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1
오차(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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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과과정을
모두 마스터한 어른이라고 해도
녹록지 않은 맞춤법의 셰계,

하물며 이제 한글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우리 친구들에게는
글을 쓸 때마다 넘어야 하는
험난한 산 처럼 보일 것입니다.

빨간 내복 야코가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방법을
이야기로 들려준데요.

매번 그 앞에만 서면
작아지게 만드는
'되 와 돼'

어떤 것이 맞춤법에 맞는 걸까요?

야코의 강박 맞춤법에서 알려드릴께요.

‘되’와 ‘돼’는 비슷하게 생긴 만큼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맞춤 법이예요.
그렇지만 딱 하나만 기억하면 돼.
바로, ‘돼’는 ‘되어 가 줄어든 말이라는 거예요.
’되‘로 써야 할지 ’돼‘로 써야 할지 헷갈릴 때는,
그 말을 ’되어‘로 바꾸어 보면 알게 되요.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으면 ’돼‘로,
바꿀 수 없으면 ’되‘로 쓰면 됍니다.

돼면 -> 되면,
됄 겁니다 -> 될 겁니다.
되 -> 돼

#맞춤법절대안틀리는책 이
내 책장에 있다는 것은
일종의 민낯을 들키기 쉬울 수 있는 아이들의 글에
실력있는 스타일리스트가 늘 대동 한다는 든든함이라고 할까요? 😄

저희 집 세 아이들이
앞 다투어 보는 재미가 쏠쏠한

틀리기 쉬운 맞춤법들이
재미있는 친구들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기 전에 한번씩 훑기만 해도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
책 읽는 애셋맘 적극 추천해봅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서평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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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아이
최윤석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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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과자 있으신가요?

저는 조리뽕이예요. 그 달콤한 알알이 과자를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우유에 부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 과자의 달콤함 이전에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있어요.

‘우리 아이를 찾습니다.’

과자봉지의 뒷장에 새겨진 그 인물들은 대체로 바가지 머리와 멜빵바지를 입은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나이는 나와 비슷한 30-40대를 넘어가고 있었어요.

상상하기도 싫지만 내 곁에서 늘 함께 했던 내 자식을 볼 수 없다는 것은 무어라고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보고 싶은 그 마음은 해가 거듭된다고 해서 잊히거나 단념이 되는 것이 아니겠구나. 오히려 더욱이 선명해지고 그리워 더욱더 찾고 싶을 거 라고요.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책을 덮을 수 없을 만큼 속도감 있게 읽히는 <달의 아이> 또한 어느 날 예고 없이 일어난 자식의 부재로 일어난 그 후의 삶의 에피소드를 담았어요. 어느 날 갑자기 달의 크기가 커짐으로 인해 생긴 중력의 문제 때문에 아이들이 달로 사라지게 돼요.

순간의 방심으로 자신의 딸을 눈앞에서 놓치게 된 자기 자식밖에 모르고 산 한 아이의 엄마, 또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친부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아들을 놓치게 된 한 아이의 아빠. 그 속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내 아이를 찾기 위한 치열한 상황들이 전개돼요.

영화 ‘괴물’에서 주인공 송강호는 딸이 괴물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죠. 자신의 눈앞에서 아이가 사라졌다는 그 허무함과 죄책감. 이 소설 또한 가족들이 달로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단체를 꾸리고 정부에 호소하며 어떻게든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그 상황들이 같은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이 되어 애간장이 타들어 가더라고요.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든 살아만 있어다오!’를 계속 외치며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책을 읽는 중간중간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의 남겨진 가족들이 이 책의 이야기와 오버랩 되기도 했어요. 자식이 눈앞에서 사라졌다면 살아도 사는 게 지옥이지 않을까요?

이 책은 자식이 사라지고 난 후에야 자신을 돌아보며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아가는.. 어떻게 보면 어른들의 성장을 돕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반부터 몰입도가 상당하며 속도감 있게 제법 잘 읽히는 소설이에요. 아마도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결말이 궁금하여 책을 내려놓지 못하실 겁니다. 하루 시간을 내어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달의아이
#포레스트북스
#도서협찬
#서평단
#서평그램
#책스타그램
#최윤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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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움직이는 한 줄 고전의 힘 - 아이가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바른 교육 시리즈 34
이은정 지음 / 서사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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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요 하기 싫어요~
나는 왜 인기가 없을까요?
저는 못해요.
왜 책을 읽어야 돼요?
어차피 해도 안돼요.

여러분은 이러한 말을 자녀를 통해 듣게 되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 건가요?

백 마디 훈계와 생각의 무드를 바꾸어 줄 강력한 한마디.
둘 중 어떤 것을 우리 아이에게 건네주시겠나요?

