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노부인이 던진 네 가지 인생 질문>을 읽었습니다.남편 마르틴이 묻습니다.“당신이 1년 뒤에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면오늘 당신의 삶에서 어떤 걸 바꾸고 싶어?”여자는 대답해요.“바꾸고 싶은 게 하나도 없어.”책을 이렇게 끝이 납니다.처음부터 여자의 삶이 그러했던 건 아닙니다.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었던 여자는 많이 지쳐 있었어요.하루하루 헐떡이며 살아가고 있었고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숲에서 여자는 노부인을 만나요.그리고 노부인으로부터 인생을 완전히 바꿀만한 네 가지 질문을 듣습니다.그리고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죠._이렇게 간단히 요약하자면 너무 극적이지 않은가, 싶지만책을 읽으며 질문 네 가지에 함께 답하며 따라가다 보면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그래서 그 네 가지 질문이 뭐냐고요?네 가지 질문은 여기 남기지 않습니다.질문만으로는 힘이 없어요. 주르륵 늘어놓으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질문입니다만삶 속에 완전히 들여놓았을 때는 완전히 다른 힘을 가지는 그런 질문입니다.부담 없는 분량의소설인듯 에세이인듯 가볍게 읽히는 책이에요.자기 전에 침대 옆에 두고 10페이지씩 읽으라고 뒷표지에 가이드되어 있지만저는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네요.다 읽고 잊고 싶지 않아네 가지 질문을 다이어리에 메모했습니다.그 질문이 필요한 순간들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려고 해요.“당신이 1년 뒤에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면오늘 당신의 삶에서 어떤 걸 바꾸고 싶어?”이 질문에 “하나도 없어!” 라고 답하는 나를 상상해봅니다..*아르떼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 감사히 읽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질문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숲속노부인이던진네가지인생질문#테사란다우#에세이 #소설 #번아웃 #힐링 #자기계발 #명언 #인생질문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