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 조로리 44 - 공포의 초특급 열차 쾌걸 조로리 시리즈 44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을파소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전국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만화보다 레고보다 재미있어 초등 1,2학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그 책?

쾌걸 조로리

 

일본 어린이들을 독서열풍에 빠지게 한 책으로 <먼 나라 이웃 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님께서

적극 추천하셨답니다.

 

 

책 표지의 열차가 부제목 그대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쒼나게 움직이는 듯 합니다. 쓩~~

일본에서 27년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하니 그 전통에 믿음이 갑니다.

왠지 영화제목을 따온듯한 쾌걸 조로리는 1권부터 시작하여 현재 45권까지 쾌속 질주하고 있는데,,,

2학년 울 Philip군또한 엄청난 선호도로 책을 사랑하여

학습만화를 제껴두고 이 책부터 펼쳐들고 앉은 자리에서 읽어내려간답니다.

(Never~자리를 뜨는 일 X )

 

 

 

 

책 뒤표지또한 광고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유쾌함을 주는데

부르르 식품에서 자신 있게 내놓은 도시락들이 주르르~~펼쳐지고있어요.

<바다 샤브샤브 도시락>은 소금 간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꼭 바닷가나 배 위에서 바닷물에 적셔 드시되 그 양은 사람 마음이랍니다. ^^

조심하세요!

도시락의 특색을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배꼽 빠지는 건 아마 출판사에서 책임지지않을껄요?
 

장난의 일인자 조로리의 특색을 만화의 말풍선을 빌어 면지에 빽빽히 채워

44권 이외의 책또한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어요.

시리즈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지않나 싶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뒷부분에 펼쳐진

조로리와 함께하는 차창여행 놀이감이 쉬원스런 풍경을 배경삼아 시원하게 나와있어요.

100~111쪽에 만드는 방법과 놀이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표지 커버의 비밀또한 살짝 공개하여 커버뒤에 숨어있는 악당은 모두 몇 명인지

주의력 깊게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쪽 분야에 나름 전문이신 울 Philip군 꼭 찾아내길바래요~~.


 

 

여기서 설명안해줬더라면 아마 저는 표지 커버의 비밀을 몰랐을듯한데

정말 유쾌한 책이네요.

 

조로리 일당이 하말리스 부인의 보석을 노린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도시락을 노린다는 걸 알았을때 어찌나 허무하고 웃음이 나던지......

일본은 기차안에서 파는 도시락이 참 유명하던데

역시 하라 유타가 작가님께서 그 점 놓치지않으시고 장난꾸러기 쾌걸 조로리에게 딱 맞는

사건, 사고를 만들어 주셨네요.

이 역에서 파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한 달에 세 명뿐이라는 큰 매력!

행복 상자 도시락 ...세금 포함 32,500원바껭 안되지만

초호화 3단 구성이라 돼남역 한정 판매라는,,

홈쇼핑에서 외치는

 "1분 남았으니 빨리 전화기를 들고 전화주문하라"는 것보다 더 가혹한 일인듯한 비쥬얼의 3단 도시락.
 

 

그 도시락때문에 벌어지는 요절복통 사건,사고가

쾌걸 조로리 44권에 쒼나게~ 펼쳐진답니다.


 

책을 역으로 돌려 소개했는데요,

엉뚱한 조로리 따라하느라 그랬어유~~

만약 서평을 제대로 읽고 싶으면 밑에서부터 위로 읽어주세요!

 

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무상으로 쓴 서평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