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2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역사 ⓔ 2
EBS 역사채널ⓔ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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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교육개정에 의해 초등시절 국사를 배우지 않고 중등에 올라가게 된다는 걸

알아서.. 전집을 사서 아이ㅘ 함께 1년을 매 주마다 꼬박 1권 씩 읽으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 온 적이 잇었다.

그게 큰 아이3학년 때이니 벌써 6년이 지난 일..

 

큰 아이를 임신하면서 유달리 역사에 눈이 가서..

kbs1의 역사스페셜을 꾸준히 본 기억이 있다.

 

큰 아이 역사전집을 1년 동안 함께 보며 4학년 때는 한국사 능력검증시험을 치기도 했었다.

 

그렇게 봐 오던 역사는 통사 아니면 주제사...

그저 배우고 익혀야 할 지식으로 밖에 다가 오지 않았다.

 

작은 아이와 체험을 역사중심으로 다니기로 결심하고 다닌..

지난 2013년.. 박물관을 돌면서~

덕혜옹주 유품 전시회를 가면서..

고종황실가족 사진전을 가면서..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사를 배우면서~

 

부분 부분.. 아픈 역사를 느끼고 알고.. 가슴에 와 닿음을 느꼈다.

 

그런데 역사e2를 읽으며 와 닿은 것은..

역사의 다른 모습..

서민의 아픔..을 고조선시대부터.. 일제말까지..

각각의 다른 주제를 가지고 21개의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소금... 구운 소금..끓인 소금..

소금 하나에도 서민의 아픔과 희생이

일제의 잔악함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마치 ebs에서 보여주는 화면 그대로 오버랩되는 각 주제의 첫장둘째장..

그리고 그에 따른 자세한 설명들~

 

평면의 역사가 아닌 살아 숨쉬는 역사를 이 책을 통해 보았다.

이 책을 지은 이는..

그저 수능의 한 과목으로 보는 역사가 아니고..

 

ㅅ이 땅위에서 힘들게 살아 온 우리 조상..보통 사람들의 삶속에서 살아 숨쉬어 온 역사를 알고

다시 들여다 보면서

우리의 미래 속에서 아픔이 오더라도 이겨 낼 줄 아는 슬기를..

책을 읽으며 알게 되기를 바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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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 : 지구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
유기영 외 지음, 조문섭 감수 / 스토리버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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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라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책을 만났습니다.

만원버스처럼 알차게 꽉 채운 학습 만화 스토리 버스는

교과연계를 확실히 해 주는 융합과학책입니다.

 

1가지 주제 지구에 소주제 8가지를 제시하면서 각 소주제마다

다른 캐릭의 만화가 12쪽/그에 따른 설명과 실사가 8쪽 정도 전개되어가면서 소주제를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보통의 학습만화라 하면..한 가지 공부 주제를 잡고 그 것을 설명하는 줄기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스토리버스는 8개위 다른 캐릭으로 각각의 주제를 가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1권에서 2권으로 갈 때~ 이야기 줄기는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학습 만화 랍니다.

 

 

1권의 8가지 주제는 위와 같답니다.

이 중 8단원은 5학년이 되는 둘째가.. 과학에서 처음 만나게 될 단원이기도 합니다.

 

2,3,5,6,단원은 4학년 과학에서 만나보았던 단원이구요...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이렇게 첫 단계의 인트로 부분에 각 소주제의 교과연계부분을 담아 놓고 있어

어느교과의 어느 단원과 연계되는 지 미리 알 수 있어 좋습니다.

 

 

각각의 만화가 왜 12쪽으로 구성돼 있을까요?

아이의 심리에 12쪽까지가 집중력이 극대화 되는가 봅니다.

그 부분을 설명하며 각각의 캐릭만화가 어떠 소주제를 보여주는 지

설명해 주고 있네요.

 


캐릭 만화에서는 재밌는 이야기를 전개하면서도

문제가 되는 우주쓰레기이야기도 담는 등..

