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찌의 선택 신나는 책읽기 67
이정란 지음, 지문 그림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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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동그랗고 까만 코를 가진 버찌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버찌와 동찬이 그리고 월래 할머니까지.

첫 만남부터 이어지는 인연이 사랑으로 가득찹니다!


상처만 남은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버찌와

사랑으로 버찌를 품어줄 수 있는 할머니,

진실된 친구로 평생 함께 할 동찬이의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겨울입니다.


예쁜 우리 아이들에게 스토리를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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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 -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반건호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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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스스로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Shift!

시프트에 대하여 알아보고 무엇이 나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반대로 더디게 만드는 요소들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에 앞서 많은 사람을 만나보게 됩니다!
인간의 전체적인 발달 과정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이론과 사례들이 소개됩니다.

사람의 발달 과정을 알아보며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변화할 수 있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 시점의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고 긍정과 부정의 요소를 조절할 수 있어야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료교육을 제공하며 반드시 필요한 이론적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무언가를 설명 해야하는 순간에 해당 지식이 명확하게 자리잡지 않으면 상대방의 이해를 고려하여 설명하는 것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전문 분야에 대한 엄청난 고민의 시간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고민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 받았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 또한 많은 아이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입장에서 타인의 발달과 자기조절을 통한 변화를 증명해내야합니다.
늘 그래왔듯 답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천천히 나아가면 누구든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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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 - 서툴지만 다시 배워보는 관계의 기술
김나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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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안" 과 "죄송"을 앞세워 형식적인 사과들이 오가는 삶에 적응한 듯 합니다.

책을 읽으며 돌이켜 생각해보았습니다.


내 사람에게는 어떻게 마음을 전달할까 사과를 앞두고 고민이 지속되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그냥 넘길 수 없어 형식적으로 전달하는 사과가 많았습니다.

내 사람에게 사과를 받아야 하는 경우 형식적 말이 돌아올 땐 기분이 너무나 좋지 않았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별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나를 위한 사과를 하였다는 표현에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단순한 사과 표현 이후 그 상황은 제 머릿속에서 지워질 때가 많았으니,

그 기억을 지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과를 이용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심을 다한 사과를 요하는 경우 많은 고민을 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생각해야하고,

진실된 마음이 어떻게 해야 잘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해야하고,

그 상황을 계기로 우리의 관계가 더 발전하길 바라기에 쉽게 나올 수 있는 표현이 없었습니다.

책의 극초반에 사과는 수습용 언어가 아닌 회복 언어라는 말이 나옵니다.

너무나 잦은 경험에 익숙해져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과를 망설일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용기있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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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지음 / 굿멘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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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상품을 팔지 말고, 스스로를 팔아라.

고객이 나의 명함이 되어주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단다."

제가 가진 전문성을 앞세워 세상에 첫 발을 내딛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 한 어른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꽤나 충격적이었고 수 년이 지난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검사나 평가도구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아동은 아닙니다.

아이를 보고 분석해야지 종이 위의 숫자를 분석하지마세요. 그냥 참고용이라 생각하세요."

처음 치료사로 업무를 시작하고 어려움에 고개를 떨굴 때 손 내밀어준 선생님이 있습니다.

전공 서적에서 배운대로, 이론대로 하면 운동 반응이 도출된다고 했는데 현실은 아닌 것을 알고 그 원인을 아이의 잘못으로 돌렸습니다.

한 순간에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고 10명의 아이에게 10가지의 치료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그 방식의 가지는 줄어 아이들은 어떤한 방향에서든 저를 따를 수 있게되었습니다.


관찰과 분석은 늘 따르는 과제와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고민하는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듯 합니다.


작은 변화에 있어 저라는 사람의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방안을 고민합니다.

그러다보니 누구보다 저의 장점을 잘 알고 인정할 수 있어야하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타인의 사업장에서 제 사업의 파워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밟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블럭 건너면 동종업계가 널린 세상이라 누구의 소유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앞으로의 저만의 치료사업이 떠오르면서도 그동안 성장해온 시간이 생각났습니다.

현재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재정비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순간을 맞이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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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 상처받고 후회하는 관계에 익숙한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45
후지노 토모야 지음, 곽현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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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늘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내려놓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인듯 합니다.

세상의 개인들은 각자의 높은 위치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나의 기준과 가치관이 기반이 된 타인에 대한 기대가 현실에서 충돌하였을 때,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순식간에 마주본 위치나 바라보는 방향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사실 잘못된 사람도, 내 자신이 낮은 곳으로 내려가 올려다볼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
정말 좋은 관계라면 스스로를 낮추어 올려다 보는 것이 아닌 상대를 높여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어렵게 느껴지는 인간관계에서 여전히 내려놓지 못한 나의 잣대가 늘 따랐음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드러내지않았지만 내 속에 존재하는 타인에 대한 기대감이 가져왔던 힘든 시간은 온전히 나만의 몫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었던 것에 비하면 바뀐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는 현실.

그러니 무조건 나부터 생각해도 마음이 그리 무겁지만은 않을지도 모릅니다.
목소리를 내기보다 눈과 귀가 우선이되어, 조금 느리게 말하더라도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나를 위한 선택으로 스스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내가 될 수 있는 연습을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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