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계단
마스다 미리 지음, 히라사와 잇페이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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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꼬마 아가씨와 제가 동시에
 "진짜~^^재미있다!!"라고 엄지척을 든 그림책이
있었으니, 바로 《시간 계단》이네요~

부제가 '시간을 거슬어 아이가 되는 계단'인데,
ㅋㅋ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셨나요!!


책을 다 읽고서, ㅋㅋ 굳이 동영상을 찍겠다는
꼬마 아가씨의 말에 귀를 기울려서
(푸하하) 동영상도 찍어 봤네요^^



어떤 내용인지,, ^^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네요!


꼬마 오징어 오달이는 오징어기차를 타고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러 왔어요

.

점심 먹으로 집에 가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졸라서,
오달이는 신나게 놀다가,
한번도 본적 없는 계단을 발견해요~

 

'세상에!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조금씩 젊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오달이와 같은 어린아이가
되고 말았어요 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놀자!"

 

오달이는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기뻐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신나게~
 산호초 오르기, 먹물 쏘기, 미끄럼 놀이,
숨바꼭질 놀이를 해요^^



할머니가 운 좋게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았어요.
"할머니, 나도 한 입 먹을래."
"싫어. 이건 내 거야."

 

"우아, 이쪽에 그네가 있어."
할아버지가 그네로 달려가요.
"할아버지, 나도 탈래."
"싫어."

 

결국 서로 크게 다투고, 그러다가 어느새 밤이
되니, "무섭고, 집에 가고 싶어."하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울기 시작하는데, ㅋㅋ
꼬마 아가씨는 책읽다가  웃음이 터지네요.



꼬마 아가씨가 지금보다 더 어릴때,
"엄마가 아가였을 때, 친구해서 같이 놀고 싶다~!"라는 말을 종종 했었는데^^

이런 모티브의 그림을 만나니 상상하는 재미와 함께~~ 참 신나네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재미난~ 그림책
 《시간 계단》 엄지척이네요~~ㅋㅋ

#시간계단 #키위북스 #마스다미리 #엄치척  #추천
#그림책 #어른을위한 #어른과아이 #나이 #유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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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 곤충이라면 어디든 달려간 곤충학자 에벌린 똑똑한 책꽂이 23
크리스틴 에반스 지음, 야스민 이마무라 그림, 엄혜숙 옮김 / 키다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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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며 자신의 길을 멋지게 아이가 걸어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서
함께 읽게 된 그림책~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은
루시 에벌린 치즈맨이라는 곤충학자의 일생을
그림책으로 만든 전기문 형식의 글이네요~!

그녀의 이름 '에벌린'을 따서 이름 붙여진 곤충이
적어도 지금까지 69종이라고 해요~



'1881년 에벌린 치즈맨이 태어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자아이들이 조용하고, 깨끗하고, 치마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중략) 그렇지만 에벌린은 갔어요'

꼬마아가씨가 '1881년'이라는 말에 손가락을 가르키며, "우아~~ 엄마도 안 태어났죠?"라고 물었을때 ㅋㅋ
웃음이 나왔네요!!



《여자는 곤충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를 통해서
옛날에는 여자들에게 투표권도 없었고,
여자들은 거의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야기를 에벌린의 삶을 통해 배워가네요!

사회적 편견을 깨고서,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에벌린의 젊을 때 모습과 나이 들어 하얀 할머니가 되어서의 모습이
그림책 속에 잘 담겨져 있어요^^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은 에벌린처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갈 거예요'

라는 마지막 문구가 메아리 되어서 ^^우리 꼬마 아가씨의 마음 깊이 파고 들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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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 채인선×김진만의 환경 다큐 그림책
채인선.김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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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변화에 대한 인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알려주고 싶던 차에,

만나게 된 채인선 × 김진만의 '환경 다큐 그림책'

 

《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

 

 


아빠 펭귄과 아기 펭귄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엄마 펭귄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남극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남극에는 어떤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나누네요~!!

 

상상력을 동원한 멋진 그림들도 좋지만,

이렇게 실사 사진을 이용하여

펭귄들을 만나며, 그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관찰하여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매력이 있는 참 귀한 환경 다큐 그림책이네요!!

 

"그렇게 세상은 계속 돌고 돌아요?

아이가 엄마가 되고,

그 아기의 엄마가 또 엄마가 되고?"


환경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와 이치를 자연스레 다루어지기도 해요~

 

"빙하가 빨리 녹고 있거든.

그래서 남극 집이 반으로 줄었어.

남극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사람들이 뭔가 해야 할 텐테."

 

꼬마 아가씨랑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새끼를 부화시키는 몫은 '황제펭귄 아빠의 몫'인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먹을 것 없이 눈과 얼음 뿐인 서식지에서 알을 낳느라 몸이 상한 엄마들이 알을 아빠에게 맡기고 바다로 돌아가서, 바다에서 몸을 회복하고 두 달 후 부화할 새끼에게 먹일 생선을 몸속 가득 저장해 오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채인선 작가님의 잔잔한 대화체 글과

김진만 피디님의 남극에 관한 다양한 남극 정보가

가득 담겨 있어요~~

 


#환경다큐 #위즈덤하우스 #채인선 #김진만

#펭귄의집이반으로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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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첫 영단어 쓰기 - 7·8·9세에게 최적화된 첫 영단어 학습, 30일 완성 프로그램!
해결책 콘텐츠 연구소 지음, 민병권 그림 / 해결책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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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쓰기에 관심을 보이는

꼬마 아가씨를 위한 영어 홈스쿨 워크북으로

<해결! 첫 영단어 쓰기> 교재를 만났어요~^^



첫 만남에서 꼬마 아가씨는

교재 표지에 나온 'happy'와 'mother'단어를

연필로 따라 쓰기 하더라구요 ㅋㅋ


<해결! 첫 영단어 쓰기>는 7·8·9세에게 최적화된 첫 영단어 학습으로,

30일 완성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어요!