만화 속에 현실적인 문제도 짚어주고 갑니다.

얼마 전 우주항공과학캠프를 다녀 온 아이..

우주쓰레기~!의 심각성을 전해들었는데..

여기에 그 이야기가 나오니..

보면서 이야기를 해 주더라구요..


 

실사와 캐릭을 적절히 조합한 두쪽을 붙인 한 화면에서

오른쪽 하단에서는 역사와 연관된 이야기도 언급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스토리버스를 보면서 5-1과학책을 꺼내 오더니

같은 사진을 집어내며 봅니다..

그러면서 요 책 잘 봐 놓으면  5학년 과학이 재밋겠다고..

알고 가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같은 부분을 또 찾아 저보고 보라구 보여주기도 합니다..


브로마이드를 보면서 4학년 때 배웠던 부분이라며 이야기를 해 줍니다.

아이가 과학은 좋아하는 과목이라 더 찬찬히 보는 듯합니다.

 

스토리버스아이와 함께 보고 가면~

과학은 꽈악~잡고 갈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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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5-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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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 3학년 부터 항상 함께하는 문제집이

있답니다.. 우공비!!

5학년을 대비해 역시 우공비를 만났답니다..

 

우공비와 함께 준비하는 신학기 대비.. 국어와 수학..

아이는 우공비가 간결하고 정리가 깔끔해서 좋다고 합니다..

3년 째 만나는 우공비 수학부터 알아볼게요...

 


이미지로 개념을 잡아 주는 우공비는 비법으로 개념과..실력을 꽉 잡고 갑니다..

그리고 표준 문제와 발전문제로 아이의 개념이 잡혀 있는 지..

확인하고 가지요...

아이는 주로 요 문제집으로 예/복습을 합니다..

 스무문제의 표준/발전 문제 속에 약 4문제가 서술형풀이 문제로 나오는데요..

풀이 과정도 적을 수 있도록 공간을 넉넉히 주고 있답니다.

 

 



시험잡는 비법은 아이가 단원평가 때나.. 수시평가 때 확인학습으로 푸는 문제지랍니다.

아이는 시험비법책을 풀면서 어느 부분의 개념이 잡히지 않았는 지

확인을 한 답니다..


비법풀이 책은 확시한 채점기준을 적어 놓고.. 자세한 풀이도 적혀 있어..

채점을 할 때 용이합니다..



아이가 푼 1단원의 처음 페이지들인데요..

약수와 배수 .. 약수부분을 읽고 혼자 풀었는데..

개념이 아직 잡히지 않은 듯.. 몇 문제를 틀렸네요..

아직 배우지 않은부분이지만.. 곱셈과 연관된 부분인데..

당연 알 줄 알았건만~

한자 실력이 딸리는 듯..약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네요..^^;;;

 

 



우공비 국어는 읽기가 바탕이 돼야 하는 만큼..

이미지 비법서.. 처음에 교과서 수록된 내용의 책들을 도표화 하여 알려주고 갑니다.

방학 때 읽어 두면 도움이 될 거같아요..

그리고.. 수학과 마찬가지로 표준문제..발전문제가 있고..

수학과 다르게.. 이미지화 하여 정리가 되는 핵심잡는 비법이 있답니다.

게다가 한 단원을 총정리하며 보는 논술특강..

낱말 놀이터까지..

이미지 비법서 본 책에는 알뜰하게 꽉채운 듣기말하기 쓰기/ 읽기 내용이 있어 더욱 좋답니다.

 



시험잡는 비법서에는.. 개념더하기 확인 문제와 함께~

단원기출문제와 단원만점문제가 있답니다..

역시 아이는 요 시험비법책으로 단원평가와 수시평가를 대비한답니다..



비법풀이책에는.. 우공비 박스라 해서.. 답안과 풀이 사이 중간..에~

이미지를 넣어 놓아 정확한 풀이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수학과  다르게 국어는 아이가 틀리질 않고 풉니다..

나름 자신있어 하는 과목인데..

