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것 같아 보여도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의미 있는 것들이 세상에 참 많다.콩이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새는 알을 깨고 날아가는 동안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동안돌멩이는 변함이 없다.모래가 쌓여 돌이 만들어지기까지약 천만 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이 책을 읽기 전에는작은 돌 하나가 가진 수천만 년의 시간을 읽어내지 못했다.내 발 끝에 차이는그 돌들은 수천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책은 전체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그림과 폰트가 독특하다.처음엔 여백의 미가 지닌 잔잔한 느낌에서 뒤로 갈수록 가득찬 색감의 역동적이며 웅장한 느낌으로,한 편의 대 서사시를 담아낸듯 꽤 아름답다.그러고 보면이 세상의 돌들 중나 보다 어린 돌은 없다.돌 을 마주하며숙연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그림책#문학동네 #문학동네그림책서포터즈 #뭉끄 #뭉끄3기 #나는돌이에요 #지우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