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친구✍🏻길상효📑씨드북감자가 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친구를 만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돌멩이를 만나보니 너는 생물이고 나는 무생물이다. 아!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다르구나. 병아리를 만나보니 너는 식물이고 나는 동물이다. 색깔이 비슷하지만 다르구나.. . . 나는 이 친구와 비슷한 것 같은데, 나는 이 친구가 좋은데, 이 친구와 놀고 싶은데, 하지만 이 친구가 가진 것과 내가 가진 것이 다르기에 토라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그래서 슬퍼지기도 한다. 유아 들도 또래집단 속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그 속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감자와 고구마가 비슷해보이지만 감자는 덩이줄기이고, 고구마는 덩이뿌리 이듯. . 딸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왜 다들 달라도 같이 놀면 되는데 친구 안하겠다고 하는거냐! 나쁜 아이들이라고 투덜 거린다. 그리고 감자가 씨감자가 되어 덩이줄기에 주렁주렁 친구들이 매달렸을 때 자기 일처럼 기쁨의 박수를 쳐 주었다.이 책은 수학적인 분류개념도 아이들에게 심어 주고자 했고, 생물학적인 개념들도 함께 실어져 있는데 너무 딱딱하지 않은 크레파스화의 귀여운 캐릭터로 유아 눈높이에 딱 맞추고 있다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씨드북 #도서지원 #서평 #서평그램 #감자친구 #길상효 #책스타그램 #스칸디맘책장 #스칸디맘서평 #그림책 #육아스타그램 #육아맘 #육아소통 #책육아 #다둥이맘 #삼남매맘 #북스타그램📚