저는 아이 셋을 키우고 있고
(시어머니 아들까지) 넷ㅋ
그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려다 보니 내 마음 같지 않을 때가 자주 있어요.
그럴때 마다 그동안 읽어온 고전들에서
도움을 받을 때가 종종있어요

제가 고전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은
첫째를 낳고 좋은 엄마가 되고싶어 빼먹지 않고
챙겨본 육아 프로그램에서 였어요.

그 당시 ebs 60분 부모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날은 초등학교 교사분이 나오셔서 고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며 학생들에게 명심보감과 사자소학을 읽히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때 저는 고전을 읽어야겠구나!라는걸 느꼈고 그 후로 고전을 읽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너무 딱딱해서 이게 뭔 말인가? 두 번 세 번 읽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던 책이 바로 고전이었어요.

이건 책이 아니라 칡이다 칡!이라며 딱딱한 그 내용들을 질겅질겅 읽어내다 보니 읽을수록 단물이 나오는 신기한, 정말로 칡이지 뭐예요.

베스트셀러도 오래 읽히면 스테디셀러가 되잖아요. 고전은 그 스테디셀러가 적게는 30년, 길게는 천년이 넘게 읽혀온 책인데요.잠시 반짝하는 현시대에만 국한된 이야기였다면 그 정도로 오래 읽히진 못했겠죠.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그 무언가를 전달하는 책이었기에 오래도록 살아남아 현재의 저에게 까지 전해져 온 것이겠죠.

그러고 보면 베스트셀러가 도라지라면 고전은 백년 천년 묵은 산삼이 아닐까요?

이 책 <아이를 움직이는 한 줄 고전의 힘> 은 그 귀한 산삼을 잘 달여다가 편하게 마실 수 있게 예쁜 그릇에 한 사발씩 먹기 좋게 잘 내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저자인 이은정 작가는 15년 차 교사로
초등학생들에게 왜 고전이 필요하고 읽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부모와 학생을 위한 처방전 등 현장에서 아이들과
고전을 함께 읽으며 대화를 통해 얻은 삶의 지혜들을
이 책에 가득 실어두었어요.

그리고 이 책은 전적으로 소장하셔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동양 고전 속 한 줄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현재 처할 수 있는 40가지의 사례를 바탕으로 고전 속 글귀, 접근하는 방법, 아이와 나눌 질문, 현장에서의 아이들의 생각, 마음에 깊이 담기 등을 제시하고 있어서 백 마디의 잔소리 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생각을 깨울 수 있는 강력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동안 동양 고전을 많이 간과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이것을 계기로 명심보감과 사자소학부터 아이들과 시간을 정해 읽어보고 나누어 보려 책도 주문하고 가족독서토론 계획도 세워보았답니다.

아이들은 매일 학교에 가지요.
그곳에서 교과 지식을 배우기도 하지만,
작은 사회라는 그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고 그 과정에서 나를 알아갑니다. 그렇기에 지식뿐만이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답니다.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고전을 읽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이를움직이는한줄고전의힘
#서사원
#동양고전
#초등독서
#독서교육필독서
#협찬도서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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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섹슈얼리티 - 한 권으로 끝내는 10대를 위한 성교육
노하연.이수지 지음, 손세희 그림 / 성문화연구소라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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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성교육 어떻게 받으셨나요?

순간 번뜩 떠오르진 않으시죠?
그럼, 타임머신을 타고 어렸을 적
기억으로 한번 돌아가 볼께요.

저의 기억은 이러했어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면 아기가 생긴다는걸 알려줬어요. 그리고 그림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고 있는 뭐 그 정도였죠.

대체 그 정자와 난자는 어떻게 만나는데?

그걸 몰랐던 저는 남녀가 같이 옆에만 붙어 있어도 그림에서 본 것처럼 정자가 그저 몸밖으로 저 스스로 나와서 난자를 만나 아기가 생기는 줄 알았어요.

그러다 중학교 때 한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쐐기를 박았어요. 여중생들에게 "너희들 명절에 친척들 다 모여 있을 때 남자들이랑 한 방에서 자면 안 된다. 큰일 난다!'라고요.

그 후 저는 좌석버스를 탈 일이 있었는데 제 옆에 앉은 모르는 아저씨가 꾸벅 꾸벅 조시더라고요. 그때 제가 한 생각이 뭐였을까요?

맞아요. 아. . 저 아저씨 잠자는데 나 임신되는거 아니야? 라고요. 그것도 15살에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들이지만 그 시절 성교육이라는 게 얼마나 겉핥기에 불과했는지 아시겠죠?

정말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시대에 비해 요즘은 다양한 책과 미디어 매체를 통해 성교육을 자세하게 받을 수 있는 세상이지요.

하지만 성교육이라는 것은 남녀의 생식 구조를 알고 임신이 되는 과정을 아는 것이 그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먼저 자기이해에서부터 시작해 타인과의 관계로 발전할 때 자기를 잃지 않으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아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나의 권리와 상대의 권리를 함께 지킬 수 있는 존중의 자세를 배우는 것이 그 시작이겠죠. <헬로 섹슈얼리티 워크북> 또한 그 부분을 제일 첫 머리에서 강조하고 있어요.

