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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돈이 된다
양원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블로그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저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쓰기가 이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수익 창출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다 제목부터 솔깃한 흥미로운 책을 만났습니다. 양원근 작가의 『쓸수록 돈이 된다』인데요. 요즘처럼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와 SNS에서 글을 쓰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글쓰기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쓸수록 돈이 된다』의 저자인 양원근 작가는 20년 넘게 출판 기획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분입니다. 특히 그의 이전 책인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는 책쓰기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누구나 따라만 하면 책 한 권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쓸수록 돈이 된다』은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의 확장판으로, 모든 콘텐츠의 기본이 되는 글쓰기를 수익과 연결시켜서 누구나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자신만의 '상품성'을 찾는 방법을 다룹니다. 저자는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 안에 숨어있는 특별함을 찾아내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쏟은 일은 무엇인지,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차근차근 짚어가면서요.
두 번째 부분에서는 실제 글쓰기 기술을 알려줍니다. 재미있는 건 10분짜리 짧은 강연 원고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는 거예요. 욕심내서 한번에 큰 걸 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거죠. SNS에 글 올리는 법, 사람들 마음에 쏙 들어오는 문장 쓰는 법, 글의 뼈대를 세우는 법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세 번째 부분은 책쓰기에 대한 실용적인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주제 정하기부터 목차 짜기, 제목 붙이기, 원고 쓰기, 다듬기까지 모든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출판 계약할 때 꼭 챙겨봐야 될 내용들도 자세히 알려주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글쓰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과 조언을 담았어요. '쓰고 싶다'가 아니라 '써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또 유명한 철학자들의 글쓰기 습관이나 필사의 중요성도 설명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줬어요.
이 책은 그저 '잘 써보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글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블로그나 SNS를 하시는 분들, 책을 쓰고 싶은 분들, 글쓰기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글쓰기가 엄두가 안 나지만 나만의 콘텐츠로 수익화를 이루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도움과 길잡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