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훔치는 추억 상점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22
이병승 지음, 해랑 옮김 / 서유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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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사람들은 저마다 살면서 많은 추억과 기억을 안고 살아가잖아요~

때로는 숨기고 싶은 기억이 있을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평생 잊지 않고 싶은 기억이 있을 수 있죠~

그런데 기억을 훔치는 상점이 있다라,,, 어떻게 기억을 훔칠 수 있을까 싶죠?

이병승 글

해랑 그림

해랑 번역

서유재 출판

과학 판타지 장편동화

기억을 훔치는 추억 상점 소개해드릴께요~

차례를 보시면 추억 상점부터 행복한 기억까지

12가지의 스토리로 나뉘어져 있어요~

소제목을 보면서도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추리를 해보았는데요~

요즘 판타지 장르가 재미있던데

이건 또 과학 판타지라니 더욱 궁금해졌어요~!

추억 상점이라는 신비한 느낌의 가게가 있어요~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한 그곳에서 수진이는 게임기를 선택하죠~

판매를 하지 않고 행복한 사람에게만 공짜로 준다는 의문의 게임기는

바로 메모리 퀘스트! 수진이는 자신있게 행복하다라는 말을 건네고

그 게임기를 손에 얻게 됩니다~

과연 우리 남매들은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지

또 게임기를 가질 수 있을 땐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더라구요~

뭔가 모르게 고민을 하면서 대답을 주춤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공짜의 게임기를 가지고 왔을 땐 분명 이유가 있을터,,

아니나 다를까 정신없이 게임 플레이를 한 수진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기훈이는 이 모든 것이 추억 상점 주인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예요~

중간중간 보면 투명 망토로 변하는 메타 원단, 기억을 모으는 메모리 세이브 장치,

뇌파 증폭 송수신기, 위치 기반 증간 현실 게임, 로봇, 인공 지능 등

다양한 첨단 과학 기술들에 관한 것이 나와서 흥미를 일으켜요~

이런 다양한 과학 기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결국 이 도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공감과 용서라는 따뜻한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추억 상점의 아저씨는 나쁜 의도를 가졌지만 아이들은 비난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공감과 이해하려고 애쓰는 부분이 많았어요~

이러한 첨단 과학 기술로 인해 기억이 사라지고 왜곡되면서 다양한 감정들로 인해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를 느끼게 해주지만 과연 우리들은 어떨까요?

좋은 기억만 남기고 나쁜 기억은 다 지워버린다면? 과연 행복할까요?

묵직한 주제인듯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행복과 불행의 양면성은

땔레야 땔 수 었는 거죠~ 아이와도 이러한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아이의 생각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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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컷 사진 찰칵! 괴담 샤미의 책놀이터 19
김용세 지음, 김연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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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 사이에서 네 컷 사진이 정말 많이 유행하고 있죠?

진짜 외출만 하면 나가기만 하면 네 컷 사진을 찍고 싶어했던 딸이었는데요~

그런 흥미로운 주제에다가 괴담까지 겹쳐졌다니,,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저또한 많이 궁금했는데요~

김용세 글

김연우 그림

이지북 출판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작가 화제의 신작!

신개념 판타지 동화

샤미의 책놀이터 19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소개해드릴께요~

차례를 보시면

방송부 괴담

뒤바뀐 영혼

전학생 이렇게 세가지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요~

그리고 책을 읽기 전에 일러둘 내용이 있는데

뒤바뀐 영혼에서 인주 몸을 조종하는 과거의 인주는 인주로 표기되어 있어요!

그럼 어떤 내용일지 한 번 살펴볼까요~

괴담이라고 해서 무시무시한 귀신이 나오는 것만 괴담이 아니죠~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소한 것에서 부터 복잡한 일들까지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고 있잖아요~

매일매일 선택의 연속에서 살고 있는데 그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는

오롯이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는 점도 알고 있구요~

큰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지만 아직까지는 결정해야 하는 여러가지 고민 중에

선택한 것을 후회하기도 하고 선택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여기 등장하는 아이들도 딱 아이의 또래 이야기라 아이에게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우연히 마법처럼 등장한 네 컷 사진관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진관 주인 시로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선택을 해야하는 두려움을 네 컷 사진으로 풀어낸 점들~

그리고 그 선택으로 인해서 어떠한 상황들이 벌어지는지,,

한 순간의 선택으로 불러오는 폭풍 같은 결과들!

찰칵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괴담~

그리고 사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단서들을 찾고,,

진짜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세 편의 이야기들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고

빠르게 읽어 나가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이 도서를 통해서 스스로를 믿는 선택과 행동으로

원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고 아이도 자신이 모든 선택에 대한

무게의 깊이를 느끼고 행동해야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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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4 : 환경 응급, 주의를 기울여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4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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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 도서 시리즈는 제가 이미 여러번 소개를 해드려서 알겠지만

남매들이 다음 편의 도서를 기다리는 것 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또 새로나온 도서를 일찍 접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이렇게 계속 즐겨 본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법아니겠어요?

