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예전 천호식품의 사장은 광고에 나와서자신의 제품을 직접 홍보 했었다.우리 제품 정말 좋은데 먹어보는 것 말고는 설명이 안되겠네.일단 한번 잡숴봐~라는 뉘앙스로 그 시절 광고계에서 독특하면서도핫 한 문구로 시선을 끌었다.그 말 처럼 정말 좋은데 아~ 이걸 말로 설명할 수 없는데당신이 직접 해보면 너무 잘 알 건데. . 어떻게 설명을 못 하겠네 하는 것 중 하나가바로 독서다.35살이 넘어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한 나는40이 넘은 현재 살아오며 제일 많이 후회되는 일이이것을 어렸을 때 부터 체계적으로 해왔다면내 삶은 반드시 현재보다 더 나았을거라는것!하지만 그 단 8여년이 나의 30여년의 길었던 비독자로서의 삶을 아우를 수 있는 삶으로 발전 시켜주었다는것도!나의 첫 아이는 올해 중학생이 되었다.첫 아이에게는 여러모로 미안한게 많다.초보엄마의 마루타역을 제일 앞에서 받아내며서로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서로 커왔던가그 수많은 시간들 속에 책이 존재했고 앞으로도 책이 존재하리라.공부는 안 해도책은 꼭 곁에두고 읽게 하리라. 는신념만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이 책은10대를 위한 친절함이 잔뜩 발린 책이지만중학생들이 읽기 이전에 중학생의 학부모들께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그리고 비독자에서 애독자로 가고자 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조금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내가 이 책의 저자라면 책의 제목에서'공부 잘하는' 이라는 수식어를과감히 빼버리고 싶다.책을 제대로 읽는 중학생이라면결국은 공부를 잘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전반적으로 쉽게 읽히고독서의 중요 포인트만 쏙쏙 뽑아두어독서의 중요성을 한번 더 정리하면서 읽었다.아~~독서.정말 좋은데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 .이 책 한번 잡숴봐.😋#공부잘하는중학생은이렇게읽습니다 #풀빛출판사 #협찬 #책스타그램 #청소년독서 #문해력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