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문제 해결단 - 제4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리틀 스토리킹 시리즈
쏘퍼니 지음 / 비룡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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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문제해결단 줄여서 귀문단!

귀문단의 대장 신수호, 

먹짱 힘짱 다니 그리고 변신천재 라니와

함께 귀신들이 일으킨 문제를 해결한다!




양말을 한짝씩만 가져가는 세탁기 귀신에겐

두 짝 다 가져가란 기막힌 해결법을!


이상한 노래로 내 리코더 연주를 방해하는

음치 귀신에겐 입 냄새 공격!


아빠의 어깨를 아프게 하는 목마 귀신에겐

강력한 똥침 한방!


설탕과 소금을 바꿔놓는 조미료 귀신에겐 

왕소금 도넛도 맛있게 먹는 최고의 연기를!



이렇게 명석하게 모든 귀신들을 퇴치하는 

귀문단에게 문제가 생겼어.


바로 수호의 친구인 수지네집에 귀신이 있다는거야!

치워도 치워도 계속 수지의 방을 

더럽히는 귀신의 정체는 뭘까?



이번 귀신은 말도 안통하고 힘도안통하고 겁주는것도 안통하는

너무 골치아픈 귀신이야.

그래도 포기할 귀문단이 아니지!

과연 귀문단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



유쾌하고 재미있는 해결법으로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게 만드는 책

'귀신문제해결단'



글씨크기가 크고 글밥이 많지않아서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도 보기 좋고

귀신이라는 판타지소재와 아이들이 읽으면서 

참여  할만한 재미요소들이

책안에  있어서 책태기를 겪고있는 

아이까지도  깊게 몰입 해 읽을 수 있었다.


비룡소 리틀 스토리킹 공모전 수상작

'귀신문제해결단'은 귀신이 나오지만 전혀 무섭지 않기 때문에

귀신에 흥미가 있지만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초등학교 저학년 적당한 글밥의 책을 찾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추천 가능하고

책태기가 와서 흥미를 유발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추천 가능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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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 웅크림의 시간을 건너며 알게 된 행복의 비밀
이덕화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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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림의 시간을 건너며 알게된

행복의 비밀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소확행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듯

행복이라는건 대단한것들을 할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이나다.


평소에도 느끼고 있지만 행복이라고 생각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행복의 비밀을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여러 문장들이 마음에 여운을 남기고

카멜레온처럼 문장마다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이 문장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행복을 위해 사람한테 기대게되면

상대방은 기가 빨리고 

결과가 좋지않았을때 네가 그 사람을 만나

불행한게 되버려.


행복해지기위해 하는 사랑만큼 

불행해지기 쉽다는걸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웅크리다'는 다음을 위한 적극적인 느낌이라면 

'움츠리다'는 외부 환경에 의해 위축되는 소극적인 느낌이 있다


웅크렸다 다시 발산하는 것들은 쉽게 움츠러들지 않는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웅크림의 시간을 갖는다.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중에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이 부분!


살면서 누구나 웅크림의 시간을 갖는다는 이 부분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한 시선도 달라졌고 

웅크림의 시간을 더이상 우울해하거나 

자책하지 않게됐다.


하루하루 지치고 치열하게 일상을 살아가시는분들과

잠시 웅크림의 시간을 가지면서 우울한 많은 분들에게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를 추천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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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가도 배는 고프고
라비니야 지음 / 크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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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입 가득 마요네즈를 버무린 

달걀 맛을 감히 행복이라고 말하며 안도했다.

-'울다가도 배는 고프고'-



음식이 증에서 애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 

'울다가도 배는 고프고'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다.


각 레시피마다 담긴 이야기는 

때때로 공감이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며 


단순한 계절밥상이 아닌 

음식을 만들고 정리하는데 까지의 행복을 

책에 잔잔하게 담은 에세이다.




우리가 어떤 음식에 이끌리는건 

허기짐 때문이 아니라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대한 

애츳한 그림움의 작용이 아닐까?

-울다가도 배는 고프고 중에서-


각 레시피마다 작가님이 전해주는 

위로와도 같은 글들이 

무기력했던 마음에 위로로 와닿아 

행복을 느끼는건 어렵지 않구나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다.



레시피들이 어렵지 않고 

거창하고 손이 많이 가지 않아 따라하기 어렵지 않고 

음식을 준비하고 정리하기 까지의 

행복이 어떤건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 


무기력에 나를 위한 한끼를 

매일 '대충' '아무거나'로 해결하는 분들

부엌일의 즐거움을 잃은 분들에게

'울다가도 배는 고프고' 추천!



라비니야,에세이,레시피북,에세이추천,위로가되는책,위로가되는글,쿠루,크루출판사,책추천,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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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길을 걷다 하루, 쉼 1
김종민 지음 / 밝은미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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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 걷다.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제주,

그 길 위에 핀 꽃들.


훌훌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추천 해 주고 싶은 '꽃, 길을 걷다.'




날개를 달고 

새와 구름, 파도...

짙은 안개가 바다를 넘어와.


여기,제주

꽃이 걸어오는 소리를 담으려고 해.


첫 장부터 가슴을 울리는 표햔에

마음이 살짱 물렁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힘주지 않고 흐르듯 읽으니 

마음이 편해지고 부드러워졌던 책.



사르르락 사르르락...

파도가 아는 모래를 걸으면 여백이 쌓여기.

좀 더 따뜻한 맥박으로 파도를 담았다면 

우리는 어땠을끼.


감미로운 문주란 향기,

훑어 내어 마음에 꾸욱 눌러 놓아.


서로에게 일고 쓸리던 마음,

어떤 소리를 내고 있었던 걸까.


주인공의 마음이 너무 잘 담겨져 있어 

마음이 너무 찡했었던 부분.


이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이

제주에 와서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눈꽃을 지나 마지막 데이지를 보고

주인공이 이별의 아픔을 딛고 단단해졌구나 하는게 느껴져

잠시지만 나도 위로 받을 수 있었다.



사람에 지치고 사랑,상황에 지쳐

떠나고 싶은 마음이 지친 독자들에게 너무 

추천 해 주고 싶은 그림책 '곷,길을 걷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잠시지만  제주에 있는 기분으로 

마음에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책제공:밝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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