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자신만의 유머와 철학이 담긴 문장들로 기본소득, 노동조합, LGBTQ 등 현재 논쟁이 되는 것들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을 선택하라고 답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건 우리의 생각에 달렸겠지.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이라해도 그가 가진 상상력 또한 인간의 것이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