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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초등 한자 3권 - 하루 두 글자로 완성하는 어휘력·문해력 ㅣ 최소한의 초등 한자 3
김연수 지음 / 더블북 / 2024년 11월
평점 :
#하루 두 글자로 완성하는 어휘력, 문해력
#최소한의 초등한자
#김연수 지음
#더블북 출판사
책을 좋아하지만 이따금 단어 뜻에서 막히는 첫째를 위해 신청한 책, “최소한의 초등한자”
마법천자문을 무척 좋아해 보고 또 보는 아이였지만, 3학년이 되며 방과후 수업과 방학동안 독학으로 한국어문회 7급까지 따고 나니 확실히 처음 보는 단어 뜻도 유추하는 힘이 길러진 것 같았다.
최소한의 초등한자에서 여러 단계 중에 6급 한자와 고학년 교과서 어휘로 신청한 3단계를 아이와 함께 풀어 보았다.
국어, 사회, 역사, 수학, 과학, 체육 예술 단원의 한자-어휘-교과 연계 지문으로 미리 교과서를 예습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좋았다.
“모순”이라는 단어에 대해 그림과 이야기로 보고 한자어로도 뜻과 음을 함께 배우니 더 확실히 기억할 수 있어 아이도 재미있어 했다.
단순히 너무도 많이 사용하는 “이용”이라는 단어도, 이롭게 쓰다 라는 뜻 뿐 아니라, 이용후생으로 파생되어 확장해 익힐 수 있어 아이를 위해 세심하게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단원에서는 곧다 직, 뿔 각으로 시작해, 직선 예각 등으로 단어 정의에 대해 배우고,
음악단원에서는 강하다 강, 약하다 약으로 시작해, 포르테-피아노-크레센도-데크레센도를 정확하게 익힐 수 있어 있었다.
한자 쓰는 획순도 아래에 함께 있어, 아이가 한 번 보면 결코 잊지 못하게 확실히 배우는 효과가 있어 좋다.
마지막 3권을 신청해 보았지만, 책 구성이 알차고 아이도 어려워하지 않고 한 장 한 장 해나가고 있어서, 역으로 1,2권도 사서 동생과 함께 해나가고 있다.
어휘의 정의와 함께 교과서 예습 복습을 하며 한자공부까지 할 수 있어, 초등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초3아이와 함께 풀고 있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