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조우리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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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는 “쓰고 싶어서 쓰면서도, 이미 다 망쳐버린 것 같아서, 울고 싶을 만큼 막막해서, 새로운 소설을 쓸 때마다 도망가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작가가 도망가는 곳마다 그의 책을 읽은 독자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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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낱말들 - 닮은 듯 다른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열여섯 가지 단어
김원영.김소영.이길보라.최태규 지음 / 사계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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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독자들 모두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의 흔적을, 그리고 그 마음을 글쓰기로 보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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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그게 맞아?
이진송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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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전반에 깔려있는 각종 혐오와 차별 문제를 말한다. 비슷한 종류의 책 중에 가장 최신판. 사실 새롭거나 신선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작가만의 언어로 현실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것이 딱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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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양다솔 지음 / 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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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실수로 임신시킨 고등학생 남학생같은 표정’, ‘벙어리가 된 듯한’ ‘장애우’ 같은 부적절한 방식의 표현과 묘사들에 눈살을 지푸렸지만, 그럼에도 자꾸만 그의 앞날을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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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조 - 제2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송섬 지음 / 사계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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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어두운 내용이라 읽다보면 어딘가 불편한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불편함은 분명 실재한다. 죽음이 그러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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