모르는 부분이 어디고 틀리는 문제가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는 과정이니까~ 백점을 맞을 필요도 없고 백점을 맞을 수도 없다.

왜.. 예습이니까~ 개념을 보고..풀어서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가 찾자~​

쭌에게  그리 설명하고 채점을 함께 하도록 하였답니다..

A는 개념설명과 기초문제를..

B는 유형뽀개기라 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나오는데요.

각 개념마다 30에서 60여개의 문제가 B에서 제시됩니다.​

 

그리고 1단원을 통틀어.. 응용도전하기와 단원마무리 문제가 2회제공됩니다.

단원마무리는.. 단원평가를 대비하는 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응용도전하기는C형으로.. 최고 난이도의 문제랍니다.

 

정답지 풀이의 전략  1 빠른 정답확인->2.풀이->3.틀리는 이유를 찾고 해결방안제시->

서술형 주관식의 채점기준을 제시 이렇게 답을 확인하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간다면

아이 스스로 할 만하지요..

요건 지난 주에 쎈수학을 받은 날.. 푸는 모습인데..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약한 부분,.. 다면체가 1단원으로 나오더라구요..그래서 관련 책도 읽고

했는데도.. 실수하는 부분 있고 이해안가는 부분 있고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쭌이 풀고 채점하다 틀린 것을 별표 하였습니다..

​해당문제의 답지 해설부분입니다..

​또 채점하다가 틀린부분과 별표 발견...

​틀리는 이유와 해결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된 답지 부분입니다.

채점기준도 나와 있지요...

​오답노트도 나름 성실히 작성하고.. 문제를 틀린 이유도 체크해 놓았습니다..

실수한 것은 5번 면~ 을 안적어 틀렸어요..

모르는 부분은 21먼 문제 입니다..

풀이과정을 적어 주었어요..

요렇게 나름 외우기~ 별표 세개표시도 해 가면서..

개념을 이해하려 애쓰고 있답니다..

오답노트의 효과일까요??^^

오답노트의 처음에 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하는 지..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작성방법도 적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쭈우욱..오답노트를 작성하며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이해를 하다보면

아이의 약한 수학.. 의 다면체 부분 이해하게 될 것같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다가~

아이가 제게 와서 목을 안으며..

"엄마 제가 물으면 설명 해 주세요.."하더라구요...

스스로도 약한 걸 아는 거지요...

쎈수학과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 아이의 수학을 업~~ 해 보려 합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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