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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독해의 힘 2 - 초등 4·5학년, 초등 비문학 독해의 시작 요약독해의 힘 2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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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독해의 힘
#기적학습연구소 국어팀
#길벗스쿨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예비초등4학년 아이와 함께 풀어본 후기입니다.>

  초등 비문학 독해를 위한 적당한 두께의 책 입니다.
각 학년별로 나누어진 책 중 4,5학년을 위한 2권을 아이와 풀어보았습니다.

  30일로 나누어진 챕터는, 

-기본 5일
핵심어 찾기
중심 문장 찾기
글의 짜임에 맞게 정리하기1,2
요약하기

-실전 25일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교과분야로 세분화되어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직 예비4학년이라, 핵심어를 찾고 중심문장을 찾는게 익숙하지 않아 찬찬히 기본5일을 살펴보고, 좋아하는 분야의 글로 실전에서 골라보게 했습니다.

  조선시대의 공공기관에 대한 한 페이지 분량의 설명과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좋아하는 분야인 화석에 대한 글과 내용파악 문제를 풀어봅니다.

  점차 문제에서 주어지는 보기가 줄어들고, 직접 써야 하는 문제로 확장되어 나갑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핵심어와 중심문장을 찾기였다면, 설명하는 글에서는 순서에 맞게 나열하게 간략히 써보고, 마지막에는 이를 토대로 요약하는 훈련까지를 교과목 연계지문으로, 학년별 맞춤으로 구성되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와 남은 방학 차분히 풀어보며 다음학년 국어과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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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야! 토끼야! I LOVE 그림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탐 리히텐헬드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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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야! 토끼야!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 탐 리히텐헬드 그림 /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출판사

  표지부터 첫시작의 토끼모양 오리모양 구름까지 한참을 보게 하는 마력의 그림책이에요.
   어릴 때 이런 착시그림책들을 아버지께서 많이 사다주셨었어요. 그때의 기억으로 이 그림책도 낯설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오리인지 토끼인지 의견이 분분한 보이지 않는 화자 둘의 대화도 재미있었고, 서로를 이해하며 수긍하는 장면도, 이어서 다른 분쟁으로 넘어가는 장면전개도 재미있었습니다.
  둘째를 생각하며 신청한 책인데, 첫째가 더 즐거워하며 보았습니다.
  첫째의 평이에요.
  “기발했어요. 어떻게 오리보고 토끼라 하고, 토끼보고 오리라 하죠? 참 상상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이런 상상력은 머리를 몇 시간 쥐어 뜯어야 나올 것 같아요. 작가가 참 대단해요. 
  이 책의 마지막에 개미핥기와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나오는데, 이 둘이 어떻게 싸우는지도 궁금해요.
  그리고 마지막표지 바코드가 얼룩말모양이라 기발했어요.
  신기한 점은 토끼가 보이고, 오리가 보여도 그 두 동물이 동시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착시현상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언젠간 지어지겠죠?!”
  초등1학년교과서에 있다는데 아이도 저도 기억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올해 둘째가 입학하면 꼭 같이 찾아보려고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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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랑 노래해
#김미희 글 / 백유연 그림
#도서출판 키다리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쓴 후기입니다.>

  “낙엽 스낵”과 “벚꽃 팝콘”의 백유연 그림 작가님 책이라 바로 눈길이 갔어요. 
무려 올해 1월 24일에 출판된 따끈따끈한 그림책이랍니다.
어릴 적 귤을 먹으면 노래지는 몸을 보며 노래를 부르라는 뜻일거라며, 귤을 먹으면 흥얼거려야 한다는 김미희 작가님의 소개글에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연계되어 있다 하니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1학년 2학기 국어 - 1. 기분을 말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 5.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 1. 장면을 상상하며

  시작 페이지의 qr코드를 찍고 노래를 들으며 읽으니, 또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이와 또 한 번의 이사와 전학을 앞둔 시점에 함께 읽은 책이라 더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제주에 온 한 소녀는 땅에 구르는 귤의 인사를 시작으로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누구나 쉽게 친구가 된다는 ‘제주’에서, 우울해 하는 소녀에게 귤은 끊임없이 말을 걸며 노래도 부르고, 바다를 지나 길을 걸어 갑니다.(귤은 굴러가요^^)

  하얀 꽃에서 노란 꽃술 속에 숨어 있다,
  열매가 되어 초록색에서, 햇살이 스며든 노란색에서, 비로소 새콤달콤한 귤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귤은 담담히 소녀에게 들려 줍니다.

  “그렇게 자라 우리에게 온 거구나. 부지런히 속을 채우며 귤이 되었구나”
  담담한 아이의 말이 왠지 와닿았어요.

