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조셉 코엘료 지음, 피오나 룸버스 그림, 명혜권 옮김 / 노란돼지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삼손과 라푼젤의 공통점은 둘 다 머리카락을 무기로 가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위 두 주인공처럼 머리카락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어린 남자아이가 있다.
이 이야기속에서는 머리카락을 매개로 싸우기도, 토라지기도, 또 사랑을 나누기도 하는 한 가족이 있다. 그리고 그 가정에서 켜진 불씨는 나 자신과의 문제로 번지며 그것이 본의 아니게 타인과의 갈등을 부르기도 하고, 여러 억울한 사연이 생기기도 하지만 또 그 속에서 머리카락을 계기로 교장 선생님의 친절함을 발견하기도 한다. 결국은 가정의 평화는 모든 구성원을 편안하게 하고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를 책을 읽는 아이와 부모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
아이에게 미용실은 어떤 의미였을까?
왜 엄마는 뒤통수의 화살무늬가 마음에 안들었던 걸까?
학생다운 헤어스타일이라는 것은 과연 존재하는가?
귀를 덮은 머리카락의 의미는?
머리카락의 자라남의 의미는?
아빠는 평소 어떤 성격일까?
엄마는 평소 어떤 성격일까?
왜 아빠는 6개월 동안 보이지 않았을까?
이 가족에게 머리카락이란 무엇일까?
나에게 미용실은 어떤 곳인가?

#오늘은미용실가는날 #노란돼지출판사 #도서협찬 #조셉코엘료_글 #피오나룸버스_그림 #책스타그램 #서평 #책소개 #그림책소개 #책그램 #서평단 #책육아 #책읽어주는엄마 #스칸디맘책장 #스칸디맘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