다만, 알파벳과 파닉스를 뗀 6세도 가능해요~


 

초판 한정 특별 부록으로 온 '단어차트'가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와서

^^꼬마 아가씨가 무척 마음에 들어해요!!

 

유아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첫 영단어 쓰기는 역시나 친숙한 주제별 단어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유아친화적 그림이

잘 곁들여져야 된다고 여겨져요!!


 

그런 면에서, <해결! 첫 영단어 쓰기>는

잘 만들어진 교재 인 듯 해요^^


단순하게 영단어 쓰기에만 그치지 않고,

QR 코드와 MP3 음원이 제공되어서,

각 단어를 따라 쓴 후, 이렇게 음원을 듣고

따라 말하기를 해 보네요~

 

모음은 무엇인지? 설명도 곁들여 있고,

단모음과 장모음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엄마인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어요~

단순하게 영단어 익히기만 하는 차원 그 이상이네요!!


 

집중하면서, 꼼꼼하게 영단어를 쓰면서

Part 1. 기촤닉스의 모음과 자음 편을 지나서,

단어의 주요 첫소리를 하고 있네요!!

 

영단어를 읽고 쓸때, 꼭 알아야 하는 필수 발음을

단어와 함께 익히니 ^^학습 효과가 좋네요~

 

'Review Acitivity' 를 하면서,

단모음과 장모음의 단어들도 확인하고,

단어 속에서 빠진 철자들은 뭐가 있는지 확인하네요!


 

<해결! 첫 영단어 쓰기>는 Part1 기초 파닉스,

Part 2 주제별 영단어, Part3 기초 형용사와 동사로 총 250개 필수 영단어를 익힐 수가 있어요.

 

교재가 전체적으로 편집이 깔끔하고,

그림들이 무척 귀여워서

240쪽(두 권 분량을 한권 분량)으로 만들었는데도,

꼬마 아가씨가 교재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네요!!


 

한참 <해결! 첫 영단어 쓰기>를 하던 꼬마 아가씨가,

"엄마, 이 책은 영어쓰기가 편해요!!" 라고 해요!!

 

어떤 부분이 꼬마 아가씨 쓰기를 편하게 했나 보니,

<해결! 첫 영단어 쓰기>는 '단순 반복적인 쓰기 연습에서 벗어나 글자 안쪽으로 따라 쓰기, 점선 따라 쓰기, 점 따라 쓰기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쓰기 활동'을 제공해요.

 

유아워크북이나 홈스쿨교재를 찾으시는 부모님들께,

파닉스 기초를 뗀 후 영단어쓰기 위한 쓰기 워크북으로 뭐가 좋을 지 두리번 거리시는 부모님들께,

<해결! 첫 영단어 쓰기> 한번 추천 드려요~!!

 

-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

#유아워크북 #홈스쿨워크북 #홈스쿨교재 #유아영어 #파닉스 #영어공부 #영단어쓰기 #영어워크북
#쓰기워크북 #해결책 #민병권 #해결첫영단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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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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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단어가

그냥 그렇게 쉽게 되어지는 것은 아니네요~

 

누군가는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낳기만 하면, 다 부모이냐고!!"

 

별 생각없이 넘어갈 수도 있는 말이지만,

꼽씹어 생각해 보면~

그 안에 함축적으로 담긴 뜻이 많네요!!

 

 

결혼 전에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를 낳고

자연스레 부모가 되어지는 것이지'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부모가 되고 보니~

 

부모가 방향을 어떻게 잡아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가능성은 무한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네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이야기 처럼,

부족하기에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엄마는

 

6세 꼬마 아가씨가 '내면이 탄탄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아이랑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필사노트'까지 제공해 주신

 

김종원님의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읽으며, 삶의 변화를 바라며 적용 시키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중이지요!!

 


 

 

창문을 유심히 관찰하면,

창문 앞 팔을 기대는 나무 부분이 심하게 닳아 있는 걸 알 수 있다.

얼마나 자주, 오래,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으면

나무가 움푹 들어간 걸까?

그가 창문을 하나 더 만든 이유는

아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 때문이었을 것이다.

 

노트가 아닌 '가슴'에 인문학 필사를 하라!는

작가님의 말씀에 무엇보다도 위의 필사한 말씀을 새겨 보네요~!!

 

 

수많은 고전의 분석과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여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인생 문장 필사'와

'부모의 교육 포인트'를 통해

 

그 의미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을 읽으며,

추상적으로만 여겨졌던 '인문학'이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활용 가능하도록'

세밀하게 이끌어주시니 감사하네요~~!!

 

아이와 함께, 삶이 인문학으로

더욱 풍성해 지길 원하시는 부모님들에게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 하였네요-

 

#아이를위한 #하루한줄 #인문학 #김종원 #청림라이프 #하루한줄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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