  “어른들도 한순간에 어른이 된게 아닌데, 자꾸 재촉해.
  나도 하양에서 초록, 초록에서 노랑으로 건너가는 데 일 년이나 걸리는걸.”

  “왜 자꾸 빨리 자래?”
  “왜 자꾸 빨리 가래?”
  “빨리빨리, 너무 힘들어.”

  “나도 내가 나라서 참 좋아.”

  “넌 참 달콤한 친구야.”

  “너도 어디서든 환영받는 친구야!”

  “우리는 온통 제주로 물들었어.”
  
  마지막 장면에 아이가 귤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에 오고, 제주에 오길 잘했다는 부모의 말에서 뭉클했어요.
  어느덧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우리 아이도, 귤처럼 달콤한 친구를 만나서 웃으며 집에 오길 그려보며 그림책이 건네는 담담한 위로에 더 마음이 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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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 가는 날 - 한글 캐릭터북 북멘토 그림책 27
이정은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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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가는 날
#이정은 그림책
#북멘토

오늘은,
목빠지게 기다린 학교 안가는 날!

시작부터 사로잡은 이 책은 제법 많은 페이지를 자랑하지만, 그림체 속에 숨바꼭질 하듯 숨겨진 글자들을 찾노라면, 한없이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버리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다.

처음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줬을 때, “너무 두꺼워!”를 연발하다, 흥미를 보인 첫째가 “읽어줄까?”하며 두아이 모두 빠져들게 되었다.

사실 아직 학교에 가지 않은 예비초등 둘째에게는 학교가 선망의 대상이라 표지에서 선뜻 와닿지 않았던 모양이다.
두 아이가 보고난 후, 나도 읽어본 후, 아이들과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다시 읽어주었을 때, 두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놀라운 집중력! 꺄르르 웃는 웃음소리가 이 책 가득 담기게 되었다.

“빽빽”한 표현도,

표지의 “무서운” 표현도,

엄마의 활활 타오른 화 표현도 재미있었지만,

둘째가 꼽은 최고의 페이지는 급한 일이 생겨버린 ”똥“이라는 글자였다. 두고두고 웃으며 이야기해 주는데, 이정은 작가님이 아이들의 취향을 참 잘 아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 표현도, 웃는 표현도,
책 페이지마다 정성가득 글과 상상가득 그림체가 꽉 채워져, 아이의 베스트 도서가 된 ”학교 안가는 날“!
4세 이상이지만, ”학교“를 다닐, 다니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도치맘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두 아이와 함께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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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몬스터 북멘토 그림책 26
이정은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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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몬스터
#이정은 그림책
#북멘토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득한 한글 그림책!
다사다난하게 한글을 익히고 어느새 앉아서 혼자 책을 쌓아놓고 보는 둘째를 위해 신청한 이정은 작가님의 “한글몬스터”책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에 눈코입을 달고 싶다는 작가의 포부답게, 매 페이지마다 그림가득 재미난 상상력이 넘치게 뿜어져 나온다

엄마인 내가 제일 재미있어한 페이지!
이렇게 생동감 넘치는 “ㄴ”이라니!
아이가 혼자 읽을때도, 엄마가 성우처럼 읽어줄 때도 깔깔거리며 읽는 모습에 덩달아 웃음지어지는 책이다.

아이가 꼽은 재미난 페이지!
한자를 배워서인지 “사람 인”이라며, 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바다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 취향저격 물고기!

내가 작가라면 가장 어려운 “ㅌ”도, 귓가에 소리가 들리는듯 생동감 넘치며 표현하였다.

받침으로 만나면 더 어려운 싼자음들.
아이 눈에 한글이 더 친숙해지는 좋은 책친구가 될 것 같다.

아직 순서를 어려워 하는 우리 아이.
중구난방 읽지만. 손가락으로 짚으며 앞에 내용들도 모두 기억해 설명해 주는 모습이 퍽 재미나기만 한다.

귓가에 들리는듯, 우리 아이를 꼭 닮은 “ㄴ”과 도망가는 엄마같운 애벌레! ㅎㅎ

처음 책을 받고 읽어주지 않았는데도 앉은 자리에서 읽고 또 읽는 아이를 발견한 신기한 책이다. 우리집에 온 이후, 거실에서 떠나지 않는 책이 되었다.
4세 이상이지만 8살 아이도 너무 재밌어 했고, 엄마가 읽어줘도 꺄르르 웃으며 또 읽어줘를 외치게 되는 챡이라, 이정은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 진다.

<이 책은 도치맘카페에서 이벤트로 선정되어 제공받고, 예비초등 아이와 함께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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