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린아이가 겪는 환상적인 일들을 주제로 한 단편 모음집이다.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일상적인 세계는 아이 혼자만 남는순간 요정이 등장하고 엄지소년이 등장하고 어스름나라가 등장하고 산적이 나오고 시계속의 뻐꾸기가 날아가면서 환상의 세계로 돌변한다.그리고 환상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비밀스럽고 재미있는 경험을 한다.환상의 세계는 결국 아이들이 어릴적에 한번은 꿈꿔봄직한 아이들의 소망의 세계이기도 하다. 그러한 아이들의 소망을 린드그렌 할머니는 동화로써나마 풀어주고 달래주는것 같다. 그리고 역시 아이들을 보는 린드그렌 할머니의 시선은 참으로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