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Grammar for Beginners
황인영.장우익.최중유 지음 / 필앤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문법학습을 하기 이전에 많은 글을 읽어서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의 의사를 간단하게 표현하는 초급 단계의 읽기와 쓰기 과정을 마쳤다면 이제는 문법정리를 해야 할 시기이다.

 

외국어 학습에서 정확하고 세련된 고급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기 위한 문법 정리는 필수과정이다. 왜냐하면 문형과 문법을 익히지 않고서는 정확한 읽기와 쓰기가 불가능하니까.

 

문법서는 쉬운 설명으로 단기간에 정리할 수 있는 책이 좋으며 문제를 통해 직접 부딪히며 정답을 찾는 과정이 재미있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 학습의 효과가 좋게 나타난다.

Key Grammar 이 책은 참으로 훌륭한 문법서이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문법 설명으로 지루해지기 쉬운점을 감안하여 편집 과정에서 책의 여백에 신경을 많이 쓴 점이 대단히 돋보인다. 그리고 초심자가 공부하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양을 다루지 않아서 책을 잡자마자 질려버리는 일은 없겠다.

 

 

한글 설명이 많지 않고 문자 그대로 Key Point만 잡아서 간단하고 쉽게 핵심만 정리해서 설명한 후,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통해서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영식 문법서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나 초심자가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무리가 뒤따른다. 하지만 Key Grammar for Beginners는 영어 동화책이나 쉬운 문장을 많이 접해 본 학생이라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쉬운 문법서가 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라면 정말 마음에 드는 교재이다.

내용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 보니까 가르치기에 편하고 내용이 알차다. 책을 받아 보니 교사가 설명해 줘야 할 부분, 그리고 숙제를 내 줄 수 있는 부분이 눈에 딱 보인다.

 

 

학습자는 쉬운 입문서로 전체적인 틀을 잡은 후, 일상의 글을 통해 쉬운 글을 많이 읽고 다시 조금 더 어려운 문법서를 공부하면서 전체적인 문형과 문법의 틀이 잡히게 되면 자신의 생각을 빨리 영어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공부한 다음에는 Key Grammar for Intermediate로 공부하기를 권해 본다.

 

 

영영식 문법책만 가지고 있으면 뭘하나, 소화할 수 없을 바에야 이렇게 알차게 구성된 한영식 문법책, 그러나 한글 설명을 최대한 아끼고 예문이 스스로 설명하게 하는 이런 구성방식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었다.

 

 

Practical Grammar

활용 중심의 실용적인 영문법!

실제로 예문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생활문 중심이어서 회화도 강해진다.

 

Logical Grammar

문법 내용의 상호 연관성에 기초한 논리적인 영문법!

문장의 구조를 알아야 글을 읽을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독해가 열린다"라고 표현한다.

 

Comprehensible Grammar

도표와 도해 중심의 이해하기 쉬운 영문법!

정말 쉽다. 쉬워서 재미가 있고, 재미있게 공부하면 학습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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