아마도 꾸준히 책을 읽어 온 까닭이겠지요..

 


아이는국어와 수학은 월/화요일에

사회와 과학은 수/목요일에 푼답니다..

아이가 열심히 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지요...^^

5학년 내신대비.. 예/복습은

우공비로 꽈악~ 잡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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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Season 2 1 - Time의 공격에서 도시를 구하라!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장영준 지음, 김정욱.김덕영 그림 / 사회평론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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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읽은 둘째..

그램그램.. 책..딴 거 나온 거 없냐고 자꾸 물어대더라구요..

마침 영문법 원정대 시즌2의 1권~!

<타임의 공격에서 도시를 구하라!>가 나왔길래..

아이 얼룽 보여 줬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내용은 시간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등장인물들 소개가 나오구요~~~

시즌 2는 시즌 1과 다른 인물로 배치했답니다..

큰 아이 시즌1을 너무 재밌게 읽어 준지라..

작은 아이도 그 시즌1 잘 읽어 왔거든요..


 


자신의 아이에게 영어의 재미를 붙이고자 시작된 영어만화가~ 이리 힛트를 칠 줄은..

스토리가 탄탄하게 흘러가면서 시간읽기를 다양하게 알려주고 갑니다..

각 장마다 필요한 연습문제도 두 페이지에 꽉~ 채워서 나와 줍니다..

 


 


열심히 만화를 본 아이.. 만화책 사이사이 나오는 문제는 하지 않더니..

저렇게 워크북으로 딸려 나온 책은 열심히 적어 봅니다.

보고 쓰기만 하면 되니 편한가봐요..^^;;


 

 

훈련노트라 하여 부록으로 딸려 온 워크북을 열심히 써도 시간읽는 법은 확실하게 익히고 가겠는데요..

아이가 재미있다며 새로 나오는대로 사달라는 그램그램 영분법 원정대 시즌2~

다음 권도 기대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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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30
잔니 로다리 지음, 파올로 카르도니 그림, 이승수 옮김 / 비룡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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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와 한국사를 떼어놓고 아이와 책을 읽어 왔다.

큰 아이 중2가 되어 역사..세계사를 배우면서

한국사와 맞물리는 세계사를 배우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니

처음에 많이 힘겨워 했다.

 

왜 그리 따로 떼 놓고 보았을까.. 후회가 되었다.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는 우리나라 작가가 지은 것이 아니기에..

세계사가.. 유럽에 편중되었다.

 

그러나,

이야기처럼 풀어 놓았기에 어려운 용어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책읽기가 잘 된 초등고학년이나 세계사 배우기를 앞 둔

중학생이 읽기에 딱인 세계사 책이다.

 

보통의 세계사전집이나 기존 출판된 세계사를 보면

출판사의 성향에 따라.. 유럽이나 아시아에 편중된 세계사를 본다.

<옛이야기로 읽는 세계사>역시 유럽에 편중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렇지만 쉽게 이야기처럼 쓰여져 있고

흔히 말하는 전쟁사.통사.주제사가 아닌 생활사를 통해 세계사를 비추어 주고 있어

읽어 나가기에 덜 딱딱하다...

 

이야기의 전개는 어렵지 않으나 역사에 대한 이해 자체를 하기 어린

초저학년이 보면 어려울 책이다..

그렇지만 책을 이어나가는 저자의 역사관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내일의 세계를 그려 본다.권력의 횡포와 배고픔, 무지가 없는 세상일 것이다.

그리고 보다 하나 된 형제ㅐ로 뭉친 세상을 소망한다.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라는 바지만

그와 같은 세상이 내일 생겨날 지, 50년 후나 100년 후에

생겨날 지 혹은 영원히 생겨나지 않을 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니 그런 세상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매일같이 세상을

조금씩 만들어 나가면서 우리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나가는 수밖에.

인산의 역사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역사란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래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바르게 살아가야 한다.

단순 세계사..과거를 보여주고 끝나는 책이 아니어서 좋은 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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