책 속으로 들어가보면 사춘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하나씩 건네고 있어요.

그리고 성 행동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보수적으로 성교육을 받았던 저로서는 처음엔 이러한 내용을 아이에게 오픈하는 것이 조금 껄끄럽기도 하고 아직은 이르지 않을까 싶어 저만 알고 있을까? 했다가 성교육은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에 12세 초6인 큰 아이에게 이 책을 바로 권해주었는데요.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아이는 제 생각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이가 한 말이 "나는 아직 여자 친구가 없는데 이거 읽을 필요가 있을까?" 였어요. 10대들 대부분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난 아직 (자위 혹은 섹스) 경험이 없으니깐~ 하고 그냥 넘길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기간에 나만의 성 가치관을 성형하며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월경과 사정의 이상 증세, 성기 문제 등 성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자주 묻는 질문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도움이 된답니다.

젠더 기반 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 폭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이러한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개개인이 폭력을 근절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

책을 읽다 보니
성교육이라는 것도 어쩌면 그 시작은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에 대해서 얼마큼 소중히 대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만큼 타인도 소중히 생각해야 하는 그 시간을 알아가는 것이 성교육의 진정한 본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10대들을 위한 워크북이긴 하지만 저는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다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아직도 성교육 앞에서 부끄럼쟁이가 되는 엄마들, 성교육을 야한 동영상과 경험 많은 동네 선배들에게서 배운 아빠들에게 필히 강력추천합니다. 이제라도 자신의 성 가치관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실거예요.❤️

#헬로섹슈얼리티워크북
#라라성문화연구소
#십대들을위한성교육
#도서협찬
#책스타그램
#10대성교육
#청소년
#헬로섹슈얼리티
#성문화연구소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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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 왜 안 좋아? - 미디어 질문하는 사회 12
구본권 지음, 허현경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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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검이라는 말 아시죠?

나에게 도움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을 이야기할 때 흔히들 쓰는 말이에요.

불, 물, 칼. .
그리고 요즘 시대엔 미디어도 그렇겠죠.

엄마, 나는 유튜버가 될 거야!

요즘 딸에게 심심찮게 듣는 말이에요.
어떤 일을 하는 유튜버가 되고 싶어? 라고 질문하면
구독과 좋아요❤️ 많은 유튜버가 되어서 돈을 많이 벌고, 또 자신의 꿈인 예쁜 선생님도 될 거라는 허무맹랑한 초1의 말을 듣고 있자니 지금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이 '미디어'라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그들의 생활에선 기본 옵션 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이미 미디어 원주민인 이 시대의 어린이 들은 이 양날의 검인 미디어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늘 고민이 아닐 수가 없죠. 도움이 되는 부분을 생각하여 활용해 보려 하니 해가 되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고 그렇다고 또 못하게 막자니 부모 자신부터가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입증하듯 미디어 기기의 인공위성처럼 떨어지지 않고 그것의 주변을 맴돌고 있지 않나요?

그럴 땐, 미디어 전문가의 말에 귀를 한번 기울여 보자고요.

최근에 본질 육아 독서모임에서 구본권 작가님의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이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이 책 역시 인공지능 시대의 대응 방법과 디지털 환경의 미디어 읽기에 관해 다양한 책을 쓰셨던 구본권 작가님이 쓰신 어린이를 위한 책이에요.

딸아이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유명해지고 돈도 버는 크리에이터의 세상을 동경하고 꿈꾸는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점점 늘어나지만 중요한 것은 점점 경쟁 환경도 치열해진다는 것, 그만큼 더 많은 콘텐츠는 쏟아지지만 한 사람의 시청 시간은 무한정으로 늘일 수는 없는 현실.

그 콘텐츠 경쟁이 곧 생존경쟁을 말하는 그 속에서 화려한 모습만 꿈꾸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어야 할까요?

뛰어난 콘텐츠 생산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어요. 그 뛰어난 콘텐츠를 알아보는 능력과 그것을 감상하는 능력이겠죠. 나만의 콘텐츠를 잘 준비할 뿌리를 내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어쩌면 그 어린이로서 사는 시간일 겁니다.

어린이를 위해 쓰신 책이긴 하지만 부모인 제가 읽으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답니다. 어쩌면 미디어를 접하면서 부모가 된 첫 세대인 우리들 또한 몰라서 허둥지둥 대고 있지만 그 방향만 제대로 알려주는 나침반이 있다면 오히려 미디어는 나와 자녀들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치트키를 하나 더 쥔 것이나 다름없을 테니까요.

미디어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단점은 잘 예방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권해봅니다.

#좋아요가왜안좋아
#구본권
#나무를심는사람들출판사
#협찬도서
#서평
#책스타그램
#어린이책
#미디어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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