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꼬마를 아신다면이 책을 꼭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수줍음이 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있고 사랑스럽게 담아낸 그림책이에요.어느 날 비나는 친구 타이니의 초대를 받아 파티에 가요.친구들이 잔뜩 와 있는 시끌벅적한 파티장,비나는 부끄러워서 그만 숨고 맙니다.그런 비나를 찾아 나선 타이니.“비나가 어디갔지?” 하고 찾는 목소리에 비나는 전등인척, 탁자인척, 나무인척 하죠.비나를 찾은 타이니.타이니는 자꾸만 숨고 싶어 하는 비나를 꼬옥 안아줍니다 :)<비나가 어디 있지?>는 아인이가 읽자마자 ‘또또또’ 할 만큼 재미있고,수줍음이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책이에요. 비나는 시끄러운 파티를 싫어하지만타이니를 좋아해서 용기내서 파티에 온 거였어요.타이니는 자꾸만 숨는 비나를 놀리거나 탓하지 않고비나의 마음 그대로를 받아주죠.부끄러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활발해져야 한다고친구들과 어울려야 한다고강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 책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집에 누구라도 오면인사도 하기 전에 숨어버리던어린 시절의 나, 꼭 ‘비나’ 같았던 제가 떠올랐어요.아, 나 어렸을 때도 이런 책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비룡소에서 보내주신 책 감사히 읽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