고희정 글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4 환경 응급, 주의를 기울여라! 소개해드릴께요~


이번 내용을 들여다보면

맹견에게 물렸어요!, 자존심이 문제, 주의를 기울여라!,

환경 응급, 관심이 호감으로 이렇게 5가지 이야기로 만들어져 있어요~

요즘 주변에 강아지들도 너무 많이 다니기도 하고

저희 아이도 강아지에게 물릴뻔한 적이 있었던터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이긴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상이라는 상처에 대한 것을 도서로 접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따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어요~

또한 어린이 어벤저스들의 멋진 대처들은 늘 멋지잖아요~

독초에 관한 것도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잖아요~

아이들과 산책을 가면서도 여러가지 야생초를 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자라나는 버섯들을 보면서도 궁금해하는데

어벤저스에서 성은이의 증상을 보고 이게 위험할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된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하게 들이닥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과 더불어

의사 어벤저스들의 멋진 열정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는 초등학생용 의학 동화라

아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들이 또 한번의 의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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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 푸른숲 어린이 문학 48
이재문 지음, 모루토리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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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초등 남매를 키우고 있는데 큰 아이가 고학년이라서 이 도서가 많이 궁금했어요~

이 도서의 큰 강점이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정확하게 포착했다는 점때문이었는데요~

사춘기 아닌 사춘기를 겪고 있으면서 저와의 마찰도 생기는데

이 도서는 어떤 내용을 전달해줄지 궁금했어요

이재문 글

모루토리 그림

푸른숲주니어 출판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

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 소개해드릴께요~

이 도서를 보면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목청껏 울어 개굴개굴, 덧니가 너무해, 칙칙한 회색은 싫어,

달빛가시초와 칼날 두드러기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거든요~

아이들에게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준희

저희 큰 아이도 지금 6학년이라 그런지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스케줄이 있고 최대한 배려해주려고 하지만

아이는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에서 준희는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런걸 이야기 하지 못하고 꾹꾹 눌러 담다가 개구리로 변하는 병에 걸리고 말죠~

그리고 느닷없이 낡은 건물 6층에 나타난 병원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삼신할머니는 아이들을 점지해준다고 하죠~

그런 삼신이 아이들에게 내리는 기상천외한 처방들!

이런 이야기들이 흥미롭더라구요~

그리고 덧니가 돋아 자꾸만 누군가 물고 싶어지는 병

투명 인간이 되는 병

손에 칼날이 돋는 병

겉으로 들어나는 증상 뒤에 숨은 아이들의 진짜 상처를 들을 수 있었고

또한 나의 아이에게도 생길 수 있는 상처들이라 마음이 짠하기도 했어요~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치유와 자기긍정이예요~

과도학 학업 스트레스, 억눌린 감정, 자신감 결여, 지나친 완벽주의와 같은

현대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환상통증이라는 독특한 장치로

흥미롭게 풀어나간 도서~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진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삼신이라고 하는 매력적인 조력자를 만들어 낸거죠~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공감이야기라

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아이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긍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아이도 어른도 매일 한번쯤은 다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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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 소문 말고 진실 다산어린이문학
황지영 지음, 송효정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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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솔직 후기를 담고 있어요!!



요즘은 SNS 시대 정말이지 메신저가 없이는 못사는 세상이 되었잖아요~

약속을 잡고 정할 때도 이야기를 나눌 때, 안부를 물을 때,

요즘은 만남과 헤어짐에서도 톡으로 전송을 한다고 하죠~

심지어 저희 아이는 같은 집에서도 저에게 톡을 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어떤 동화일까 궁금했던 도서예요~

황지영 글

송효정 그림

다산어린이 출판

국내 최초, 오직 톡으로만 구성된 '톡 동화'

톡 : 소문 말고 진실을 소개해드릴께요~

차례를 보시면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8가지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3가지까지,,

모든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곳,,

요즘 아이들은 더 하잖아요~

그 아이들 속으로 제가 한 번 들어가보았어요~

정말이지 생생하게 서로 주고 받는 대화들로 시작이 되어요~

계속 이런 형태의 내용이라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메신저 내용을

훔쳐본다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어색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내 아이가 이렇게 대화를 하는걸 보면 이런 느낌일까 하구요~

이 이야기의 시작은 민지가 독후감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면서 시작이 됩니다~

좋은 소식이지만 엄마의 비밀로 인해서 고민이 많아 지는 민지와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수한 소문들,,

스마트폰 속 생생한 어린이들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었고

비언어적인 요소들로도 이야기를 읽어 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검색창, 펑~ 이러한 것들로도 소통을 하기도 하잖아요~

톡으로 대화하는 것을 들여다 보았을 뿐인데 정말 한 편의 이야기가 완성 되었고

이렇게 많은 일이 벌어지고 해결된다니,,

정말 친구들끼리 단톡방에서 이루어 지는 많은 이야기들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소문과 진실의 이야기~

문장은 짧고 간단하지만 그 몇 마디 안에 함축되어 있는 감정의 밀도는

길고 긴 줄글보다도 높았어요~

SNS 시대의 새로운 문학이라 그런지

정말 순식간에 읽어 지기도 했고 저도 많이 사용하는 매체이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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