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가키야 미우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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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고 느꼈던 건 출생률 증가를 위해 시행한 ‘추첨 맞선 결혼법‘조차에서도 ‘미혼‘, ‘남녀‘, ‘초혼‘에 부합하는 사람들만 포함시켰다는 것. 출생률 증가=이성애=정상가족 프레임 못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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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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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기록된 전쟁의 비극과 전체주의의 폐해를 보며 여전히 진행중인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2차 세계대전으로 끝났다고 여기는 제국주의는 2022년에도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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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달처 지음, 고유경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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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설정은 좋았으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과 결말에서 작가가 힘이 빠졌다는 것이 느껴져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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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
숀 비텔 지음, 이지민 옮김 / 책세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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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을 유형별로 분류해 특징을 나열해두었지만, 책과 손님에 대한 애정이 전해지는 묘한 문체가 신선하고 이색적이다. 이리 다양한 진상 손님이 있다니, 내가 겪은 건 별 것 아니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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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땅
김숨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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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땅˝이라는 제목처럼 발 디딜 땅을 타의로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밖에 없었던 그 무렵 우리 민족의 삶을 참혹하게 그려낸다.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결말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그 후손들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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