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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지음 / 굿멘토 / 2024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상품을 팔지 말고, 스스로를 팔아라.
고객이 나의 명함이 되어주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단다."
제가 가진 전문성을 앞세워 세상에 첫 발을 내딛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 한 어른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꽤나 충격적이었고 수 년이 지난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검사나 평가도구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아동은 아닙니다.
아이를 보고 분석해야지 종이 위의 숫자를 분석하지마세요. 그냥 참고용이라 생각하세요."
처음 치료사로 업무를 시작하고 어려움에 고개를 떨굴 때 손 내밀어준 선생님이 있습니다.
전공 서적에서 배운대로, 이론대로 하면 운동 반응이 도출된다고 했는데 현실은 아닌 것을 알고 그 원인을 아이의 잘못으로 돌렸습니다.
한 순간에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고 10명의 아이에게 10가지의 치료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그 방식의 가지는 줄어 아이들은 어떤한 방향에서든 저를 따를 수 있게되었습니다.
관찰과 분석은 늘 따르는 과제와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고민하는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듯 합니다.
작은 변화에 있어 저라는 사람의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방안을 고민합니다.
그러다보니 누구보다 저의 장점을 잘 알고 인정할 수 있어야하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타인의 사업장에서 제 사업의 파워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밟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블럭 건너면 동종업계가 널린 세상이라 누구의 소유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앞으로의 저만의 치료사업이 떠오르면서도 그동안 성장해온 시간이 생각났습니다.
현재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재정비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순간을 맞이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